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도내 시·군 공무원들의 공공건축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군포시를 시작으로 17일 수원시, 24일 시흥시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각 지자체의 시설 공사, 도서관 정책, 건축기획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과정은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사전검토 제도의 필요성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활용법 △사전검토 신청서 작성 가이드 등이다. 특히 부지 선정 적정성부터 규모계획, 에너지 효율화 등 지속 가능한 공공건축 기획을 위한 필수 고려 사항을 상세히 다뤄 실질적인 사업 추진 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현안 사업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병행했다는 점이다.
특히, 수원시 교육에서는 지자체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경기도형 건축허브’ 구축 필요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추진 예정인 선경도서관 증축 및 개보수 공사와 관련하여 건축기획 의뢰 절차에 대한 즉석 컨설팅을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공건설 사전검토 제도는 '경기도 공공건설서비스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공공건설사업의 타당성, 입지, 운영계획 등 사업계획 전반을 설계 이전 단계에서 종합 검토하는 절차다. 이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공공적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도내 시·군 실무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경기도 공공건축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공간 복지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공공건축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H는 향후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및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기도 공공건축의 전문화와 내실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