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상호존중 문화를 실천하고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플래닛 메이커스 진로코칭 공유학교’를 최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존중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플래닛 메이커스 진로코칭 공유학교’는 우주여행 콘셉트의 행성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기 주도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기초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탐색은 물론, 협업과 소통 속에서 상호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는 ▲학생 주도 수업규칙 제정 ▲교사-학생 간 상호 피드백 ▲진로 탐색 중심의 맞춤형 코칭 운영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수업규칙을 만들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통해, 자발성과 책임감을 기르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인숙 교육장은 “상호존중은 공동체의 기본 가치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진로코칭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공유학교가 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5월 12일, 은빛초등학교에서는 2025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6학년에서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 원리를 이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에게 지방의회와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공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며, 청소년의 정치,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되는 좋은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의회 소개와 더불어 모의 의회를 경험하는 시간속에서 학생들은 자유발언과 안건 제안설명 및 토론, 표결 등 실제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자유발언 주제로 학교생활, 사회이슈 등 자유주제로 자신의 소견 및 의견을 발표했으며, O,X 퀴즈를 통해 지방의회, 교과과정, 지역특성등과 연계한 맞춤형 퀴즈를 풀었다. 윤**(은빛초,6학년) 학생은 티비에서 보던 의회의 모습과는 무척다르지만 내가 직접 의원이 됐다고 가정하고 이런 체험을 해 본 것이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고 했으며, 김**(은빛초, 6학년) 지금껏 체험학습을 한 것 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5월12일부터 16일까지 시흥 호조벌에서 지역연계 생태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흥시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5월 모내기와 10월 벼베기 체험 통해 지역의 역사와 생태체험을 모두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조벌은 시흥시 보통천과 은행천을 끼고 형성된 평야지대로 조선시대 국가 재정을 담당하던 호조(戶曹)에서 만든 들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곳은 약 150만평의 규모의 시흥시 최대의 곡창지대이며, 지역의 특산미인 '햇토미'가 생산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오늘 내가 심은 모를 가을에 내가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정성스럽게 심게 됐다."면서 "수학 전에 이곳에 종종 와서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겠다."라고 참여 후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이해하기 위한 체험 중심 교육과정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 발굴에 노력하고 이 교육과정이 더 발전될 수 있도록 공유학교 연계 방안도 검토하겠다."라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9일, 대회의실에서 ‘2025 안양과천 청소년교육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 2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교육의회는 지역 교육 현안을 탐색하여 정책을 제안하고 사회 참여 활동을 하는 등 청소년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양과천 청소년교육의회는 6개의 상임위원회(교육, 진로, 문화·예술, 학교폭력, 생태환경, 안전)로 조직되어 있으며, 각 위원회는 지역 교육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또한, 의회 견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방문 등 다양한 현장 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참여활동의 중요성을 체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원식에 참석한 김○주 청소년 의원은 “우리가 직접 참여하는 변화가 결국 더 좋은 사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정책 참여의 중요성과 기대감을 전달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안양과천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이를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우리 학생들이 성숙한 시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너와 나, 우리가 함께 뛰는... 2025 안양과천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 중, 고 72개교, 35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티볼, 피구, 줄넘기, 풋살, 스포츠스태킹,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배구 총 10개 종목에서 어울림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열린다. 특히 호계실내체육관, 안양 정관장 아레나 등에서 전문 심판진 등을 배치하여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안전하며 질 높은 축제를 운영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교육협력의 일환으로 안양과천 미리내공유학교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고 현장 상담을 운영하며 지역교육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이승희 교육장은“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학교-지역 연계 스포츠 활동으로 건강한 미래 인재를 키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0일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의 첫 번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미래로 가는 대학 캠퍼스 투어’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해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양주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고 학과 탐방, 입시 정보, 대학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멘토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단순한 대학 견학을 넘어 생생한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멘토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주시는 앞으로도 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은 청평면 삼회리에 위치한 애국지사 춘곡 임의탁 선생의 분묘에 훼손된 갓석을 보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수는 조종면 소재 석재업체인 대도석재 이문호 대표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초 복지정책과 장묘문화팀이 현장 확인 중 선생의 분묘가 오랜 기간 관리되지 않아 비석의 갓석이 파손된 채 방치된 것을 확인했다. 이 소식을 들은 대도석재 이문호 대표는 현장을 찾아 보수 가능성을 검토한 뒤,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으로 갓석을 새로 제작해 설치했다. 임의탁 선생(1892~1973)은 경술결사대장, 대한민국임시정부 서무국장, 친일파숙청 비밀책임자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다. 그는 1944년 임시정부 서무국장 재임중 광복을 맞아 해외 독립운동가 및 그 가족 580여 명을 인솔해 귀국한 인물이다. 선생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광복 80주년과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선전포고 84주년을 맞는 해에 민간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독립유공자의 묘소가 정비돼 뜻깊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은 관내 임산부에게 연 40만원 상당(개인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이달 30일까지 추가접수 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가평군이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추가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경기민원24) 및 오프라인(읍·면 방문신청)으로 모집해 21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군은 최종 자격이 확인된 신청자에게 선정 결과 및 고유번호를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6월 9일부터 지정된 쇼핑몰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 1차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이나 등록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반려인들이 과태료 없이 자진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동물등록은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라면 의무 대상이며, 고양이는 내장형으로 선택적 등록이 가능하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최대 60만원, 등록정보변경 미신고시 최대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되지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이뤄지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반려견 등록은 지정된 동물병원(대행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에서 가능하며, 변경사항 신고는 온라인 또는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할 수 있다.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안전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원, 산책로 등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법적 의무이자 반려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함께하는 첫걸음이 된다”며 많은 반려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 설악면이장협의회는 최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북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태희 이장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지만 진심을 담은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팎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눠 주신 설악면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뜻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의왕 경계에 있는 호계3동 경수대로 주변 보행도로에 특색있는 조형물을 설치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동안구 경수대로 498 일원의 보행도로 약 50미터(m)에 특색있는 조형물 설치를 이달 초 완료했다. 설치된 조형물은 야간에는 가로등 역할을 해 더욱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했으며, 기존에 보행로 옆에 있던 상하수도 점검함, 분전함 등 시설물 주변에 관목을 심어 보행 구간의 위험 요소를 개선했다. 시는 현재 인근에서 추진 중인 ‘호성초교 주변 차 없는 거리’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비슷한 색·디자인의 조형물을 사용해 시각적인 통일감을 주고, 더욱 특색있는 보행 구간이 되도록 했다. 이번 사업에는 2023년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2억5000만원(도비 100%)이 활용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사업 대상지 주민, 시·도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중심으로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거친 후 올해 3월에 착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