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4일 탄벌벽산블루밍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동원대학교 최고 경영자 과정 총원우회, 행정타운아이파크어린이집, 심부장 사표쓰고 차린집으로부터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탄벌벽산블루밍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100만 원, 동원대학교 최고 경영자 과정 총원우회 300만 원, 행정타운아이파크어린이집 220만 원 상당, 심부장 사표쓰고 차린집 100만 원 등 총 720만 원 상당이다. 탄벌벽산블루밍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자 성금을 마련했으며, 동원대학교 최고 경영자 과정 총원우회는 800여 명의 동문 기업대표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광주시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행정타운아이파크어린이집은 거점형 비대면 자원봉사활동과 바자회, 꼬마작가 출판 기념회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으며, 심부장 사표쓰고 차린집은 고객 참여형 마케팅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환원에 동참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기탁자께 깊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11호점은 지난 24일 커뮤니티센터 입구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실천 행사 ‘올바른 환경 ESG–주고~받자!’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이어온 환경독서토론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마무리 단계로 마련됐으며 아이들이 책과 교육을 통해 배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체험을 넘어 학습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폐건전지, 젤 유형 아이스팩, 씻어 말린 우유 팩 등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 주민에게는 수거 물품을 붕어빵, 어묵, 팝콘 등 간식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 물품 소진 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 함께 돌봄센터 11호점 관계자는 “아이들이 1년 동안 환경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배운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실천해 보는 자리”라며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여성문화센터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여행사진작가’반 수강생들의 수료를 기념하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선(視線), 너머의 대화(Dialogue Beyond the Lens)’를 주제로, 사진반 수강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카메라 활용 기법을 바탕으로 직접 촬영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단순한 풍경 기록을 넘어, 각 수강생이 설정한 개인 주제와 철학을 사진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전시 작품들은 여행지에서 마주한 풍경을 출발점으로 하되, 시선의 해석과 틀의 구성에 따라 추상적 이미지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사진을 통한 작가와 관람객 간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반을 지도한 양양금 강사는 “16주간의 교육 과정 동안 수강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자신만의 시선을 찾아가는 과정이 이번 전시에 고스란히 담겼다”며 “풍경에서 추상으로 이어지는 틀의 변주를 통해 관람객들도 새로운 시각적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광주시여성문화센터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범용 스포츠용 휠체어 2대를 지원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접근성 향상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획재정부 ‘국민 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를 통해 대상이 선정됐다. 지원된 스포츠용 휠체어는 광주시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체육교실 운영, 체험형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선수 훈련에도 적극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종목 제한 없이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 보다 많은 장애인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을 통해 장애인의 스포츠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광주시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를 거점으로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체육활동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기반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순암홀에서 올해 하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75명을 대상으로 길잡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가 운영 중인 조언자-학습자 제도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신규 공직자들의 조직 적응과 공직 가치 정립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슬기로운 공직 생활’을 주제로 한 1부와 ‘광주시의 미래와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한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선배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 경험과 업무 비법을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광주시의 시정 지향점과 공직자의 역할을 중심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공직 가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규 공직자들이 길잡이 활동에 대한 소감과 제도 개선 방안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간담회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신규 공직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간부 공무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업무 적응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선배 공직자와의 관계 형성, 민원 응대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일상과 취미, 자기관리 비결 등을 공유하며 유연하고 화목한 조직문화 조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평생학습관, 검천평생학습센터 및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2026년 제1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1기에는 총 174개 프로그램 강좌가 개설되며 선정된 수강생은 2026년 1월 19일부터 4월 6일까지 10주간 수강하게 된다. 신청은 평생학습관 ‘어흥’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컴퓨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광주 평생학습관은 2026년부터 야간반(화요일)과 주말반(토요일)을 신설해 운영한다. 시범 운영 이후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가족 참여형 ‘자녀와 함께하는 소도구 필라테스’, 취·창업 연계 과정인 ‘여성복 기능사 자격증’, 인공지능 활용 교육인 ‘캔바로 인공지능(AI)과 친해지기’와 ‘영상으로 처음 만나는 인공지능(AI)’ 등이 새롭게 마련된다. 이와 함께 ‘아시아 음식여행’, ‘대금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검천평생학습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허브 키친 일일 강좌’에서는 허브 잼, 허브 소금 등 허브를 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목재문화진흥회와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과 연계해 목재문화진흥회 이전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센터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목재문화진흥회 이전 추진을 위한 행정적 협력, 목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개발,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를 국산목재 활용과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교육·체험·연구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성을 갖춘 목재문화진흥회 이전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목재문화진흥회 이전이 완료되면 센터는 목재교육과 목재문화 확산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실질적인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목재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퇴촌면 광동리 주요 도로변과 보행로에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를 형상화한 ‘토마토 디자인 가로등’ 41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가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 것으로, 퇴촌면의 대표 상징인 ‘퇴촌 토마토’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관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조명 시설을 넘어 지역 상징성을 담은 경관 요소를 도입함으로써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로등 상단에 설치된 토마토 모형은 낮에는 조형물로서 친근한 느낌을 연출하고 야간에는 은은하고 따뜻한 빛을 발하는 경관 조명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마을 경관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인상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디자인 요소뿐 아니라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가로등이 주요 동선에 촘촘히 설치되면서 야간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시야 확보를 통한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방지 등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동리의 한 주민은 “퇴촌을 상징하는 토마토가 가로등 디자인에 반영돼 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가 인접 5개 시군과 함께 오랜 기간 규제와 희생의 중심에 놓였던 경기 동북부 수변 지역을 기회와 상생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경기 동북부 6개 시군(가평군·광주시·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하남시)은 지난 22일, 북한강과 팔당호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경기도에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서를 제출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앞서 이들 6개 시군은 지난 5월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 상생 협의체’를 출범하고 한강수계와 연계한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통해 장기간 지속돼 온 중첩 규제와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아왔다. 이번 공동 건의는 협의체 출범 이후 첫 공동 대응으로 관광과 규제 분야 현안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건의 내용은 △상위계획 내 대표 사업 반영 △관광권역 형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수변 관련 규제 개선에 대한 공동 대응 등으로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올해 광주시의 가장 관심이 집중된 뉴스는 도로망 확충과 교통 기반시설,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확충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26일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2025년 광주시 10대 뉴스’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뉴스는 ‘2025년 도로망 확충 사업에 자체 예산 592억 원 투입’으로, 2천28명(54.3%)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대규모 자체 예산 투입을 통해 내부 도로망 확충을 본격화하며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위는 ‘종합운동장 G스타디움 완공 눈앞…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차질 없는 준비’로 1천984명(53.1%)이 선택했다. 이어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 개관’이 1천813명(48.5%)으로 3위에 오르며 행정·문화·체육·복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4위는 ‘팔당물안개공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2027년 상반기 준공 목표)’으로 1천804명(48.3%)을 기록했으며, 5위는 ‘경기도와 지역 교통 현안 논의…판교~오포선 도시철도 조기 추진 협력’이 1천785명(4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서안성체육센터는 스포츠 취약계층(노인·유아·장애인)의 스포츠권 보장 및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서안성체육센터 2층 회의실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함으로써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체험형 체육공간으로 전환했으며, 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할 예정이다. VR 스포츠실에는 스크린 터치와 바닥 터치가 가능한 시스템이 도입돼 농구, 축구, 양궁, 볼링, 점프 챌린지, 두더지 잡기 등 130여 종의 다양한 가상현실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서안성체육센터의 이번 VR 스포츠실 조성은 가상 스포츠 콘텐츠의 수요 확대와 미래 전략 산업으로 주목받는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 체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이용객 만족도 제고와 시설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많은 스포츠 취약계층에게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