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으로 2억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과거 초가지붕 개량을 위해 집중 보급됐으나 슬레이트 속 석면에 1급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9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건축자재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철거비 최대 700만원(취약계층은 전액 지원),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 지붕개량 최대 500만원(취약계층은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슬레이트 건축물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건축주에게 철거 동의를 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천면 행정복지센터는 강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월 30시간 근로하며, 이웃돕기 농산물 재배 및 명아주 지팡이 만들기 등 강천면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노인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 하는 노인이 대상이며, 소득 창출과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4년 강천면 노인일자리는 들깨 등을 심어 수확한 농산물 수익금 전액을 매년 강천면에 기부하고 있으며, 명아주 지팡이 약 200여개를 관내 필요한 어르신께 제공한다. 배인수 강천면장은 “매년 열심히 노인일자리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따뜻한 강천면이 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겁게 일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월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약 225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들은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하여, 자발적 모금 활동을 펼쳤고 225만원의 성금을 모금할 수 있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삶의 터전을 잃은 화재 피해 상인 생활 안정지원 및 지역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성과급 끝전 모으기 기부’ 및 ‘온라인 바자회 수익금 기부’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꾸준한 도움의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 있을 시장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라도 발벗고 나서 어려운 이웃들 곁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13일 고양특례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고양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고양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고양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취약지역 범죄예방시설 확충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적 완성 및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소음방지 시설 확충 ▲청소년 무상 교통사업 추진 ▲주택가 주차장 조성 및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방문간호, 요양돌봄 강화 및 의료서비스 확대 등의 정책이 논의됐다. 논의 과정에서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국힘·고양12)은 “경기도형 치매안심마을 건립 및 시·군별 치매안심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고, 고은정 경제노동부위원장(민·고양10)은 “바이오산업은 미래국가경쟁력을 이끌어갈 사업으로 경기도바이오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일산테크노밸리 인프라 조성 및 관련 기관 유치”를 제안했다. 곽미숙 의원(국힘·고양6)은 “밀집한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입체화사업, 주차공유제 및 민간 유휴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을 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을 위해 시설재배지 토양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3월 8일까지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터부포스, 포레이트 등의 유기인계 농약이 주요 농산물의 잔류농약 허용기준 위반사례로 보고되고 있으며, 그 중 대다수는 전작물에 사용된 농약성분의 토양 잔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시설토양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후작물 재배에 대한 개별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제공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관내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건강한 토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환경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토양·농업용수·퇴비 등 농업환경 분석 외에도 농산물 내 유해물질인 잔류농약·중금속 분석 지원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준공 후 15년이 지난 소규모(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18개 단지에 안전점검 비용을 총 9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현행 공동주택관리법상 15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정기적인 안전점검 의무가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나,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주체 및 안전점검 의무가 없어 안전관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에 도는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점검 비용을 지원했으며, 지난해까지 11년간 총 2천444개 단지(중복지원 포함)에 120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18개 단지에 9억 7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은 별도 신청 없이 시군에서 150세대 미만 등의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에 안전점검이 필요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안전점검 비용을 전액을 지원한다. 안전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 또는 주택관리사단체 등 전문기관에 위탁해 이뤄진다. 준공도면, 기존 안전점검 실시 결과, 보수·보강 이력 등을 분석하고, 전문장비 및 육안검사를 통해 균열, 박리, 누수, 철근노출, 부식상태 등 전반적인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안전점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2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준공 후 최소 2년이 지나 입주까지 완료됐는데도 아직 매각이 안된 공공시설용지 129곳의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현재 준공 후 2년 경과된 도내 공공시설용지는 김포 한강 등 19개 택지개발지구 102곳, 화성 봉담2 등 11개 공공주택지구 27곳으로 총 129곳이다.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들은 주변 아파트 입주가 완료됐는데도 나대지 상태로 방치돼 공공시설 부족 등 입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나대지로 방치된 용지들에 대해 임시적으로 해당 주민들이 이용 가능토록 활용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매각 세부계획을 보다 면밀하게 점검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이용실태와 활용계획 ▲지정 매수기관의 해당 용지 매입 의사와 계획, 매입지연 사유 ▲매수포기 용지의 용도변경 추진현황 등이다. 특히 준공 후 5년이 지나 장기 미매각이 예상되는 지역들에 대해서는 현장점검과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통해 중점 관리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미매각용지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점검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시 활용 방안과 제도개선을 검토해 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4년 폭행으로부터 안전한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보장을 위해 구급대원 폭행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700여 건으로 이 중 주취자에 의한 폭행이 90%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남양주에서도 주취자에 의한 폭행 4건으로 구급대원 5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구급대원을 향한 폭언이나 폭행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방기본법 제50조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의하면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또는 구급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남양주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폭행 근절 홍보 ▲신고 접수 단계 경찰 공동 대응 및 다중출동체계 확립 ▲폭행 피해 예방 및 대응 교육 활성화 ▲폭행 피해 예방 및 대응 장비의 보급 확대 ▲피해 대원 심신치료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 조창근 서장은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것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매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성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지난 8일 양성면사무소에서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양성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청렴한 양성면을 만들기 위해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동참을 다짐했다. 청렴 서약서에는 양성면 기관․사회단체장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주민들의 모범이 될 뿐만 아니라 양성면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윤미자 양성면장은 “기관․사회단체의 대표로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양성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는 7일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대피요령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2월 한달 간 전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발생 인명피해는 대피 중 39.1%, 화재진압 중 18.1%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파트 화재 시에는 무조건적 대피보다는 화재 발생 장소, 불길, 연기의 영향 여부 등 대피 여건을 판단해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QR코드로 접속하면 ▲우리 아파트 피난시설 환경 조사(경량칸막이/대피공간/하향식피난구) ▲다양한 화재 상황 ▲화재초기 신속 대처 및 소방시설 위치와 사용법 숙지 등으로 진행된다. 이상태 서장은 “아파트는 다른 층으로 연소 확대되는 경우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피하는 도중에 연기 질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나와 가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은 통장협의회 33명 통장들을 대상으로 백석119안전센터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백석119안전센터(센터장 채육)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최근 공동주택 화재사례 전파 ▲화재 시 세대 내 대피 및 피난설비 사용법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알아두기 등 전문적인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김경한 백석1동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아파트 화재로 안타까운 사망사건이 발생했었다. 화재 시 무리하게 대피하기보다 살펴서 대피하고 피난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채육 백석119안전센터장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방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었고, 주민들의 화재 경각심을 제고하고 화재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교육에 참석한 한 통장은 “자세한 대피요령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 오늘 받은 소방안전교육을 주민들에게도 반드시 널리 알리겠다”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