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본인의 신청으로 경기도의회에서 실시한 ‘경기도민 마약 인식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치료-재활’ 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청 보건건강국 박인희 정신건강과장, 우금연 팀장, 경기도립정신병원 윤영환 원장, 김종석 행정부장, 마약중독치료센터 김성지 팀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 차원의 마약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경자 의원은 “일반 대중들은 ‘중독자’나 ‘판매책’을 구분하지 않아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숨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질환(사용자,중독자)과 범죄(제공자,판매책)의 치료와 법적책임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바라보는 인식 개선과 치료 방법도 다르게 접근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마약 문제는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공공영역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마약 문제는 골든타임이 존재하기에 경제적 관점에서 치료를 외면하지 말고, 이후 발생할 기회비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현명한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마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5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안전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희망로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주요 간선도로로,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와 성남세무서를 잇는 구간이다. 해당 구역에는 성남북초등학교와 혜은학교,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수정청소년수련관, 희망대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들이 밀집해 있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곳이다. 최만식 의원은 과거 2019년 성남시장애인부모회와 성남북초등학교, 혜은학교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희망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통학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성남시 최초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신호등’을 설치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최 의원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앞 노인 보호구역의 부족한 교통안전시설 문제를 지적하며, 노인 보호구역임을 명확히 안내할 수 있는 표식과 안전시설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겸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해에 이어 14일, 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진행사항', '25년 시행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균형발전기획실 담당관들과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지역 6개 시군(연천,가평,양평,포천,여주,동두천)의 성장 동력 견인 및 지역 발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25년부터 29년까지 5개년간 총 4,303억원(도비 3,600억 시군비 703억)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전략사업(2,400억)과 성과사업(1,200억)으로 구분되며 전략사업은 6개시군 27개사업이 확정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윤의원은 균형발전담당관(성인재)과 ‘경원선 폐선철도 복합휴게공간 조성’ 등 연천군 6개 전략사업(약 471억)중 25년 시행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으며 앞으로 계획되어 있는 성과사업 판단시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관광인프라, 농업농촌 관련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균형발전담당관은 “앞으로 지역구 도의원과 긴밀한 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K-컬처밸리 사업’ 정상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의원들은 16일 2025년 새해 첫 현장 정책회의 일환으로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 ‘K-컬처밸리’ 공사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조속한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여야 합의로 출범한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3개월의 활동 끝에 지난 12월 19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특위활동을 토대로 K-컬처밸리가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표단 의원들과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대표단 의원들은 아레나 시설물 공사 현황, 민간사업자 공모 및 자유경제구역 지정 진척 현황, 한류천 수질개선 대책, 전기공급 가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 방문에 함께 한 경기도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현재 ‘K-컬처밸리 사업화 방안 수립 예비용역’이 마무리됐고,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용역’과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중이라고 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5일 경기항공고등학교(경기도 광명시 소재)를 방문하여 학교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운동장 스탠드 차양막 시설 개선 민원사항 처리결과를 점검했다. 최민 의원은 그동안 경기항공고 운동장 스탠드 차양막의 노후화로 인해 열악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음을 언급하며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및 광명교육지원청에 지속적인 개선을 촉구해왔다. 이를 통해 사립학교환경개선비 예산 5천5백만원을 편성하고 구체적인 사업진행 절차를 논의해 오다 지난해 12월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차양막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민원을 해소하게 됐다. 최민 의원은 “운동장 스탠드 차양막은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을 하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시설로,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인프라다”라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민원은 가능한 한 신속하게 해결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창시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운동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의회는 16일 개최한 제279회 임시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이우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와 내란공범 부역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 요구다. 이우천 의원은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은 국민이 지켜온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짓밟은 것과 같다”라며 “다행히 이번에도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켰으니, 이제는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즉각 파면으로 민주주의 승리를 완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앞으로 국민 주권 회복과 민주주의 바로 세우기를 바라는 시민들과 연대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귀근 의장은 “내란 혐의 계엄령은 지난 시기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싸워온 시민들의 노력을 일순간에 무너뜨릴 뻔한 폭거였다”라며 “수많은 민주시민과 국회가 막아낸 계엄령 사태는 윤석열 탄핵으로 이어진 만큼, 파면 결정도 신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혜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를 마치고 제253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수정가결 했다. 파주시의회의 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불신임과 관련된 사항을 구체화하여 의원의 의무를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고, 만약 불신임사유가 발생하여 그 직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 상임위원회의 운영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특히 의원들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 의원은 “의회가 스스로를 통제하고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합의하고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규칙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제정되어 파주시의회가 파주시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의원 스스로도 의원의 의무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를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는 손성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지방재정계획 등 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를 마치고 제253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파주시의회의 예산 의결 및 재정감시 능력을 강화하고, 파주시의 재정운용이 더욱 투명해 질 수 있도록 파주시 지방재정계획 등 심의위원회에 파주시의회의 추천 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손 의원은 “파주시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지방자치의 핵심적 요소인 지방재정과 관련해서 의회의 합리적인 견제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위원회에 의회의 추천 몫이 부재했다”며, “위원회는 파주시 살림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의회가 이에 참여하는 단순한 인사 구성의 변화가 아니라 의회의 견제와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는 손성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견인자동차 운영 및 사용료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를 마치고 제253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견인자동차 운영 사용료를 물가와 유류비 상승분을 반영하여 현실화하고, 불법주정차주가 납부하는 견인자동차 사용료를 증액시켜 불법주정차를 예방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손 의원은“1996년 조례가 시행된 이후에 소요비용 산정기준이 물가 상승률과 유류비 상승분을 반영하는 조치가 없었고,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주들이 지불해야 할 기회비용이 낮아 사실상 불법주정차 방기했다.”며, “지금이라도 물가 상승률과 유류비 상승분을 반영하여 견인되는 차의 소유자 또는 운전자가 적절한 비용을 지출할 수 있게 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혜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교통약자전용 승강장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입법예고를 마치고 제253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약자전용 승강장의 설치와 그 기준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약자전용 승강장 설치 ▲설치 절차 및 기준 등 규정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 의원은 “24년에 진행한 간담회를 통해서 교통약자와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소통한 결과, 도출된 방안이 교통약자전용 승강장이다.”며, “이번 조례가 제정되어 교통약자전용 승강장이 설치된다면, 교통 약자와 특별교통수단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로를 배려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형 과학고’ 설립을 추진 중인 시흥시가 또 한 번 중요한 문턱을 넘었다. 지난해 12월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에 시흥시가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5일 특수목적고 지정 운영위원회 2단계 심의를 통과하면서, 시흥시의 과학고 설립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졌다. 관련 소식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시흥시가 2단계 심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 이제 교육부 장관의 동의만 남은 만큼 최종 지정이 될 수 있도록 같은 지역구인 문정복 국회의원님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 위원장은 “만약 최종 지정이 된다면, 시흥시의 과학고가 경기형 과학고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시는 경기형 과학고 지정 2단계 심의에서 바이오 특화 교육과정과 지자체의 안정적인 지원에 기반한 설립 계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3단계인 교육부 장관 동의만 받으면 오는 3월 말 과학고 선정지로 최종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