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후 관객들의 사진촬영과 사인 요청 쇄도하자 이 시장, 20여분간 일일이 응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월 1일 저녁 기흥구 구갈동 강남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주최·주관하고 강남대학교가 후원한 이날 콘서트에선 준비된 500여개의 좌석이 가득찼다. 자리에 앉지 못한 시민들은 서서 공연을 지켜볼 정도로 호응이 컸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공연에서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한국 가곡 등을 선보인 성악가 손혜수(베이스)ㆍ윤정빈(소프라노) 강남대 교수의 요청으로 앵콜무대 위에 올라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 미오(O sole mio)’를 이탈리아어(1절)와 우리말 버전(2절)으로 함께 불렀고, 객석에선 박수갈채와 환호가 쏟아졌다. ‘나의 태양’이라는 뜻의 이 노래는 1898년 조반니 카푸로(Giovanni Capurro)가 작사하고,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Eduardo di Capua)가 작곡한 곡이다. 이 노래가 끝난 뒤 객석에서 "시장님 앵콜" 이야기가 나오자 이 시장은 매우 난감한 표즹을 지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하겠다. 오늘은 훌륭한 뮤지컬 배우들의 멋진 공연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161건 중 올해 3분기까지 99건을 추진 완료하고 59건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추진율이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원장 등 간부 공무원 38명이 참석했다. 시는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 2회(상・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민선 8기 출범 후 임기 절반이 지난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보고회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임기 내 계획한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올 상반기 보고회 이후 올해 2~3분기에 완료된 주요 사업은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 및 하상 개량 ▲호계시장 인근 지하주차장 조성 ▲이안아파트 앞 저소음 포장공사 ▲임곡3지구 어린이공원 내 화장실 설치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평생교육 강화) ▲호계3동 리치밸리 등 우·오수 분류화 등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월 4일 서울에서 우리의 제2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국(2023년 기준)인 카타르의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이자 세계 최대 LNG 기업 중 하나인 카타르에너지(Qatar Energy) CEO인 알 카비 장관과 '한-카타르 에너지 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금번 회담은 작년 10월(도하) '한-카타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관계가 한층 공고해진 상황에서 카타르 측 에너지분야 최고위급 인사와 정상순방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울러,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에너지 수급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1999년도 이래 우리의 핵심적인 LNG 공급국인 카타르의 에너지 부문 최고 책임자와의 만남을 통해 에너지 수급 안정에 대한 양국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한-카타르가 주요한 LNG 협력국으로서 긴밀하게 협력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이러한 관계를 지속하는 데 동의했고, 또한 그간의 성공적 LNG 협력을 토대로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로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안 장관은 우리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2023년 4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민원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행복하게HRD 대표 전명수 강사가 ‘영화로 풀어보는 신규 공직자의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주제로 민원인의 욕구 이해, 상호 존중 및 명품 공직자의 매너백서, 효과적인 민원응대 방법(악성민원 대응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을 받은 신규 공직자들은 “상호 존중과 눈을 마주하며 대화하기, 키워드 되묻기, 신뢰감을 주는 방법, 악성민원 응대 방법 등 강의를 통해 민원 응대역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 특히 영화를 통해 쉽게 풀어보는 교육이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민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1일 수원여자대학교와 농산물 가공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재체결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수원여자대학교와 처음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식생활 관학 공동 프로젝트 운영, 식품영양과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연계, HMR 제조 실무 현장 수업 등 농산물 가공 관련 교육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화성시 지역 내 농식품 가공 관련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넓히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 재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산물 가공을 위한 기술이전 및 자문 활동 ▲협력 공동 연구(제품, 가공기술 개발) ▲인력 교류 및 시설, 장비 활용에 관한 사항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2023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교육 운영과 제품 개발로 농산물 가공 전문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했다”며 “이번 재협약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산물 가공 제품의 개발로 화성시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 복지 현장의 여러 전문가와 관계자로 2022년 8월에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 대상자를 확대하고 자기 역량 개발비 지급 기준 완화 등 처우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도 처우개선 위원들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형평성 있는 처우개선 사업과 이를 위한 정책 제안 그리고 현장의 의견 수렴 방법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사회 복지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회복지종사자 지원 방안 등 사회 복지 현장이 더 나은 환경이 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사업을 수립·공유하기 위해 지난 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023년 9월 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착수보고(시민 참여 포럼 병행), 시민 원탁토론, 중간보고, 세미나,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의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부천형 탄소중립 이행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과 협력부서 부서장, 경기연구원 이양주 선임연구원 외 4명의 외부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배출유형과 연관된 탄소중립 세부이행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전문가 및 협력 부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용역 수행기관은 2050 부천시 탄소중립 달성 비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위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대책(4개 부문, 73개 실천사업)과 기후위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0월 31일 부천시청 3층 어울마당에서 개최된 ‘부천시 지속가능발전 콘퍼런스 2024(이하 콘퍼런스)’에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부천’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인간과 자연,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부천’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아울러 사회, 환경, 경제, 도시, 공동체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도시 공간을 개방적이고 유연하게 활용하는 재구조화를 통해 도시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원도심 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 1기 중동 신도시는 도시 밀도를 낮추는 동시에 녹지율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다. 부천시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시민, 전문가, 시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수립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더해 중장기 17개 기본전략과 49개 세부목표, 80개 지표, 88개 단위 사업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안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로드맵을 제시했다. 부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채택제안의 실시에 따른 우수 성과 사례 등을 심사했으며, 전국에서 총 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돌봄정보를 한눈에 쏙! 고양시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방문건강 대상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수요처 중심의 고양맞춤형 신규 노인일자리 추진 등 6건의 우수 성과 사례를 제출했다.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도 고양시 차량등록과 김진설 팀장의 ▲자가용 환가가치 차령초과 말소 제도를 이용한 징수율 제고 방안 제안이 행안부장관상(장려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개발한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가 공모한 2023년 공공서비스 혁신(Call for Innovation in Public Service)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OECD OPSI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공공분야 혁신사례를 매년 발굴해 국제사회에 알리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 세계 정부·학계·민간·시민사회 등이 800건 이상의 혁신 사례를 제출했다. 한국의 제출사례 43건 중 수원시의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서비스를 포함한 7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서비스는 12개 공공기관의 공통업무를 통합한 시스템이다. 통합 전사적 지원 관리(ERP) 업무 5종, 통합그룹웨어 4종 업무를 클라우드를 활용한 업무 서비스로 전환했다. 각 기관이 별도로 전산업무를 수행하고 전산인력을 운용했던 비효율성을 개선했고, 민간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본 사업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모사업으로 시작됐고, 이후 지속해서 확대 보완해 디지털 전환을 완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를 연계한 ‘육아지원근무제’를 도입했다. 임신 중인 공무원이 주 1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는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 4일부터 시행하는 육아지원근무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하고, 업무 대행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다. 유연근무제 출근 시간(기존 오전)이 오후까지 확대된다.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모성보호시간·육아시간)를 연계하면 임신 중인 공무원이나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은 오전 7시~오후 2시, 오후 1시~오후 8시까지 근무할 수 있다. 모성보호시간은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이 1일 2시간, 육아시간은 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이 36개월 범위에서 1일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육아 관련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업무 대행 누적 시간이 100시간이 되면 포상 휴가 1일을, 2025년 하반기부터는 업무 대행 30일 이상이면 인사가점을 부여한다. 임신 중 공무원 주 1일 재택근무제는 4일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 후, 행정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는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