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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데이터로 읽는 인구지도’ 2026년 2호 배포

풍산동 인구 증가세 지속, 장항·삼송 청년층 비중 두드러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6년 1분기 인구 변화를 분석한 '고양시 인구현황 브리핑(2026년 제2호)'를 제작·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료는 행정동 단위 인구 구조와 변화 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데이터 기반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2026년 3월 말 기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고양시 총인구는 1,072,256명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107만 명대를 유지했다. 평균연령은 전 분기보다 0.2세 증가한 45.4세로 나타났다.

 

행정동별로는 풍산동이 신규 주택 입주 영향으로 2025년 3분기부터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분기에 이어 최다 인구를 기록했다. 장항1동과 삼송1·2동, 대화동은 청년층 비중이 높은 반면, 관산동과 고봉동은 고령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지역별 인구구조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 2026년 1분기 출생아 수는 1,54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명(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인구 1천 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 또한 2023년 3.4명에서 2024년 4.3명, 2025년 4.5명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는 혼인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0대를 중심으로 출산이 늘어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호 기획특집에서는 ‘1인세대 분석’을 통해 1인 가구 집중 현상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고양시 전체 1인 세대는 168,153세대로 전체 세대의 35.9%를 차지했다. 행정동별로는 장항2동의 1인세대 비율이 63.7%로 가장 높았고, 백석2동(59.7%), 행주동(54.9%)도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브리핑에는 인구정책 관련 소식도 함께 담았다. 우선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에 4자녀 이상 가정과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고양시 킨텍스 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다자녀 감경 기준을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태아 포함)’로 완화해 6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브리핑은 인구 규모뿐 아니라 지역별 인구 구조 변화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인구현황 브리핑(2026년 제2호)' 자료는 고양시청 누리집(정보공개-행정자료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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