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월 1일 ‘산불 발생 없는!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목표로 ‘2024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설치, 본격적인 봄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김포시는 산불예방담당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 대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진화교육, 산업재해예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포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내 산불방지대책본부〔공원녹지과 전직원 6개조(20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각 읍·면별 6개반(25명) 및 총괄 1개반(3명)〕를 편성하여 운영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내 산불진화대원의 주요 역할은 ▲산불진화 및 예방활동 ▲논·밭두렁 태우기 계도 및 입산자 단속 ▲산불 취약지별 순찰 ▲주말, 연휴 등 산행인구 많은 휴일 비상근무 등 산불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일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출동 및 초기진화로 김포시민의 안전과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산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설 명절 이용객이 급증하는 전통시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간 관내 전통시장 5개소(통복시장, 안중시장, 서정리시장, 송탄시장, 평택국제중앙시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했다. 시는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전기, 소방 분야 안전점검 용역업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주요 시설물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의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가스설비 누설 여부 및 용기 보관 적정성 ▲전기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실시했으며,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빠른 시일 내 보수와 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29일 통복시장 합동점검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참여해 소화기․릴 소화전 등 통복시장 곳곳에 설치된 소화설비를 확인하고 시장 점포 내 스마트감지기 작동 여부 점검과 아케이드 개폐장치 등을 살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미로식 통로, 밀집된 점포 등 구조적 한계로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와 인력의 진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는 관내 겨울철 발생한 화재추이·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매년 겨울철 기간 평균 약 113.2건의 화재 발생으로 사계절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235건(41.5%), 전기적요인 181건(31.9%), 기계적요인 65건(11.4%), 원인미상 51건(9%)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산업시설 174건(30.7%), 주거시설 130건(22.9%), 기타 70건(12.3%)순이며, 그 중 산업시설 화재분포는 공장시설 115건(66%), 창고시설 36건(20.6%), 동식물시설 16건(9.1%), 작업장 4건(2.2%) 순으로 공장시설 화재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연간 전체 화재 중 겨울철 화재 발생이 집중됨에 따라 파주소방서는 해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화재·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태 서장은 “겨울철은 화재로 인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계절이다”라며, “화재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내실 있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해 파주시민들이 안전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민숙 의원(국민의힘, 원신․고양․관산)이 2월 1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81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의 열악한 도로 상황을 지적하고 도로 정비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5분 자유 발언을 진행했다. 김민숙 의원은 “고양시에는 1970년대 새마을사업으로 조성한 도로인 ‘마을안길’이 많이 있다. 마을안길은 주민들이 조금씩 자기 땅을 내놓아 조성한 도로로 주민 누구나 이용하는 도로지만 사유지가 포함돼 있고, 도로법에 따른 도로가 아닌 비법정도로로써 관리되고 있다”는 말로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마을안길은 새마을사업 이전 열악했던 농촌지역 도로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고양시에서도 그간 도로포장 등 마을안길을 관리해 온 덕분에 50년이 지난 지금도 도로로써 기능하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조성한 때로부터 50년이 지난 만큼 정비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마을안길은 도로 폭이 좁아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렵거나 노후화로 인한 균열, 붕괴 위험으로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덕양구 선유동에 위치한 선유천 교량은 폭이 좁아 차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경기도 최초로 ‘마약류 취급시설 자율점검제’를 도입해 4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의 마약류 남용에 대한 예방 의무를 명시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련했다.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료기관(동물병원 포함) 230여 개소의 마약류 취급자가 관리 기준을 자발적으로 준수하도록 한다. 또 특이사항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해 마약류 관리의 공백을 메울 방침이다. 장연국 소장은 “시민 건강에 위해를 일으키는 마약류 사건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의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에이(A)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가장 높은 등급을 받으며 높은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보여줬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평가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교통문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지역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높고 안전하다는 뜻으로 파주시는 2021년 이(E)등급에서 2023년 에이(A)등급으로 대폭 개선됐다. 그간 파주시는 ▲교통안전 종합대책 수립 ▲교통안전 업무협약 체결(파주시-파주시의회-파주경찰서-파주교육청-대한노인회) ▲교통안전 협의체(7개 기관, 8개 단체, 9개 사) 구성 및 대책 회의 ▲교통안전 유튜브 영상(절대지켜!) 제작 및 홍보물 배포 ▲교통약자 스마트 횡단시스템, 보행자 바닥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을 통해 교통안전지수를 개선해왔다. 시는 18개 평가항목 중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보행·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음주운전 금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2월 8일까지 관내 대형 유통업체(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설 명절 선물 과대포장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포장 폐기물 발생을 억제한다. 점검반은 제품 종류별 포장 방법 기준 준수 여부(포장 횟수·포장 공간 비율 등)를 확인한다. 점검 품목은 ▲음식료품(가공식품·음료·주류·제과·건강기능식품 등) ▲화장품 ▲세제 ▲잡화(완구·문구 등) ▲전자제품 ▲의류 등이다. 현장에서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하면 제품 제조·수입업자에게 ‘포장검사 명령서’를 발부한다. 대상 업체는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 기관에서 포장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검사 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제조·수입업자에게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제조사 등의 소재지가 다른 지자체이면 관할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으로 불필요한 자원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친환경 포장을 한 제품을 구매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착한 소비’를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4일간)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비상진료 대책에는 소아 환자 진료 및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포함되며, 각종 사고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안내 등을 위한 상황반을 설치해 연휴기간 진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응급실을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온누리병원, 동안산병원, 사랑의 병원 등 총 7개소에 대해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 시청 당직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근지역의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와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E-gen, 모바일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주요 검색포털에서 ‘명절진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피하려 옥상으로 나가려 헀지만 문을 찾지 못하고 연기 때문에 생명을 잃을 위험이 있다면? 지난 2020년 경기도 군포시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화재를 피하기 위해 옥상 쪽으로 올라간 이들이 옥상으로 연결되는 문을 지나쳐 엘리베이터 기계관리실인 권상기실 앞으로 갔다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 아파트 가장 높은 곳엔 권상기실이 있었고, 옥상으로 향하는 문은 그 아래층에 있었다. 당시 이 아파트엔 옥상으로 나가는 문을 안내하는 표식이 없었고, 아파트 옥상 구조를 잘 모른 주민이 대피하려다 사망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관내 모든 아파트와 초중고에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문의 위치를 알리는 표지를 붙이겠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일 오후 용인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에서 나온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의 제안을 이상일 시장이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로 판단되는 만큼 올해 상반기 추경을 통해 필요한 예산 1억6백여만원을 확보해서 용인의 모든 아파트에 '화재대피문' 표지를 옥상으로 나가는 문에 붙이고, '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 경기도 A 산하기관의 직원 B씨는 휴일 당직 근무 시 휴게시간 없이 9시간 근무는 휴식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경기도 인권센터에 구제를 신청했다. 인권센터는 휴일 당직 근무 시 혼자 근무하는 점, 업무 특성상 근무자가 스스로 휴게시간을 분할해 사용하기 어려운 점, 고객이 방문할 때 임의로 쉴 수 없는 점 등을 이유로 휴식권이 침해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A 산하기관장에 개선 방안 마련을, 경기도지사에게는 지도·감독을 권고했다. 경기도는 2018~2023년 경기도 인권보호관 회의의 활동 성과를 담은 ‘경기도 인권보호관 회의 인권침해 결정례집’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인권보호관 회의’는 인권센터로 접수된 사건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권침해 여부를 결정하고 시정 권고 및 의견표명을 통해 침해된 인권을 구제하는 합의제 심의·의결 기구로, 2017년 9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도 인권보호관은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한민국헌법’과 국제인권조약 등에서 보장하고 있는 보편적인 인권을 실현하고, 인권침해와 차별로부터 경기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됐다. 도 인권보호관은 인권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 노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지난 1일 오후 동두천중앙시장을 대상으로 동두천소방서와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안전 점검은 설을 맞아 유동인구 증가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장 관계자들의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중앙시장은 총 201개 점포(연 면적 3,182㎡)가 입점한 대규모 전통시장으로 각종 화기취급시설이 많고 상점이 밀집돼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해 특별 관리 중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했다. 이어 전통시장 상인회와 점포주들에게 “설 명절을 전후로 관계자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생활화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