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더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생활 밀접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이성을 높인 온라인 사업공모, 주민투표 기능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온라인 11건과 동별 지역회의에서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42건, 총 53건을 접수해 8월까지 사업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쳤다. 이번 온라인 주민투표는 제안사업의 취지와 맞지 않은 부적격 사업 2건을 제외한 51건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투표는 부천시민 또는 시 소재 사업체 종사자, 관내 학교 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최대 3개의 선호 사업을 선택하여 투표하면 된다. 제안사업은 주민투표(40%) 결과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분과위원회) 심사(60%)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예산의 범위 내(10억 원 규모)에서 선정되며, 12월 중 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전쟁을 계기로 동두천에 미군이 주둔한 지 73년이 지났다. 이는 1951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동두천시가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특별한 희생을 감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동두천시의 절대적인 희생 덕분에 정전 이후 우리나라는 눈부신 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으며,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국가가 발전할수록 동두천은 더욱 어려워졌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이라크 파병과 주축 부대의 평택 이전으로 인해 병력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여파로 지역경제는 한순간에 몰락했고, 이제는 시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입장은 단호하고 절실하다. 박 시장은“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난 2년 동안 미군기지 반환 지연으로 발생한 막대한 피해 해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럼에도 정부는 우리의 절박한 외침과 요구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남은 임기 내 시 발전에 꼭 필요한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정부가 평택에 상응하는 보상을 약속할 때까지 9만 시민, 시민단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과 함께 투쟁하고 총력 대응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오는 26~27일 역세권휴먼시아 1단지 광장에서 ‘기·찾·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예방교실 ‘우리마을 기·찾·길’에서 만든 작품이 전시된다. ‘우리마을 기·찾·길’은 치매 안심마을의 기억을 찾는 길라잡이의 줄임말로 주민 스스로 치매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치매를 예방하고자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교실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30회 운영됐으며 미술, 원예, 웃음 치료, 음악 등 다양한 수업이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의 고향’을 주제로 한 그림, ‘어머니’를 주제로 한 시화, 자개 공예품 등 약 45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에 이 작품들이 전시되며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현숙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주민주도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청년 AI 스쿨’ 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AI 스쿨’은 광명시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일환으로 한양대와 협력을 통해 관내 미취업 청년 대상 AI 교육과 진로지도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획자 양성 및 진로 설계 과정과 소프트웨어(SW) 취업 연계 과정으로 진행한다. AI 기획자 양성 및 진로 설계 과정은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5명의 교육생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수료식은 24일 광명시와 한양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료생들은 원하는 경우 SW 취업 연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실무자들의 멘토링을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료생 대상 취업 설명회를 개최해 취업 연계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를 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빛가온초·중학교 청소년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빛가온초·중학교와 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일직수변공원을 잇는 통학로에 보도육교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설 보도육교는 광명역세권지구 아파트 단지들과 빛가온초·중학교를 잇는 위치로, 4m, 길이 58.5m에 경사로․계단 3개소, 승강기 2개소를 갖췄다. 육교가 신설되기 전 인근 청소년들은 통학을 위해 왕복 6차선 도로의 횡단보도를 이용해 왔다. 이번 육교 신설로 빛가온초·중학교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는 시공에 앞서 사업시행자 LH와 광명역파크자이 입주민과 함께 현장을 답사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용성뿐만 아니라 경관도 뛰어난 보도육교를 만들었다. 특히 야간에는 4가지 패턴으로 밤하늘을 형상화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움을 더했다. 육교는 2021년 착공돼 올해 7월 임시 개통, 8월 준공됐으며 지난 24일 저녁 박승원 광명시장과 3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개통식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광명역세권 지구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제6기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주민센터 2층 창작실에서 열린 출범식을 통해 제6기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이정열 위원장과 임서남 부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신규 위원들은 2026년 8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연계, 특화사업 추진 등 촘촘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한다. 이정열 위원장은 “5기에 이어 위원장을 연임해 책임감이 무겁다”며, “수행하는 동안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의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6기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를 찾아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9월 24일 장암주공7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해 건강과 복지서비스를 한데 모은 ‘해피헬시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암동 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교육과 함께 건강 꾸러미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또한, 만성질환 고위험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다음 달 추가적인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정순 회장은 “경로당에서 이렇게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좋다. 앞으로 더 건강하게 생활할 자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피해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 9월 24일 군내면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약사의 강의를 통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혈압약, 당뇨약 등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을 교육한 바 있다. 오는 10월 28일에는 금연·절주 전문 강사가 대안학교(소흘읍 유정글로벌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에 나서 음주 및 흡연,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다이어트약(나비약) 등 중독성 약물의 위험성을 교육할 예정이다. 포천시 보건소장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문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시민이 스스로 약물 사용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건강을 지키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기 위해 2024년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 기간인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희망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즐거운 나눔 확산을 목표로,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에서 바자회 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시민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바자회는 지역사회 기업체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으로 운영한다. 판매 부스와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 홍보·체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 김은영 율리아나 수녀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호협력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소흘읍 솔모루로 3번길 23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인성과 사회성을 겸비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센터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반월아트홀에서 시민감시단과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천시 공직자 4대 폭력 예방 교육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불법 촬영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불법 촬영 예방과 신고 방법을 알렸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신고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불법 촬영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0월 지역 음악 예술단체와 협업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공연을 개최한다. ‘2024년 마중물 프로젝트’와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선정된 공연팀의 무대가 음악도서관 1층 열린무대(오픈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 공연은 10일 오후 7시 노이아트의 ‘우리가곡 콘서트’로 시작한다. 노이아트는 우리 가곡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모인 예술인단체로 한국 가곡의 아름다운 소리를 전달한다. 19일에는 고전음악(클래식)과 대중가요(팝)라는 두 가지 색깔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오후 3시 앙상블 음이랑의 ‘내 하루 속 클래식: 동물의 사육제’와 오후 4시 40분 맨틀즈의 ‘20세기 BTS, Beatlse 노래 다시 부르기’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앙상블 음이랑은 익숙하고 유명한 고전음악(클래식)을 해설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며 감상하는 연주를, 비틀스 헌정 밴드 맨틀즈는 20세기 비틀스의 음악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인다. 26일 오후 3시에는 모던 하모니가 ‘바로크 음악부터 영화음악까지’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