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창의적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행정 심화교육 ‘적극행정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전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순천만 성공신화’의 주역인 최덕림 前 순천시 안전행정국장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보다 깊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 강사는, 순천만이 한때 도시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지만 주민과 행정이 함께 보존의 길을 택해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거듭난 과정을 소개했다. 그 결과 순천만은 연간 3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성장하고, 순천시는 세외수입 연 100억 원 이상을 올리는 도시로 발전함을 설명하며 이 사례를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갈등관리 ▲협치행정 ▲행복한 공직생활을 제시했다. 그는 행정 현장에서의 갈등을 숨기지 않고 대화로 풀어내는 ‘소통행정’,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시민·민간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협치의 중요성’, 그리고 공직자가 스스로 일의 의미와 보람을 찾을 때 비로소 시민이 행복해지는 ‘행복한 공직생활’의 가치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와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10월부터 체납 안내문 발송 시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함께 동봉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체납 안내문만으로는 납부를 유도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고, 행정의 진정성을 체납자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서한문은 시장의 이름으로 전달되는 개인화된 편지 형식으로, 체납자에게 감정적 공감과 심리적 동기를 부여하는 ‘넛지(Nudge) 기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체납자 스스로 납부를 결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징수 실효성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한문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재원임을 강조하며, 성실한 납부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서한문은 “시는 납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분할 납부, 자동이체, 인터넷·모바일 간편 납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일시에 납부가 어려울 시 세원관리과로 연락하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도움을 드린다”는 문구를 비롯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5년 하남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이현재 하남시장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을 비롯해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단체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예방부터 생활 치안 강화까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을 놓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은 “범죄 다발지역 중심으로 순찰차 거점을 운영하면 출동시간을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며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순찰차 거점근무 장소 협조를 제안했다. 이에 시는 “범죄취약지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협력 의지를 보였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유괴 예방을 위한 방법 논의 ▲CCTV 관제센터 관리 개선 ▲무단횡단금지 펜스 및 중앙분리대 보강 ▲후면 무인단속장비 확충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주변 청소년 안전관리 강화 등 생활 안전 중심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5 부천 캠퍼스 컵 숏폼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일회용품 없는 대학 캠퍼스 조성과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캠퍼스 컵’ 사업이 진행 중인 가톨릭대, 부천대, 유한대, 서울신학대 등 부천 소재 4개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참가자는 ‘캠퍼스 컵’을 주제로 1분 30초 이내의 숏폼 영상을 자유롭게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참가자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부천 #캠퍼스컵 #탄소중립 등)를 포함해 영상을 업로드한 뒤, 해당 인터넷 주소(URL)를 기재한 신청서를 각 대학 ‘캠퍼스 컵’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1차 대학 심사와 2차 부천시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작품을 선정하며, 선정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1팀 100만 원 △우수 1팀 60만 원 △장려 2팀 각 30만 원 △노력 8팀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최종결과는 12월 중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영상이 시민들에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말까지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과 함께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9개 기관을 직접 찾아가 기관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간담회는 지난 14일 오후 3시 범계역 인근 안양시노동인권센터 5층 교육장에서 ‘작은 시작, 큰 기쁨 – 일하는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주제로 열렸다. 2022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설립된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전국 최초의 비영리 사단법인 형태의 노동인권 전담 기관으로, 안양지역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노동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서진숙 여주양평민주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문규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사무국장, 양승현 노무사, 권혜린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강사, 어평숙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장, 임정옥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상임대표 등 다양한 노동현장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직장 내 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GXG 2025'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굿즈 판매점 ‘Goods for Good’과 연계한 ‘게임사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 13,496,000원(현금 및 물품 포함)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 전액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전달되어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게임 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 가치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펄어비스, 호요버스 코리아, 에피드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가 참여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 캐릭터 굿즈와 브랜드 상품을 ‘Goods for Good’ 판매존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판매 수익과 후원 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게임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라는 GXG의 가치가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GXG는 단순한 게임 축제를 넘어, 게임산업이 지역사회와 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미취학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립 당수동 어린이집에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마을공동체 형성 및 주민력 강화가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순옥) 주도로 도출된 입북동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번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우리 아이 메타인지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조기쁨 강사(영유아 부모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스스로 판단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인 메타인지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메타인지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잘 알게 됐으며, 앞으로 자녀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적극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긴급 지원 및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결과‘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며 특별교부금 총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서, 3년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성과에 따라 정식 교육발전특구 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는 제도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두 지자체와 협력하여 ▲ 동두천·양주 유보통합 모델 개발 ▲ 지역맞춤형 통합돌봄체제 구축 및 운영 ▲ 공교육 경쟁력 제고 ▲ 디지털 기반 인재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지역 중심의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획득하는 결실로 이어졌으며, 이에 따라 동두천시와 양주시가 특별교부금 각각 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임정모 교육장은 “ 이번 평가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협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양주시의 지역 특성과 교육적 수요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하고, 유관기관 간 협의체계 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청소년수련관 ‘도시농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청소년들은 “우리 손으로 키운 작물을 지역과 나누고 싶다”는 의견을 제안해 10월 10일 오전 11시,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수확한 고구마 10kg 한 상자를 전달했다. 이 고구마는 복지관 이용자들의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도시농부’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연 친화적 활동을 통해 감수성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기획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부터 청소년지도사 1명과 청소년 11명이 함께 옥상 텃밭에서 씨앗 파종부터 거름주기, 물주기, 잡초 제거 등 작물 재배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동두천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른 작물을 이웃과 나누며 나눔의 가치를 체감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라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4분기에도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을 비롯해‘쿡식당’(요리 체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신천교 부근에서 동두천시노인복지관 EM서포터즈 어르신 15명과 관내 좋은열매어린이집 원아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생태 복원을 위한 활동으로, EM을 활용해 제작한 흙공을 신천에 투척함으로써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EM 흙공’은 EM과 황토, 미강을 혼합해 만든 친환경 정화제로, 하천 바닥에 서서히 녹아들며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 등 정화 효과를 발휘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은 직접 EM 흙공을 만들어 신천에 던지며,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천 살리기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동두천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2025년 마을미디어동아리 2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시민 주도형 미디어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2기 활동에 선정된 5개 팀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각자의 콘텐츠 제작 방향과 포부를 발표하며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마을미디어동아리’ 사업은 시민이 일상 속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 ▲스튜디오 및 장비 대여 ▲전문가 멘토링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참여형 콘텐츠 창작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디어센터 시설 및 장비 활용법, 활동 일정, 콘텐츠 제작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참여 팀들은 주제와 제작 방향,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기에는 AI와 영상기술을 결합한 실험적인 시도가 눈길을 끌었다. 동양대학교 학생동아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예정이며, 한국문화영상고 ‘리프트오프’팀은 드론 촬영을 통해 동두천의 자연 풍경을 담아낼 계획이다.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