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올 한 해 시민의 역량을 키워줄 '시흥인문학교', '시흥부모학교'를 시작하며 ‘여는 강의’를 오는 22일과 24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될 '시흥인문학교'에서는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시흥부모학교'에서는 시민이 건강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실현하기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한다. 먼저 '시흥인문학교' 여는 강의는 유영만 지식생태학자(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삶을 질문하라’라는 주제로 오는 22일 19시부터 21시까지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시흥부모학교' 여는 강의는 노규식 정신건강의학전문의(의학박사)를 초청해 ‘슬기로운 부모생활 : 아이는 부모의 시간으로 성장한다’라는 주제로 24일 10시부터 12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아(만 0세~만 1세)와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부담을 최소화하고, 영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한 아이맘 통합 서비스를 3월부터 신설해 추진 중이다. ‘아이맘 통합 서비스’는 2023년 부모 급여가 신설됨에 따라 가정양육을 하는 만 0세에서 만 1세의 가정에게 부모-자녀 프로그램과 놀이체험 활동, 육아 고민에 대한 양육상담 및 놀이코칭까지 모두 갖춘 통합형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3, 4월중 60회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순회활동(1코스 : 부모-자녀 프로그램 ▶2코스: 놀이체험실 ▶3코스 : 놀이코칭, 양육상담)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영아의 바람직한 성장과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증진을 적극적으로 돕고자 한다. 신청 접수는 매월 25일(공휴일 제외) 아이맘카페 각 분소 홈페이지(정왕점, 은행점)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담당자는 “아이맘카페를 방문하는 부모와 자녀가 놀이에서 상담까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양육 부담 해소와 부모-자녀 간 애착 관계 형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사람도서관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1기 20명을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1기 서포터즈는 책으로 자원한 사람책과 열람 인터뷰를 통해 삶의 경험과 지혜를 콘텐츠로 만드는 사람책 ‘글쓰기 분야’와 급속한 도시 변화 속 시흥의 이야기를 아카이빙하는 ‘촬영 분야’를 각각 모집한다. 서포터즈 지원은 공고일(3월 17일) 기준 사람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평소 대외활동에 관심 있거나, 인터뷰, 콘텐츠 제작, 마케팅 직무, 글쓰기 등의 경험을 쌓고 싶은 시민이라면 더욱 주목할 만하다. 서면심사와 인터뷰 면접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5~11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분야별 맞춤형 콘텐츠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이수 후 콘텐츠 제작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홀로 사는 노인의 생활실태를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17일부터 방문조사를 시행한다. 상반기에는 만 75세 이상 복지수혜 이력이 없는 어르신 1,35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만 75세 미만 복지수혜 이력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어르신의 사회관계 및 신체·정신 건강 상태를 확인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 대상을 사전 조사하고, 긴급한 경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흥돌봄SOS센터 등 긴급복지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복지정책과 연계 조사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원활한 조사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전수조사단(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95명)을 구성했고, 2인 1조로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사전 안내를 위해 우편 안내문이 발송되며 대상자 부재 시 향후 일정을 고지하고, 2차 방문할 예정으로, 방문을 거부할 경우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 내용은 실거주지 및 가구형태,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초 설문으로 전수조사지가 구성됐으며, 조사 결과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선정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지구 살리는 날·Eat Green Make Clean’을 운영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시는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건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맞춤형 정책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시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육류를 배제한 페스코 단계의 채식식단(Eat Green)으로 구성했으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잔반 줄이기(Make Clean) 행사도 병행했다. 페스코 단계 채식은 붉은 육류·닭고기는 먹지 않지만, 유제품, 가금류의 알, 어류는 허용하는 단계로, 축산 및 사료 재배 등 육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시는 향후 분기마다 ‘지구 살리는 날’을 운영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시 전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채식 확산과 음식물 쓰레기 저감 등 식생활 변화를 통해 환경과 건강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더욱 집중하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교육도시 시흥’을 이끌기 위해 학교와 마을을 지원하는 마을교육 거점센터의 2023년도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시는 북부·중부·남부 3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거점센터 구성원을 확정하고, 지난 15일에는 합동 연수를 마쳤다. 이날 합동 연수에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동네언니’ 및 정책지원·평가를 담당하는 마을교육 연구센터와 함께 K-교육도시 시흥을 향한 시흥의 비전, 마을교육 거점센터의 출현 의미와 근거 조례 등 제도적 측면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흥시가 지난해 처음 출범한 마을교육 거점센터는 마을교육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교육지원이 권역별로 세분화되면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의 요구에 더욱 세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흥시 마을교육 거점센터는 학교와 마을의 연결망을 강화해 동별 담당자를 정해서 움직인다. 학교는 필요한 일이 생기면 담당 기관이나 담당자를 애써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대신 ‘동네언니’라 부르는 마을교육 담당자에게 무엇이든 요청하면 된다. 모든 마을교육 거점센터에는 마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주민이 주도적으로 나서 지자체, 기업 등과 함께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2023년 경기도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에 연천군 전곡리 등 13개 마을이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는 2월 20일부터 3월 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공개 모집해 ‘자원순환 거점조성’과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자원순환 거점 활성화’ 등 3개 분야 지원사업에 응모한 44곳을 평가한 결과 총 1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원순환 거점조성’ 사업은 마을 내 분리배출 거점과 다시채움 상점(제로웨이스트숍), 교육과 캠페인 등 지역 내 자원순환 거점 역할을 할 연천군 전곡리 등 3개 마을을 선정했다.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사업은 거점 공간 없이 주민 스스로가 학습과 실천을 통해 마을 내 발생 쓰레기를 분리배출, 자원 순환하는 것으로, 광주 퇴촌면 원당2리 등 8개 마을이 선정됐다. 또 ‘자원순환 거점 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거점조성 사업에 참여했던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안산 일동과 수원 팔달산마을 등 2개 마을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13개 마을은 관련기관 공동 협약체결과 함께 마을별 전문가의 1:1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하안1동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안1동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특히 지방분권 시대에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위촉된 신규위원 5명을 포함하여 총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들을 대표해 주민세 마을사업 계획 수립, 축제 및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 사업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승택 하안1동 주민자치회장은 “신규 위원들과 함께 활발히 소통하며 다양한 마을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하안1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광명을 조성하기 위하여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에 관한 사항 등을 제안·심의·자문하는 민관협력기구로 위원장인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및 아동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교수,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6명으로 구성됐다. 김규식 부시장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참여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좋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2023년 여성가족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2022년 추진실적 및 2023년 추진계획 ▲2022년 아동정책 토론회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3월 경기도 내 3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상위단계인증을 신청하여 진행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저소득 어르신 12명을 모시고 '사브작! 촌(村)스러운 숲길걷기'사업을 진행했다. '사브작! 촌(村)스러운 숲길걷기'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덕산 야생화단지를 걸으며 경관, 햇빛, 피톤치드 등 다양한 환경 요소들을 체험하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덕산 야생화단지 산책을 시작으로 투호 놀이 등 레크레이션을 진행한 후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참여자 오○○ 님은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밖에 나와 햇살을 맞으며 산책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니 소풍 나온 기분이 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재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외출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일상을 떠나 짧게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교류의 장을 자주 마련해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미정 철산4동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해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16일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 부문 간 또는 업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개선하려는 공동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기획·추진과정의 사업비와 사업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협동화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하여 사업의 추진 방향과 일정, 협동화 사업을 위한 사업모델에 대한 논의와 컨설팅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예비 사회적기업의 한 대표는 “광명시 지역사회의 발전을 누구보다 애정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인으로서 이번 협동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량들을 모아서 좋은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역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참여 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협동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사업모델 발굴, 기획 단계부터 사업 전반에 걸쳐 갈등 관리부터 서로의 역량이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 노하우가 긍정적인 동력으로 작용하길 바라며 우리 시의 새로운 공동사업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