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도내 15세 이상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글로벌 체험과 인식 확대를 위해 ‘세계문화유산탐방’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양육시설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 30명이다. 보호아동은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이다. 자립준비청년은 해당 아동이 만 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오거나, 위탁가정에서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5일간 보호아동 14명이 베트남을 방문하고, 자립준비청년 16명은 8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4개 팀이 순차적으로 싱가포르, 일본, 대만,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의 세상에 대한 시야와 인식 확대를 위해 세계문화유산탐방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참여방식은 공모형과 참여형으로 구분된다. 공모형은 경기도에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만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여행 계획서 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했으며, 참여형은 도내 아동양육시설에서 추천한 아동을 심사 선정했다. 탐방 선정 대상자에게는 여행에 필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가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BOOKCLUB(북클럽)’ 여름방학 특별캠프를 열었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캠프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을 주제로 한 ‘사파리 상상투어’로 참가자의 흥미를 유도했다. 사파리 동물 알아보기, 동물 실루엣 만들기, 퍼즐과 퀴즈 활동,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 속 참가자들의 참여가 이뤄졌다. 창작과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문화적 이해와 감수성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수업으로 자신감, 사회적 유연성, 협력적 태도 등 다양한 사회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으로 나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준별 맞춤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북클럽 여름방학 특별캠프가 단순한 독서 프로그램을 넘어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고 협업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BOOKCLUB(북클럽)’은 ‘단어학습’, ‘책 따라 읽기’, ‘율동과 함께 영어동요 부르기’ 등 체험과 놀이 중심의 수준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도내 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기후 변화와 병해충 증가로 인한 꿀벌 개체수 감소 등 꿀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양봉농가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7일과 22일 총 2회에 걸쳐 각각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여름철 및 가을철 봉군관리 ▲국내 벌꿀 등급제 이해 ▲꿀벌 관리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다. 7일 1회차 교육에서 이천혜성벌꿀농원 오백영 대표는 ‘여름철 및 가을철 봉군관리’를 주제로 꿀벌응애 방제, 질병 예방, 착봉 관리 등 실전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22일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이한기 사무소장의 ‘국내 벌꿀 등급제 이해 및 현황’과 농촌진흥청 최용수 농업연구관의 ‘꿀벌 품종 및 병해충 관리의 중요성’을 다루는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 양봉농가와 경기도양봉연구회원으로, 2회차 강의에 관심 있는 경우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양봉 담당 부서를 통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로 꿀벌의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고 개체수가 줄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봉농가의 대응 역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자치대학 졸업생들이 ‘학습-실천-정책’을 잇는 지역자산화 모델 추진에 동참한다. 광명시는 지난 6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자치대학 졸업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졸업생 후속활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졸업 이후에도 학습이 실천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는 졸업생들을 실천형, 기획형, 탐색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총 9개 조별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활동 방향을 설계하도록 했다. 각 팀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평생학습 공정여행’, ‘생태정원 아카이빙’, ‘탄소중립 준비식’, ‘마을활동 성장지원’, ‘학습이벤트 실험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계획도 구체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자치대학 졸업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공동체 자산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확장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삶과 학습이 선순환하는 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지난 5일 광적면 소재 ㈜에스라인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으며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에스라인 이윤경 대표와 에스라인 하드웨어 황재우 대표가 참석했다. 이윤경 대표는 “최근 적금 만기 자금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이라 생각하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에스라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5일 시장실에서 안성시의회와 정례 간담회를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늘(5일) 안성시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안성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계기로 국비를 확보해 기념사업과 인프라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통적으로 일죽면에서 개최돼 온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의 추진과 관련해, 김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 시간을 오후로 조정하거나 실내 공간을 활용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정열 의장은 “6.25 전쟁이 발발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이어온 전통 행사인 만큼, 폭염 대응 방안을 충분히 고려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성시 철도망 구축과 관련한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최호섭 의원은 “오는 9월, 안성형 철도 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연천군은 경원선(연천~백마고지) 구간의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철도공사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협력에 힘입어 차질 없이 성사됐다. 이번 협약은 2019년 4월,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에 따라 중단됐던 해당 구간의 열차 운행을 약 6년 만에 재개하기 위한 것으로, 김덕현 연천군수와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열차 운행 재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2026년 상반기 운행 재개를 목표로 시설 개량 공사 준비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향후 남북 철도 연결을 대비한 핵심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의 상징”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조속한 열차 운행 재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원선은 남북을 잇는 주요 철도축으로, 이번 사업은 단절된 구간의 복원과 더불어 한반도 철도망 연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포천시새마을회에서 지난 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내촌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79만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천시새마을회는 회원 단체, 읍면동 협의회, 부녀회가 모금한 성금 1,130만 원과 생필품 세트, 침구류, 쌀, 라면 등 생활 지원 물품을 시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과 물품은 포천시를 통해 수해 피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22일과 31일에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여해 내촌면 일대에서 침수 주택 내부 청소, 포도밭 토사 제거, 토사 정리 등 수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고양시·남양주시·성남시·평택시 새마을회도 수해 복구에 뜻을 함께하며, 총 949만 원 상당의 성금과 쌀, 생수, 라면, 생필품 세트 등 구호 물품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포천시새마을회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움을 보내주신 인근 지역 새마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포천시 청소년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청소년 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억 5천만 원 상당의 도서 및 가구를 후원해 조성했다. 청소년들의 독서 환경 개선과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KB국민은행 북부지역 영업그룹 최위집 대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소흘읍 기관단체장, 각급 학교 교장, 지역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송우중학교 김동률, 송우고등학교 오채은 학생이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여 김수연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두 학생은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지식과 문화의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농협 이호준 조합장과 전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문화와 복지 발전을 위해 총 3,0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문화·복지 분야 지원을 위한 것으로, 부천문화원, (사)한국숲유치원협회 부천분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에 각 1,000만 원씩 지정 기탁됐다. 기탁금은 지역문화 정체성 강화,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유아 대상 숲 생태교육 등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문화원은 해당 기탁금을 지명학술대회, 전통문화 연구, 역사문화 관광 해설사 운영 등 시민 참여형 문화 활동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 예술형 일자리 사업과 복지 프로그램에, (사)한국숲유치원협회 부천분회는 ‘부천시 유아 숲 축제’ 등 자연친화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호준 부천농협 조합장은 “임직원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탁금이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부천 온편의점’개소식을 열고, 시민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박상현 도의원, 구점자 시의원, 후원기관인 KB국민은행과 세상의빛 동광교회 관계자, 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제막식, 공간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 온편의점’은 편의점처럼 편하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부천시민이라면 현장에서 이용 신청서 작성 및 마음건강 자가진단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부천 온편의점’은 단순한 상담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존, 식사를 매개로 소통 공간이 될 식사존,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 플레이존, 정보 접근을 위한 디지털 쉼터 스마트존으로 조성돼 방문만으로도 정서적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더해 청장년 및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마음돌봄 프로그램과 예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