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회의’를 개최하고 소비쿠폰 지급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단기간 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속도’와 ‘정확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에 발맞춰 시가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급 초기부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목표로 마련됐다. TF 추진단은 사업총괄반, 운영지원반, 행정지원반 등 3개 반으로 운영되며, 시는 각 구성반 간의 유기적 협업체계 강화 및 현장 실행력 확보를 통해 차질 없는 지급을 목표로 한다. 회의는 TF 추진단 단장인 홍지선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장, 복지정책과장, 지역경제과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로드맵과 준비현황 등 실무 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소비쿠폰 지급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 데이터베이스 정비 △지급 수단 확보 △읍면동 창구 준비 △전산시스템 설치 △콜센터 구축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금곡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NYJ-디저털 튜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16회 진행됐으며 △스마트폰 활용 및 키오스크 이용법 △문자 전자정부 활용 △스마트기기 지도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디지털 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수료자들이 실질적인 디지털 지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수료식은 디지털 포용사회를 이끌어갈 ‘선배시민 리더’들의 탄생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수료증 수여식과 함께 수료자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디지털 프렌즈’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며, 디지털 튜터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 수료자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습득한 디지털 능력을 다른 디지털 소외계층에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튜터는 기술을 전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지방세 슬로건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방세의 중요성과 역할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구를 직접 제안해 자발적인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달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진행됐으며, 총 1,109건의 다양한 슬로건이 접수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시는 창의성, 전달력,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방세는 우리 동네 성장비타민’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지방 살리Go! 세금 내Go! 행복 얻Go!’, 장려상에는 ‘세금만 잘 내도 우리 동네 반짝반짝’이 선정됐다. 시는 수상자에게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응모자 12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도 지급한다. 시는 선정된 슬로건을 지방세 고지서, 각종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지방세가 지역 발전과 생활 개선에 기여하는 재원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릴 계획이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지방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진접읍에 소재한 푸른강산어린이집(원장 박한별)이 나눔장터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96,500원 전액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유아들의 경제교육과 나눔 실천을 결합한 활동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한 수익금은 전액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복지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한별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경험을 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희망케어센터와 교육기관의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푸른강산어린이집은 지난 2015년부터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유아 기부활동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나눔 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남부희망케어센터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팔당수력발전소(소장 윤준희)가 후원한 ‘치킨, 계(鷄)이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와부읍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여름 간식 나눔 행사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간식은 치킨과 떡볶이 세트로 구성됐으며, 와부읍 내 4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약 117명의 아동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준희 소장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계절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아티(대표 김해진)와 국제라이온스협회354-H(경기북부)지구 구리라이온스클럽(회장 김백수)이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총 5,148점1,200만 원 상당의 문구 및 완구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티의 물품 후원과 구리라이온스클럽의 전달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후원 물품은 학습에 필요한 문구류부터, 아동의 흥미를 고려한 완구류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기부된 물품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조안면 바자회와 와부초등학교·남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 주관하는 바자회를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후원물품을 많은 시민과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수익금은 지역 복지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민간기업과 봉사단체, 복지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한 사례로, 방학을 앞둔 아동들의 정서적 만족과 학습 동기 부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티 김해진 대표는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배우고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가 다산동 영구·국민 임대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냉라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하고 간편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여름철 건강을 지키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서부!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고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며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다양한 계절 맞춤형 지원을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펴 생활밀착형 복지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 커피 한 잔과 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금곡동 도시재생대학 수강생과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인천광역시 동구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성 확보하고 사후관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고,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운영 사례 및 사후관리 체계를 살피는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인천 동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배경과 지역 여건,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 △꿈드림센터 △화수정원마을 마을카페 ·행복주택 등을 현장 탐방하며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운영 방식과 사후관리 방안 등을 배웠다. 견학 대상이 된 ‘패밀리-컬쳐노믹스 타운, 송림골’과 ‘다시 꽃을 피우는 화수정원마을’은 인천 동구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표 사례로, 두 지역 모두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자립적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시 미래도시추진단장은 “이번 선진지 답사는 금곡동 도시재생의 방향성과 사후관리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지난 10일 성남시 탄천변 제1체육공원에서 열린 분당소방서 소방관과 바른세상병원 직원 간 친선 축구경기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양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과 의료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안전망을 함께 책임지는 두 조직 간의 화합과 상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른세상병원의 서동원 원장은 현재 분당소방서 소방자문위원을 맡고 있어, 민관 협력의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안계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소방과 의료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의 동반자”라며, “오늘과 같은 교류가 더욱 자주 이어지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통합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안전은 행정과 시민의 협력 위에 세워진다”며 “앞으로도 소방과 의료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와 관계자 모두가 화합과 배려의 자세로 임하며, 관람객들에게도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1일 안양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안양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제2경인선 안양연장 추진 ▲평촌학원가 주차문제정비▲1인가구 정책체계 검토 ▲고립·은둔 청년지원 ▲평촌 신도시 교통소음문제 해결방안 ▲임곡공원 조성사업 추진 총 2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안양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철현 의원(국힘·안양2)은 “철도 교통망 확충은 교통의 편리함 제공과 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으로 살기 좋은 기회의 경기도 실천이 가능하다”며 “교통혼잡 해소,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제2경인선 안양 연장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문형근 의원(더민주·안양3)은 “임곡공원은 무단경작 등으로 산림이 훼손됐으나 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한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했지만 도민의 체육활동 및 여가 활용에 한계가 있다”며 “2단계 조성사업의 조속 추진과 함께 황톳길 조성, 맨발 걷기 시설을 조성해 주민 건강 증진 공간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국힘·안양4)은 “물리적·정서적으로 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APEC 정상회의 개최가 임박한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7월 11일 오전 10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현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정상회의장, VIP 숙소, 만찬장 등 핵심적인 인프라 조성현황을 확인하고, 행사개최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대통령 지시의 후속 차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의 엄중한 인식 하에 진행된 것으로, 이른 아침 대통령과의 SNS(X, 구 트위터) 소통도 이루어졌다. 우선 김민석 국무총리는 현재까지의 APEC 정상회의 준비현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인프라 완공 시기가 9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어 미리 준비를 잘 해놓지 않으면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사전에 필요사항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폭염 등의 상황에서 작업장의 안전을 유념하면서 향후 공정에도 차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