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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0년 전 방정환에게 보내는 편지…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 '깔깔소학교' 시작

어린이 글 공모 기반 창작 프로그램… 제9회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대학 동아리와 협력해 운영하는 ‘방정환 특화 콘텐츠’ 프로그램 중 하나인 ‘깔깔소학교’의 참여자를 오는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문방정환도서관은 2024년 재개관 이후 대학 동아리와 협업해 방정환 콘텐츠 기획전시와 학술자료 기반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깔깔소학교’는 서울여자대학교 만화동아리 ‘만화방’과 함께하는 어린이 글 공모 및 만화 제작 프로그램으로,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 잡지를 통해 어린이 글을 공모했던 활동에서 착안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도서관 내 ‘깔깔코너’에서 글쓰기 주제를 선택한 뒤, 비치된 사전 등을 활용해 이야기를 작성하고 이를 우체통에 넣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글은 만화 콘텐츠로 제작되어 어린이들에게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문방정환도서관은 2026년에도 대학 동아리와 협력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동아리 ‘도서관활동원정대’는 방정환 연구소 학술자료를 바탕으로 카드뉴스 ‘깔깔박사’를 제작해 시립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월 공개할 예정이다. 전년도 어린이 대상에서 확대하여 2026년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작·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깔깔서재 : 얘들아 이 책 한번 읽어볼래?’라는 제목으로 방정환의 관점에서 현대 어린이 도서를 추천하는 특별전시를 5월과 9월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학생과의 협업을 통해 방정환 선생의 가치와 어린이 문화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더욱 친근하게 독서와 문화를 접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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