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환경 보장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 ‘파주형 하우징’2025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파주형 하우징’은 파주시의 시정 철학인 ‘기본사회 실현’과 ‘기본주거 보장’을 바탕으로, 중위소득 70% 이하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연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총 73가구를 대상으로 약 1억 2천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파주시주거복지센터가 사업 총괄을 맡아 각 가구의 설거지대(싱크대), 현관문, 장판 교체 등 생활밀착형 수리를 진행하며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사업에는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지역건축사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건설업체 및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복지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파주시는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상생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김경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관련 분야 전문가, 파주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건립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사업은 지티엑스-에이(GTX-A) 운정중앙역 개통으로 향상된 교통 접근성과 지역 성장 잠재력에 대응하고,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문 공연장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파주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공론화 및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최적안 도출 ▲시설 구성 등 공간 기본구상 수립 ▲사업 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지속 가능한 운영·관리 방안 마련 등이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실현 가능성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중앙역 전문 공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년 동안 시민과 소통을 시정 중심에 두고 현장을 찾아 시민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왔다. 매년 시민과 직접 만나 대화의 폭을 넓히며, 시민 의견이 신속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조를 갖춰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듣고 반영하는 것이 시정의 방향이자 답”이라며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길을 찾고, 함께 미래를 그리는 고양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4년 차 동별 소통간담회 진행… 시민목소리 직접 청취해 건의사항 455건, 75% 해결 중 시는 지난해까지 민선8기 3년간 역대 민선 최다 횟수인 129회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역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44개 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21개 동 소통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2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고양종합운동장(대화동), 성사 창조혁신센터(성사1동), 장항습지생태관(장항1동), 고양꽃전시관(장항2동), 주엽커뮤니티센터(주엽1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파주시 동문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주 동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서 법원읍 동문리에 이르는 동문천 일원 총 연장 6.1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축제공(제방 쌓기) 6.1km ▲보축(제방 보수·보강)2.4km ▲교량 5개소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도비 484억 원으로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문천 정비사업은 지난 2014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2016년 설계VE(Value Engineering) 자문 및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2020년 10월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통해 2025년까지 보상 협의 절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왔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동문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파주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임대차 시장을 만들기 위해 10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점검’을 한다. 점검은 ‘안전전세 프로젝트’ 동참 중개사무소 1,000곳을 대상으로 한 실천과제 이행 여부 확인과 불법 중개행위 의심 중개사무소 300곳을 대상으로 한 불법 점검으로 이원화해 추진한다. 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도는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위험물건 중개 금지, 경기도형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등 10가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도 전체 중개사무소의 58%인 1만 7,808개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점검에서는 동참 사무소의 이행 수준을 자세히 확인하고, 미흡 사무소에는 재교육·재점검으로 개선을 유도하며, 동참 의사가 없거나 반복 불이행하는 사무소는 운영협의회를 거쳐 인증을 해지한다. 불법 중개 의심 사무소에 대해서는 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안전전세 관리단 모니터링, 시군 자체 확인 자료를 토대로 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는 지난 9월 27~28일, 10월 25~26일 두 차례에 걸쳐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를 진행했다. 역사·과학·환경·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244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세종대왕릉 탐방과 중미산 천문대 관측 활동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 머그컵 만들기와 자녀 진로 상담이 이어졌다. 캠프는 2025년 경기도 주민참여 예산 사업으로 기획돼, 참가비 전액 무료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아이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가족이 함께 배우는 경험이었다”는 의견을 남겼다. 같은 기간 운영된 ‘다놀자! 양평페스타’에서는 책 숲 피크닉, 공연마당, 오감놀이터 등 참여형 부스도 진행됐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별밤캠프는 가족이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의 한 형태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가족 평생학습 모델을 확대하고, 도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의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 시의 박람회장 피베스(FIBES)에서 열린 '관광 혁신 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 2025' 폐막식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23일 밤 '알폰소 13세 호텔'에서 열린 '관광 혁신 시상식(Tourism Innovation Awards) 2025'에 참석해 ‘다양성과 포용성 우수상’을 받은 ‘TRU4all Travel Agency’에 상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폐회식 후 진행된 리셉션에서 'TIS 2025' 주관사인 네벡스트(NEBEXT)의 미겔 안토니오 회장, 알베르트 플라나스 최고경영책임자(CEO) 등 네벡스트 관계자들에게 네벡스트와 안달루시아 주정부, 세비야 시가 이번 행사의 '메인 데스티네이션(main destination)' 국가로 한국을 선정하고 한국의 대표 도시로 용인특례시를 선정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폐회식에서 아르투로 베르날 안달루시아주 관광부 장관과 만나 안달루시아 주와 주도인 세비야 시, 그리고 용인특례시가 이번 'TIS 2025'와 '용인-세비야 우호협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5일 서호잔디광장에서 연 ‘2025년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반려동물 문화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수원시는 매너견 인증제, 반려동물 문화교실, 반려견 순찰대 등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개막식, ‘수원시 매너견 선언식’, ‘원조개통령’ 이웅종 교수의 특강, 댕댕런(반려견 달리기), 견공올림픽, 반려견 패션쇼 등으로 진행됐다. ▲유기견 입양카페 ▲반려동물 건강상담, 미용교실 ▲반려견 놀이터 ▲펫타로, 펫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해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다산동 브릭스타워 웨딩라포엠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소상공인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남양주시 소상공인엽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법령에서 정한 소상공인의 날(매년 11월 5일)·소상공인 주간을 맞아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미래의 새 목표와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백 경기도 연합회장과 지역 연합회장들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윤재 남양주시 연합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모범 소상공인 표창 △소상공인 노래자랑 △축하공연 △비전 구호 제창 등이 이뤄졌다. 이윤재 회장은 “관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다 보면 연합회 차원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를 자주 마주하게 된다”며 “앞으로 소통과 홍보에 더욱 힘써 소외되는 일이 없게 하고,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웃고 성장하는 경영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활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트리우스광명 아파트에서 시민 소통 프로그램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이하 아소하)’로 400여 명의 입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소하’는 바쁜 일상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장과 공무원이 직접 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교통정체 해결, 버스 노선 신설 등 교통 민원 ▲목감로 도보길 정비,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 민원 ▲광명1초등학교(가칭) 신설 등 다양한 생활 현안이 논의됐다. 박 시장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현충지하차도 공기를 단축하고, 목감교를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또한 도시개발에 따른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통해 시민 이용 수요를 반영하고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생활환경 개선 민원에 대해서는 “목감로 도보 일부 구간은 11월 중 정비가 완료될 예정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 제315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에 대해 심도 있는 답변으로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지난 23일, 상급종합병원 유치 추진계획과 관련한 정현미 시의원의 질문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문화·체육·교통·의료 등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의료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백봉지구 경기도 혁신형 공공의료원과 더불어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통해 의료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100만 메가시티 시대를 대비한 핵심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 시장은 지금이 상급병원 유치의 골든타임이라며, 시민에게 최첨단 의료서비스와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전혜연 의원의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질의에서는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주광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