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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6년 성평등가족부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 운영기관 선정

초등 저연령 청소년 가족 중심 개입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관계 회복 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6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공모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 미디어 사용 연령에 발맞춰 초등학교 1학년 저연령 청소년과 보호자 20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박 2일 일정의 가족치유캠프와 사후모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가족치유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 ‘자녀 집단상담’, 자녀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사용습관 지도를 위한 ‘보호자 집단상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가족 집단상담’을 비롯하여 일상에서도 실천 가능한 다양한 대안활동을 제시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단순한 미디어 사용 제한을 넘어, 저연령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가족 단위 개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경험 중심 활동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소통 방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캠프 이후 사후모임을 통하여 가정 내 소통 중심의 지지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인 가족 기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는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 차원의 예방·관리 과제로 가족 기반 개입이 핵심 정책 방향으로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가족치유캠프는 상담·교육·대안활동을 통합한 실천형 모델로서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과 가족 기능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진현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사용의 저연령화 추세에 따른 과의존 문제 이면에 가족 소통의 어려움을 함께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녀의 미디어 사용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가정 내 실천 가능한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립 지원 등 청소년 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구체적인 캠프 일정과 참가 가족 모집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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