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동두천중앙성모병원에서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다양한 주체 간 연계 협력을 위해 동두천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이 주재하에 동두천시 보건소, 동두천 소방서,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동두천시의사회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두천시 응급의료 현안 사항와 119 응급 이송 및 지역 응급실 운영현황 등을 공유했으며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 이송 지연 방지 및 필수의료 공백예방 등 안정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각 기관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지역필수 의료와 응급의료 핫라인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기관들간 상호 협조할 수 있도록 동두천시 응급의료협의체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면서 “다수 사상자나 감염병 발생 등 지역의 의료재난 상황 발생 시, 상호 유기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7일 참조은병원(광주대로 45) 응급의료센터를 방문,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전공의 사직서 제출 및 개원의 집단휴진 대비 비상 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급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대신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을 대비해 지난 8일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하고 22일 광주시, 소방서 및 참조은병원과 응급의료협의체 운영회의를 통해 24시간 핫라인을 구성하는 등 공조 체계를 공고히했다. 특히, 지난 23일부터는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광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광주시 홈페이지에 문여는 병원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방 시장은 “의사협회와 전공의 집단행동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민을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묵묵히 사명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며 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b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26일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뇌혈관 및 심장질환에 관한 주요 예방 수칙 및 구조자 면책 규정 등의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한 주민자치위원은 “그동안 잘 몰랐던 올바른 처치 방법을 배움으로써 내 가족, 내 이웃을 살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주교동 박종서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뇌혈관 및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나이를 불문하고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주교동 관계자는 “향후에도 직원, 통장협의회 등 다른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계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2월 23일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부시장을 차장, 통제관을 보건소장으로하고 재난상황관리반, 주민소통반 등 7개 실무반으로 편성해 대응한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부시장 주재로 보건소, 안전담당관, 홍보담당관, 자치행정과, 소방서, 김포시의사회,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관계자와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과 비상의료체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는 시‧소방‧응급의료기관‧의약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기관 동향을 즉시 공유하고, 24시간 응급상황실 유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인근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유관기관 지원과 시민홍보를 통해 환자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규식 부시장은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유관기관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기관들로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기관간 소통과 상호유기적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어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한다.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진기 부시장을 본부장, 파주보건소장 및 보건행정과장을 지휘부로 총 5개 실무반(종합상황반, 수습복구반, 비상진료반, 홍보지원반, 협력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주요 역할은 재난안전대책 수립, 문여는 의료기관 홍보, 응급환자 이송 및 대응 체계 마련 등이다.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시는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비상 연락 체계 유지를 관리하고 집단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거부와 휴업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문 여는 의료기관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간 의료기관 및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협업하여 의사 집단행동으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파업 동참으로 문닫는 의료기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3일 과천시의 제1호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과천자이약국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공공심야약국은 올해 1월 1일 운영을 시작해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365일 운영한다. 신계용 시장은 김영훈 약사에게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관련해 어려운 점 등에 대해 듣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고 있는 데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훈 약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생각이다. 시민분들이 심야 시간의 약복용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밤 늦은 시간에도 책임감을 갖고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공공심야 약국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잘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 65세 의료급여수급권자 여성 A씨는 자녀와의 관계가 소원하고 경증 치매가 있어 스스로 식사 해결도 힘든 독거노인이다. 갑상샘암 수술 이후 당뇨병 등 복합질환으로 인한 잦은 병원 진료와 약물 처방으로 투약 일수가 연간 3,727일에 이르렀다. 경기도는 A씨를 의료급여관리사의 사례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규칙적인 식사와 약물요법, 지속적인 소통 등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건강보험공단과 인근 행정복지센터와도 연계했다. 무분별한 약물복용을 중단하고 안정적 일상을 되찾은 A씨는 투약일수를 579일 줄이고 입원도 하지 않게 돼 진료비 287만 원을 아끼게 됐다. 경기도가 A씨처럼 과다 진료와 과다 약물복용 등이 우려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5,200명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해 진료비 214억 원을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 776억원이었던 경기도 사례관리 대상자 의료급여 진료비가 2023년 562억으로 줄었으며 경기도는 2년 연속('22~'23년)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도는 최근 5년간 의료급여진료비 1,126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마약류중독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치료보호기관으로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용인), 아주편한병원(수원), 이천소망병원, 더블유진병원(부천) 등 4곳을 추가 지정해 총 7곳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추가 지정을 위해 2월 5일부터 13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했으며 신청기관 현장을 방문해 지정병상 등 시설과 인력, 판별 검사 여부를 확인했다.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 사용자의 검사를 통해 중독여부 판별과 마약류 중독자에게 외래·입원 치료를 수행한다.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도민의 치료 접근성 및 기회를 확대하면서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높여 단약 유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지정된 치료보호기관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계요병원(의왕), 용인정신병원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마약류중독자가 개인의 일탈, 범죄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치료·재활의 대상이라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도내 치료보호기관 확대를 통해 마약류중독자의 빠른 사회복귀와 단약 유지에 큰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의사 집단행동 기간에 대비해 24일부터 중증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경증·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병원을 경기도 누리집, 120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안내한다. 이번에 안내되는 748개소 병의원은 경증·비응급환자의 방문으로 응급실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심혈관·뇌혈관질환·신경외과·정형외과·소아과 5개 진료과목 위주로 선정했다. 도는 응급실 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특히 5개 진료과목 경증·비응급환자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응급실을 비치한 응급의료기관 73개소 등 비상진료기관 현황도 경기도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의 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등을 거쳐 응급의료기관별 운영 현황과 상태 등을 확인했고, 119구급대와 긴밀히 공유해 원활한 병원 이송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의사 집단행동 기간 활용 가능한 의료자원이 제한돼 중증 응급환자의 응급실 이용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3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공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응키로 했다.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상황총괄반, 의료대책 및 긴급지원반, 행정지원반, 홍보반 등 총 4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날 회의에는 만안·동안보건소 등 관련 부서와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샘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군부대, 안양소방서, 동안·만안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기관・부서별 비상연락 체계를 확립해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해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자원 분배 현황을 파악해 지원하는 한편, 군・소방・경찰과 협력해 환자 이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에게 경증 환자의 경우 상급병원 이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사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광명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시는 23일 08시 부로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이날부터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에서 재난안전본부 가동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시립병원·민간병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승원 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 운영한다. 시는 의료 공백 발생 시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위해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연장 근무 확대, 원활한 환자 이송·전원 위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보건소는 이날부터 평일 오후 8시까지 진료실 운영을 연장하며, 관내 의료기관이 파업할 경우에는 주말과 공휴일도 보건소를 운영하는 방안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