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제23회 수원화성배 전국장애인 및 수원시 초중등학생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대한장애인바둑협회 중앙회가 주관한 이날 바둑대회에는 장애인 170명, 초등학생과 중학생 80명 등이 참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 대회는 2001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바둑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며 “서로를 향한 ‘배려의 한 수’와 ‘존중의 한 수’를 주고받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서로 간의 우정과 유대가 더욱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2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하 노인일자리) 노인공익활동사업 노노케어, 스쿨도우미, 미사공원도우미, 미사역도우미, 미사거리도우미, 주정차도우미와 공동체사업단 봄날 등 총 7개의 사업단 참여자 424명과 문화체험활동인 ‘여름의 노래, 마음의 물결’음악회 관람을 진행했다. 음악회 ‘여름의 노래, 마음의 물결’은 따듯하고 감성적인 클래식 무대로 익숙하고 편안한 선율과 함께 자연, 고향, 사랑, 그리고 여름의 정취를 함께 나누고자 준비된 공연으로, 국내외의 유명한 클래식과 한국 가곡, 탱고, 앙상블 음악까지 다채로운 곡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익숙한 멜로디와 감동의 순간들이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달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무더운 여름철 노인일자리 사업에 성실히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고 당당하게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문화 활동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여러 성악가들의 합동 공연을 통해 활력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여름철 해충 방제를 통해 재가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버그프리(Bug Free)’를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혹서기 해충 증가로 일상생활에 불편이 커지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은 방역키트 전달과 방제 교육을 병행해 재가 장애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사계절사랑나눔 수행기관에 선정돼 추진됐다.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공동 참여했으며, ESG 실천형 지역사회 돌봄 모델로서의 의미도 담고 있다. 특히 복지관은 지난 5월 해충방제 전문기업 세스코와 협약을 체결해 일부 방역 물품을 우대 조건으로 공급받아 사업 효과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위생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 40가구에 세스코 ‘마이랩 셀프방역키트’를 전달했으며 가정 방문을 통해 사용법과 방제 요령도 안내했다. 방역 키트는 △배수구 클리너 △모기 에어로솔 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7월 24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승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나사렛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우주영 교수의 ‘이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실질적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김재국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과 김민영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이영숙 한국장애인 부모회 이천시지부 회장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역할과 방안을 제시하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여전히 불편한 사회적 인식을 느끼며 관련 복지서비스의 부족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이천시는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 내용과 방향을 정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서비스 제공 실천과 실질적 집행의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 사업의 식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돌봄서비스 지원 기관이 총 13개소로 확대됐다. 이번 추가 지정은 식사지원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에게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수발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질환·수술·부상 등으로 일시적 식사 공백이 발생한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을 조리·포장해 가정까지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으로, 연간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 주민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는 전액 지원, 120% 초과~150% 이하 가구는 50% 지원, 150% 초과자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식사와 같은 일상 기반 돌봄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제공기관을 확충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 지원을 중심으로, 실외활동 제한, 냉방비 지원, 시설 안전점검 등 전방위적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7월 23일부터 30일까지는 취약계층 1,000가구를 대상으로 쿨타월과 쿨연고로 구성된 냉방세트를 전달하며, 전달 과정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리장의 안부 확인도 함께 실시한다.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폭염에 노출된 시민들의 이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2,137가구에는 가구당 5만 원의 냉방비가 지원된다. 냉방비는 계좌로 직접 입금되며, 상황에 따라 별도 확인 절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노숙인 현장보호반을 편성하여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숙식과 의료지원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노인과 장애인 대상 보호대책도 강화된다.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6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2025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어르신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대처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로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 경험이 풍부한 김현숙 강사가 나선다. 교육 주요 내용은 △보이스피싱의 개념 △다양한 범죄 유형 소개 △피해 예방 및 대처 요령 등으로 구성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석을 원할 경우,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통합데스크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3일, 마을복지 사업으로 ‘안부 똑!똑!똑! 행복돌봄단’ 사업과 ‘찾아가는 생일상-축하해유(YOU)’ 사업을 했다. ‘안부 똑!똑!똑! 행복돌봄단’ 사업은 상대적으로 고립되어 우울증이 발생하기 쉬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 및 욕구를 파악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생일상-축하해유(YOU)’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 4가구에 방문하여 생일 케이크와 반찬,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생일을 축하해드리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월 1회, 총 5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참치통조림을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장애인 가정 4가구에 생일 케이크와 반찬, 홍삼세트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식료품과 생일선물을 전달받은 가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고마워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임준규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고립된 1인 가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안부 확인으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
▲용인시 ‘레디-용(Read-Yong)’ 봉사단,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7월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레디-용(Read-Yong)’ 봉사단 50명을 파견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용인시 재난 대응 전담 봉사단인 ‘레디-용(Read-Yong)’과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해 수해피해를 겪은 가정의 폐기물을 정리하고, 침수로 인한 가정의 시설 보수 및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현장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주택과 도로 곳곳이 무너지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마을에는 복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봉사자들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흙을 퍼내고 쓰러진 물건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고된 작업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묵묵히 임무를 이어갔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지난 6월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재난 복구활동에 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한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장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18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 421,784건, 지급률 43.4%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지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실제로 본인이 소비 쿠폰을 직접 발급 받아보며 시스템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신청 과정의 혼잡도, 대기 시간, 응대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살펴보며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민생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경영난을 겪는 가평군과 포천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재해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총 500억 원 규모로 운용중인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은 관할 시군에서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을 별도한도로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출 금리는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1.5%p(소상공인 2.0%p)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운용하고 있는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제도를 통해 재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시군 또는 시군이 위임한 기관으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지원한도는 운전자금은 업체당 3억 원 또는 재해와 관련한 피해금액 중 적은 금액이며, 시설자금은 재해 관련 피해금액 내에서 시설의 소요자금 범위 내이다. 보증비율은 100%로, 보증료율은 연 0.5%(특별재해 연0.1%)다. 이와 함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