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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안산교육지원청, 미사용 노후 냉난방시설 정비로 예산 절감·안전·공간 활용 ‘세 마리 토끼’

미사용 노후 냉난방시설 매각으로 약 1억8000만원 재원 확보, 학교 시설 개선 재투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6년 1월, 학교에 방치돼 있던 미사용 노후 냉난방시설을 철거·매각해 약 1억 8000만원의 재원을 확보하며 교육재정 확충과 안전 확보, 공간개선이라는 3가지 성과를 거뒀다.

 

안산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선과는 최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중앙식 냉난방시설 등 사용이 중단된 설비를 전수 조사한 뒤, 철거부터 매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개별 냉난방 방식으로 전환된 이후 지하 기계실이나 옥상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설비는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학교 공간 활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생한 고철 등 불용 자재는 공개 매각 절차를 거쳐 약 1억 8000만원의 매각대금을 확보했으며, 해당 재원은 학교시설개선과 교육환경 정비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단순 철거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감정평가, 매각 절차, 현장 감독까지 교육지원청이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학교의 행정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사용 설비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향후 대상 학교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안산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선과장(안재인)은“사용하지 않는 설비를 방치하는 것은 안전과 예산 모두에 부담이 되는 만큼,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미사용 노후 설비 정비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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