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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전 개소…아동 보호 기능 강화

상담실·놀이치료실 등 시설 확충 통한 체계적 보호 기반 마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전 개소식을 열고 아동 보호 기능 강화에 나섰다.

 

이전한 기관은 복사골문화센터 4층에 위치하며, 연면적 246㎡ 규모로 사무실과 상담실, 놀이치료실 등을 갖춰 보다 체계적인 상담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이전으로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여건에서 학대피해아동 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정태영 총장을 비롯해 아동복지 관련 기관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포토존 운영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내빈 축사, 아동권리선언, 감사패 전달, 현판식 순으로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아동권리영화제 최우수상 수상작 ‘낮은 목소리’를 상영했다.

 

특히 아동권리선언에서는 아동 대표 2인이 무대에 올라 아동의 목소리로 권리를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부천원미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부천시 아동학대대응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다짐 선언에 참여해 아동 보호 의지를 밝혔다.

 

홍현정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의미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현장에서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는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4년 개소 이후 학대피해아동 보호, 심리정서 지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홍보를 수행하고 있다. 2025년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방문형 가족회복지원사업’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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