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1일, 파주시 조리읍 소재 무더위쉼터(경로당)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와 냉방기 운영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폭염은 생존의 문제이자 재난관리의 최전선”이라며 현장 중심 냉방복지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고준호 의원은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과 김혜련 복지정책과장과 함께 1차 폭염 대응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 직후 곧바로 현장을 찾았다. 고준호 의원은 냉방기 가동 상태, 이용률, 온열질환자 보호체계 등 세부 항목을 일일이 확인하며 “정책은 문서로 시작되지만, 생명은 현장에서 지켜진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특히 “파주시는 총 449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기존 7~8월 한정이던 냉방비 지원 기간을 9월까지 연장하게됐다”라며, “문만 열어두는 쉼터가 아닌, 어르신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지대로 기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어컨은 꺼두고 선풍기만 켜놓는 경로당, 전기요금이 무서워 쉼터 이용을 꺼리는 현실은 행정의 한계를 넘는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제 냉방도 복지로 접근해야 하며, 공공이 더 적극적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1일, ‘화성 동부소방서 신축 기공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화성 동부소방서는 화성시 영천동 664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 463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과 지상3층 규모의 청사로 건립 추진 중에 있다. 그동안 화성시는 소방서가 1곳 뿐으로, 상업시설과 공동주택이 밀집한 화성 동부권 지역과는 거리가 멀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고 이에 지역사회에서는 추가 소방서 신설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왔다. 이날, 신 의원은 “현재 화성 동부권은 총 62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동탄 인구는 41만명을 차지하지만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소방인프라가 부족해 현장 위기 대응 공백이 있었다”라면서 “이번 화성동부소방서 건립이 화성 아리셀 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초동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 의원은 “앞으로 화성 동부소방서가 동부권 지역의 안전 대응체계를 전담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저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1일,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2층 한마음홀에서 ‘생명지킴이 교육 및 자살예방 리터러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과 '2025년 위기학생지원계획'에 근거하여 추진됐으며, 디지털 시대의 학생 정신건강 위기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오전에는 교감, 오후에는 교장을 대상으로 각각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자살예방 리터러시 교육과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으로 구성됐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 강사님은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의 자해와 자살신호 포착 및 교직원의 생명감수성 증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진 생명지킴이(게이트 키퍼) 교육은 문순용 안산동산고 교장이 진행하여 “보고 듣고 말하기 2.0 기본편”을 통해 학생 자살징후 조기 발견과 대응기술, 실습지를 통한 다양한 위기 사례 분석 등을 통해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 연수의 특징은 디지털 시대의 위기징후 포착 기술과 교원의 현장 적용 중심 교육에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의회는 앞으로의 혹서기에 대비하여 7월 11일 광주시 주요 사업장 4개소에 대해 안전 관리 실태 확인에 나섰다. 방문한 현장 4개소는 ▲퇴촌면 정지리 배수펌프장 ▲목현동 모개미천 재해복구 사업장 ▲송정동 송정남근린공원 ▲양벌동 종합운동장 건립지로, 대규모 토목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 안전 점검이 필수적인 현장을 우선 선정했다. 특히 이중 정지리 배수펌프장과 목현동 모개미천은 수해 예방 사업으로서 재해 위험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면밀한 실태 점검이 더욱 절실한 지역이다. 본 현장 방문에는 허경행 의장을 비롯하여 박상영, 최서윤, 오현주, 조예란, 주임록, 노영준, 황소제 의원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했으며, 재난안전과 등 관계 부서와 함께하여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방문 실효성을 높였다. 허경행 의장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현장 근로자의 열사병 등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으며, 각종 건설기계 오작동 또한 우려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과 생명임을 명심하고, 장마철 대비에도 철저를 기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다해 주시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1일 화성시에서 과일산업 조례 제정을 위한 현장시찰 및 간담회를 진행하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행사는 '경기도 과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의 입법을 앞두고 실효성 있는 제도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과일농협 조공법인과 경기도농협, 과수농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방 위원장은 오전 10시부터 포도, 배, 체리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작황 현황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ㆍ폭설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과수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이어 송산농협 APC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과수 생산기반 조성, ▲스마트농업 및 청년농 유입 지원, ▲영유아ㆍ청소년ㆍ노인 대상 과일간식 확대 등 조례안에 담긴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과일산업은 단순한 농산물 생산을 넘어 건강한 식생활,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과도 맞닿아 있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조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과일산업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육성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11일, 수원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열린 제51사단 제2819부대 3대대 통합방위협의회 초청행사에 참석해 부대 장병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관계 기관장이 함께해, 제2819부대 3대대의 일반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영상모의사격 체험, 훈련장 시찰 등을 통해 임무 수행 중인 장병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꿋꿋이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장병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수원시민들은 매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청해 주신 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복무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가 7월 10일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3차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지난 6월 제2차 활동에 이은 연속 프로그램으로, 연구회 소속 송미희·김진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평생학습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경찰청 사이버범죄예방 전문강사 김욱중 경위가 맡아, ‘청소년 온라인 안전과 사이버 범죄 실태’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경위는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사이버 범죄 실태’를 주제로 ▲디지털 성 착취물 범죄 ▲랜덤 채팅 범죄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의 필요성 등을 강의했다. 또한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이버 범죄 수법이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스마트폰을 들고 있으면 어디서나 항상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해, 가정뿐만 아니라 지자체도 청소년의 사이버 안전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강연 이후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온라인 안전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자유 토론을 이어가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폭염이 열흘 이상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 폭염 대응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1일 오후 남양읍 소재 닭 사육 농가를 방문해 가축 질식 및 폐사 예방을 위한 환기시설, 차광막 설치 여부와 냉방 팬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무송1리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상태와 비상 구급품 비치 여부를 꼼꼼히 살피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취약계층 보호, 폭염 저감 시설 운영 실태, 가축 피해 예방 등 전반적인 폭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폭염 장기화로 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며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대응이 현장에서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운영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 동부·동탄권역의 재난 대응을 책임질 화성동부소방서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시는 10일 열린 화성동부소방서 기공식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재병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장재구 화성소방서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건립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고 밝혔다. 화성동부소방서는 동탄대로 592(영천동)에 들어서며 부지면적 10,089㎡,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075㎡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463억 원이며,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화성특례시 관내에는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소방서 1개소만이 운영되고 있어, 인구 규모가 유사한 타 대도시와 비교해 소방 인프라 구축 및 소방력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화성동부소방서 신설은 동부·동탄권역 일대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동·서부 간 균형 있는 소방 서비스 제공과 소방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방 인프라의 공백으로 많은 불편과 불안을 겪었던 동부·동탄 지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 내손2동주민자치회(회장 민홍기)는 지난 10일 내손공용청사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주민총회는 상반기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추진 우선순위를 확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민자치사업 우선순위 확정을 위한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856명의 주민이 참여해 내손2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은 ▲아나바다 붓꽃마을 장터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활동 ▲내손내발 동행 에코 트레킹 순으로 정해졌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의왕시 보조금 심의를 거쳐 내손2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확정되며,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위원들의 노력으로 주민총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며 활기차고 살기 좋은 내손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