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현)는 지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청소년 약 80여명과 함께 세월호 12주기 추모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청소년 카페 원종점(청소년 마음 휴(庥) 카페)’은 자율이용공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필요 시 정서지원 서비스 및 상담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모활동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공간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추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한, ‘노랑 비즈 팔찌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추모의 의미를 직접 표현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완성된 팔찌를 개인이 소장하거나 공간에 기부하며 추모의 마음을 나누었으며, 완성된 결과물 사진은 세월호 추모관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추모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세월호에 대해 잘 몰랐는데 팔찌를 만들면서 오래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단순한 체험활동이라고 생각했지만 의미를 알고 나니 더 진지하게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체험 중심 활동이 청소년들이 추모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됐음을 보여준다.
센터장 백진현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며 추모의 의미를 느끼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서,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위기개입, 청소년 안전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청소년 지원의 통합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