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22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럼피스킨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 가상방역훈련은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 발생을 가정하여 실시됐으며, 럼피스킨 긴급행동지침(SOP)을 토대로 재난성 질병 발생을 신속히 차단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하여 실제상황에 준해 관계 기관 간 유기적 업무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의의를 뒀다. 훈련 진행은 한우 농가의 의심축 신고접수에 따른 초동방역(사람·차량 등 출입제한, 진입로 소독, 시료채취) 후 럼피스킨 양성 확인 시 방역조치(가축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소독·통제(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발생농가 인근지역 추가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상황 진정 및 이동 제한 해제 순으로 실시됐다. 이 밖에도 이번 훈련에는 방역공무원, 수의사, 농장주 및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해 방역활동 지원, 농가대상 지도·교육 강화, 차단방역 및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결의를 함께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새로운 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22일 안전한 먹거리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시민·학부모 16명을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시는 앞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을 공모하고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예비자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향후 2년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김치·수산물 등 식재료 업체에 대한 현장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학교급식 Non-GMO 가공품 업체 견학과 생산지 체험, 친환경 식재료 시식, 조리 등 친환경 급식 모니터링에 참여하며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하일초)는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사업에 참여하며 광명시 급식 정책을 알게 되고, 우리 아이가 먹는 학교급식에 자부심과 신뢰를 갖게 됐다”며 “저와 같은 학부모가 광명시의 안전한 친환경 급식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22일 지역사회단체들 및 봉사단체와 ‘와부읍 청소의 날’ 봄맞이 쓰담데이를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와부읍 주민, 기관, 지역 사회 단체들과 관계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소 지역 인근 상가, 덕소역 등 무단투기 상습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폐기물 약 950kg(종량제봉투 50L 기준, 약 190여 개)를 수거했으며, 특히 정화 활동과 함께 인도 변 잡초를 제거하여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썼다. 조양래 기관단체협의회장은 “민관합동 환경정화활동 행사에 함께하여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와부읍을 위해 정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올해 첫 와부읍 봄맞이 대청소에 솔선수범해주시는 기관·단체장들 및 와부 주민들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정기적으로 쓰담데이를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깨끗한 와부읍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삼성전자 수소 통근버스 출고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고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황하섭 삼성전자 평택단지장, 소유섭 SK E&S 부사장, 이태수 현대차 본부장, 삼성전자 통근 운수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출고식을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수소 통근버스는 총 2대이며 삼성전자는 직원 만족도 및 운영 편의성 등을 종합 검토해 향후 수소 통근버스를 단계별로 전면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통근버스가 점차 친환경 수소 버스로 전환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반 내연기관 버스를 운행할 때보다 41%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대기환경 개선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택시는 상용차 중심으로 수소모빌리티 특구를 조성하고 있다. 이미 지금까지 주요 교통·물류 거점 6개소에 수소 충전 기반 시설을 구축하여 수소차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평택시에는 시내버스 20대, 승용차 1천여 대가 수소에너지로 운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민간 상용 수소 트럭을 출고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안에 평택지제역 인근에 액화수소 충전소가 완공될 예정이라 평택시의 수소 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3년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발병한 럼피스킨은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총 107건이 발생하여 6,455두의 소가 살처분되는 피해를 초래했다. 이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는 물론, 축산물 공급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 등의 우려도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이러한 럼피스킨의 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22일 경기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가축전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한 가상방역 훈련에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 배양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경기도본부, 경기도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본부 등의 관계기관과 경기도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오리협회 등의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이 참석하여 방역 추진상황 및 현장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선제적 방제와 신속한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훈련은 가축 질병의 가상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관계기관의 상황별 조치 사항을 실제 상황처럼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상 상황이 발생하자 초동방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환경 분야 ESG 상생 협업 사업의 하나로 5월 22일 오후 2~4시 탄천 태평 습지생태원(수정구 태평동) 일대에서 건설장비제조업체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벌였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이날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공무원, HD현대사이트솔루션 임직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습지생태원(2만7600㎡ 규모)에 있는 외래종과 고사목 제거하고, 비오톱을 조성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비오톱은 인공적인 생물서식공간으로,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들을 군데군데 쌓는 방식으로 4개소를 조성했다. 성남시는 앞선 3월 13일 지역 내 9곳 기업과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5월 17일 HD 한국조선해양·현대오일뱅크·현대일렉트릭과 맹산 환경생태학습원(분당구 야탑동) 일대에 멸종위기 2급인 하늘다람쥐 서식처 확대를 위한 인공둥지 40개를 설치하는 등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5월 중에도 30도가 넘는 이상기온과 잦은 비로 모기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1일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방역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이날 교육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종류 및 위험성▲계절별 모기 방제 방법 ▲안전한 방역 약품 및 올바른 장비 사용 방법 ▲방역 소독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방역 소독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같은 날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는 보건소를 포함한 관할 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 연무기, 휴대용 연무기에 대한 일제 점검과 수리를 완료하고 방역 약품과 물품도 배부해 본격적인 방역 소독 준비를 마쳤다. 또한 친환경 방역을 위해 공원, 하천, 산책로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에 물리적 방제기구 포충기 519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담당자 교육 및 장비 점검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소독을 시행하여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국립수목원과 함께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22일 국립수목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세계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수목원을 방문객에게 두메부추 등 한국의 자생식물 나눠주기(1천모종) 행사와 희귀․특산 자생식물 세밀화(30점)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자생식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함께 중요한 나만의 식물을 찾아 떠나는 ‘어린왕자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린왕자 프로젝트’는 수목원에서 마음에 드는 식물을 골라 이름을 짓고 내 나무로 삼는 캠페인으로 사람-식물의 공생과 관계를 되돌아보는 행사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광릉숲은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종이 서식하는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써 2010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기관으로서 국립수목원과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릉숲의 가치를 홍보하고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관련된 이슈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장항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재 3주년’을 기념하여 21일 장항습지 주변 순찰로 일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고양시 산하기관인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컨벤션뷰로 임직원 36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박평수 고양지부장의 장항습지 생태환경 교육이 장항습지 탐조대 견학과 함께 시작됐다. 이후 진행된 장항습지 주변 순찰로 환경정화 봉사 활동에서 쓰레기 약 220L,생태계 교란종인 가시 상추 100L 이상을 제거했다 활동에 참여한 산하기관 직원은 “고양시에 살고 있지만 이렇게 의미 있는 장소가 있는지 몰랐으나 뜻깊은 날 자원봉사에 참여해 습지 생태계에 대해 배우고, 환경정화까지 함께해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람사르 습지 등재 3주년 축하와 함께 참여 소감을 남겼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소중한 장항습지를 보호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매월 진행되는‘에코 볼런투어’를 포함해 탄소 중립실천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1일 필봉산 인근 양촌읍 대포리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방사업지 현장을 점검했다. 사업지는 계곡부에 침식으로 토사유출이 우려됨에 따라 하부 공장시설 보호를 위해 사방댐 1개소 및 계류보전 0.25km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마철 산림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에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하고 있으며,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 시부터 해제 시까지 24시간 교대근무로 지역 산사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총력체제에 돌입했다. 현장점검에 함께한 김규식 부시장은 사방사업지에 사방댐의 구조와 시공법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하고, 산사태취약지와 사방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1일에 관내 홀몸 노인과 소외계층 5가구 대상으로 겨울 동안 사용했던 이불을 수거해 무료 세탁부터 배달까지 ‘찾아가는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해 무겁고 부피가 큰 이불 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이 가정에 방문해 겨울 동안 사용한 이불을 수거한 후 세탁소에서 세탁과 건조하여 배달 후 말동무가 되어 안부와 건강까지 살필 수 있었다. 이불 세탁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겨울 이불은 부피가 너무 커서 세탁을 엄두도 못냈는데 깨끗하게 빨아주니 너무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현남 자원봉사 나눔센터 센터장은 “이불 세탁을 위해 가정방문을 하여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을 나누고 안부를 물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깨끗해진 이불을 보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찾아가는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