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21일, 한국생활개선하남시연합회(회장 김금숙)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껏 담근 수제 고추장 50병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하남시연합회는 하남시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농업인 중심의 단체로, 생활과학 기술교육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 전통문화 계승, 나눔활동을 통한 지역 돌봄 등 건강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하남시청 도시농업팀과 협력하여 추진된 지역돌봄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여주 농장에서 직접 담근 복숭아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하남시연합회 김금숙 회장은 “친환경 생활과학 기술을 배우며, 전통문화를 실천하고 계승하는 활동과 더불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고추장을 후원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장애인 고용 및 직업훈련에 함께 하고 있는 지역 내 사업체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 고용 사업체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이번 네트워크는 복지관을 통해 장애인 채용과 훈련을 진행한 사업체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용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복지관 직업지원사업 운영 현황 안내 ▲장애인 취업 및 훈련성과 공유 ▲사업체 의견 청취 등 실직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체 네트워크는 장애인 고용에 동참한 사업체중 13개 사업체(리틀빅키즈, 성남상사, 아름다운 가게 미사역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하남스타필드점, 에이톰엔지니어링, 우리누리 보호작업장, 주식회사 동구밭, 주식회사 HK, 주식회사 털보네, 털보네 우시장, 주식회사 한채당, 하나별, 한길복지센터)의 사업주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하여 실제 고용 과정에서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적응과 장기 고용유지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에이톰엔지니어링 호은성 전무이사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훈련과 고용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24일 청석공원에서 ‘2025년 제6회 광주시 장애인 핸디 마라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도 한번 신나게 뛰어보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함께 달리며 하나 되는 광주’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두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연맹(DPI) 경기광주시지회 및 지역 관계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성문밖학교 공연팀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어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장애 유형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며 1㎞ 마라톤 코스를 함께 완주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메달이 수여되어 현장에는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다. 김진관 두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경쟁보다는 함께 호흡하며 나아가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했다”며 “서로의 걸음에 맞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손끗으로 문화를 빚다,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연합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노인과 장애인 작가 150여 명이 참여해 서예, 문인화, 사진,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24일 열린 개막식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축사, 기념촬영,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두 복지관이 처음으로 함께 기획한 연합전시로, 참여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세대와 장애의 벽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예술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노인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인지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영중면 특화 복지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노인 단독가구 10가구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들이 방문 돌봄 활동을 수행한다. 위원들은 정기 방문을 통해 인지 자극 활동, 건강 상태 확인, 말벗 서비스 등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돌봄을 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돌봄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고령가구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수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기 방문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는 돌봄 체계를 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23일 흥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수호천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가능초교 사거리에서 흥선광장 교차로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편의점 ▲약국 ▲식당 ▲복권판매점 등 생활 밀착형 업소 50여 곳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체는 점포 관계자에게 복지 위기 징후를 설명하고, 홍보 리플릿과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된 홍보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권유하며 이웃 돌봄에 동참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한 참여 위원은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소상공인들이야말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핵심 파트너”라며 “실제로 점주들의 신고로 위기가정이 구제된 사례도 있어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걷고, 만나고, 설명하는 이 단순한 활동이야말로 복지의 본질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위기이웃을 조기에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0월21일 산본2동 및 궁내동 지역 인근에서 찾아가는 지역홍보인 ‘찾아갑니데이’를 운영했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민에게 주변의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고 발굴하기 위한 홍보사업으로, 현재 무한돌봄센터는 매월 군포시 관내 12개동 지역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은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와 산본2동, 궁내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협업하여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방문해 위기가구 유형과 제보 방법이 안내된 홍보문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에게 좀 더 밀착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생계·의료·교육·주거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에 사례관리사들의 밀착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공적서비스 및 긴급지원 연계 등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로 위기상황 감소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일하고 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오는 11월에는 광정동, 대야동과 함께 ‘찾아갑니데이’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신천동 ‘행복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2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우울 및 자살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고령층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들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시 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팀 류가인 전문 강사가 맡아 ▲노년기 특성 이해 ▲우울증의 주요 증상과 대처법 ▲생명지킴이의 역할 ▲정신건강 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위원들은 노인 우울,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굴과 지원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인적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미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전문성과 위기 대응 능력이 한층 향상됐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복지안정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평택 온기’와 함께 10월 23일(목) 14:00부터 17:00까지 CGV평택고덕점에서 평소 영화 관람이 어려운 평택시 장애인 50명을 초청하여 함께 영화를 보는 문화 행사 ‘임영웅과 온기의 영화관 초대’ 행사를 진행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평택 온기’ 회원들이 모아 전달한 후원금으로 진행 됐으며 회원들은 팝콘음료세트 준비와 포토존 운영등 행사 준비에서부터 영화 ‘연의 편지’ 관람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영웅시대 평택 온기’ 대표 우부흥 방장은 참여한 장애 당사자에게 함께 좋은 영화를 볼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을 많이 응원해 달라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 당사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임영웅 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평택 온기’는 평소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장애 당사자들의 문화 향유 기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여성과 가족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23일 경기도 여성가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여성가족기금 운영방향에 대한 첫 논의를 진행했다. 여성가족기금은 2023년 12월 31일자로 존속기한이 만료돼 폐지된 ‘성평등기금’을 대체하는 재원이다. 성평등기금은 총 100억 원 규모로 성평등 공모사업,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운영, 스토킹‧데이트폭력 급증에 따른 피해자 지원사업, 여성리더 인재발굴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지원해 왔다. 경기도는 성평등기금 폐지 이후에도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책이 중단되지 않도록 ‘경기도 여성가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기금을 신설했다. 기금은 여성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리증진 사업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 증진 사업 ▲가족지원 사업 ▲출산‧양육 및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사업 ▲여성‧가족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10월 15일, 해바라기심리발달센터와 함께 사례관리 대상 가정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임상심리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록을 위한 필수 절차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보호자의 심리·정서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 및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9일, 윤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및 해바라기심리발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장애자녀를 둔 가정은 장기간의 돌봄으로 인해 보호자의 우울, 불안, 소진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가족 갈등이나 돌봄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복지관은 이번 임상심리검사를 통해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가족 전체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고자 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