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 상인들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의 전통시장 철거계획에 규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 초지시민시장 상인회가 22일 오전 11시, 시장 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의 철거 계획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는 이미 계약 만료 후 일부 상인들이 무단 점용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인회는 성명서를 내고 전통시장을 지키고 생존권을 지킨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28년간 지켜온 삶의 터전이 안산시의 무리한 행정 결정으로 무너질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고 호소했다. 상인들은 고령자가 많은 시장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대토 보상, 이주비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일부 상인들은 변상금 통지서와 수사의뢰서, 행정대집행 서류가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시장이 단순한 장사터가 아닌, 자식 학비를 벌고 병든 가족을 부양하며 성실하게 살아온 삶의 기록이 쌓여 있는 생존의 장소' 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 부지를 매각하려는 결정은 서민의 삶을 외면하고 시장 공동체를 파괴하려는 명백한 행정 폭력이라며, 역세권 개발의 희생양이 될 수 없다' 고 주장했다. 안산 시민시장은 1990년대 초 시흥군 시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26일,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강원·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방문해 곤충 스마트 생산 기반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화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강원·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총 200억 원(국비 100억, 도비 60억, 시군비 40억) 예산을 투입,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부지 2만 3,815㎡, 연 면적 4,154㎡ 규모의 거점단지가 준공되면, 연간 1,000톤의 갈색거저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시설로는 곤충 첨단 자동 공정(스마트 팩토리), 임대형 스마트 팜, 곤충산업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생산 유통 이력 플랫폼, 종충 공급망, 소재산업 구축, 스마트 양식장용 사료 원료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맡게 된다. 이날 방문에서 권 청장은 “곤충은 식품, 사료, 바이오 소재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확장 가능성이 큰 유망 산업이다.”라며, “이번 거점단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자동화 스마트 생산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확산하는 전환점이자, 국내 곤충산업 고도화를 견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5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5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를 개최했다. 기술투자 로드쇼는 농식품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투자자, 대기업, 유통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와 판로확대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연결되는 미래, 상생의 힘’이라는 주제로,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52개 농식품 혁신기업들과 투자자 및 유통사 등이 참여했다. 투자설명회를 통해 20개 벤처기업은 기업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가졌으며, 32개 벤처기업은 제품 전시와 시연회를 통해 혁신기술과 시제품을 투자자 등에게 선보이고 현장에서 투자자와 1:1 매칭 상담도 진행하여 투자유치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스마트농업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 창업과 투자, 글로벌 기업 육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농식품 기술기업과 투자자 간 신뢰가 쌓이고,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2차 지원 대상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연안해운의 안전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현대화 펀드를 조성·운영해 왔다. 해당 펀드는 정부 출자금을 바탕으로 조성되어 선가에 따라 30%에서 최대 60%까지 펀드 자금을 지원하고, 여기에 금융기관 대출과 선사의 자부담을 결합하여 선박 건조를 추진하는 구조다. 선정된 선사는 해당 선박을 운항하면서 15년간(3년 거치, 12년 분할상환) 건조비를 상환한 뒤 선박을 최종 취득하게 된다. 현대화 펀드는 올해까지 총 2,390억 원이 조성되어 총 12척의 선박 건조를 지원했으며, 퀸제누비아(목포-제주), 한일골드스텔라(완도-제주) 등 6척의 연안 여객선은 건조가 완료되어 실제 항로에서 운항 중이다. 또한, 작년부터 지원 대상을 연안화물선까지 확대했으며, 총 4척의 연안화물선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연안선박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화 펀드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펀드위탁운용사인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가동하고 있다. 금융지원, 환경개선 등 맞춤형 지원은 물론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추가 지정을 추진해 기업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또 상·하반기 성장 단계별 IR데이를 개최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투자, 경영, 첨단기술 연구개발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지역기업 성장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작업환경 등 환경개선 지원…기업자생력 강화 고양시는 지속되는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월 제1금융권 6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양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기반으로 연간 약 500억 원 규모의 융자 재원을 마련해 운전자금 대출 시 최대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올 5월 현재, 14개 기업에 대해 32억 9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 소재 제조업 및 지식·문화산업 분야 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 글로벌 기업 아마존·현대차그룹 'MARS 2025' 섭외 성공해 시선집중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클라우드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AI(인공지능) 특별전 'MARS 2025'에 공식 참가를 확정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MARS 2025 (Mega-city A.I Revolution Summit)'는 AI 기술이 도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AI 특화 행사다.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컨퍼런스, 포럼,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실제 구현된 AI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MARS 2025'에는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참가를 확정해 산업계와 관계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마존은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AWS), 개인화 추천 시스템, 음성인식 기술(Alexa) 등에서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로보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명형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맞춤형 온라인마케팅과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는 ‘광명상생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6월 플랫폼 구축을 시작해 내년 1월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환경과 유통 구조의 급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원활히 진입하고,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구축된 플랫폼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에게도 유용한 맞춤형 시정 정보를 제공해, 지역 상생을 위한 소통과 정보 공유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생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관내 업체 정보 제공과 온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이다. 우선 위치나 상권 또는 품목에 따라 이용자들이 손쉽게 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플랫폼에서는 입점 업체별 위치, 운영 시간, 주요 품목 등 업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이나 자체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는 플랫폼과
▲국순당 백세주, VIP 라운지에서 건배주 및 시음행사 진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순당이 조각 등 입체작품이 중심이 되는 국내 유일의 아트페어인 ‘조형아트서울’에 10년 동안 우리술을 알리기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올해는 백세주와 국순당 쌀막걸리를 협찬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순당 백세주는 행사 기간 아트페어 VIP 라운지에서 주요 갤러리 관계자, 초청 인사, 작가 등 국내외 예술계 인사를 대상으로 건배주 및 시음행사로 제공되며 우리술을 알린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캔 제품을 아트페어에 참가한 갤러리를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진행하며, 개막식 방문 관람객에게 한정수량의 마중술로 제공해 우리나라 캔 막걸리를 알린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조형아트서울’은 국내 주요 아트페어로 꼽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형예술 아트페어이다. 올해는 ‘새로운 여정(NEW JOURNEY)’을 주제로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의 작품 3,300여 점을 선보인다. 22일 개막해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국순당은 지난 2016년 ‘조형아트서울’이 처음 시작한 때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과도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채무조정과 재기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해 오던 ‘재기지원센터’를 개편한 것으로, 기존 폐업 및 재창업·재취업 지원 기능에 더해 개인회생·파산 등의 채무조정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소식에는 오영주 장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서울회생법원 협약 담당자, 채무조정을 경험한 소상공인 등이 참석하여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를 함께했다. 오 장관은 개소식 기념사에서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는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니라,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임을 강조한 후, “정부는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이 채무조정을 신속히 완료하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금융·법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산·채무 현황에 맞는 변제계획 수립을 돕고, 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통계청은 5월 22일부터 경인 지역을 시작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통계청 총조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5개 권역(경인, 동북, 호남, 동남, 충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올해 연속하여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11월)와 농림어업총조사(12월)의 추진 방향, 인력동원 및 교육훈련, 대국민 홍보방안 등을 총조사 담당자들과 공유하고, 시군구별 우수 조사원 모집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홍보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5월 22일 인천에서 열리는 경인 권역 설명회에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역발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통계조사”임을 강조하고, “특히 올해 센서스 100년을 맞이하여,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 세계 여성발명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여성발명왕EXPO’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경기 고양시)에서 열린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등록받은 국내외 여성의 발명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 ❶‘제25회 여성발명품박람회’와 ❷‘제18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가 통합(’18년~)되어 개최된다. ❶제25회 여성발명품박람회는 국내 여성발명기업 60개사가 참여한다. 전시장에는 식품, 리빙, 유아동, 정보기술(IT), 산업, 안전 등 여성발명품이 분야별로 전시되어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참가기업 중 일부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소통 판매를 진행하여 온라인으로도 소비자를 만난다. ❷제18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세계 각국의 여성 발명품 440여 점이 출품된다.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상격을 결정하고, 시상식을 통해 대상(그랑프리), 금·은·동 본상, 국내외 유관기관 특별상을 수여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