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일산서구에서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집 추정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로 정의한다. 이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 비행거리(1~10km)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예방관리 강화 필요성 등을 고려해 지정됐다. 시에서는 해당지역 모기 서식 환경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요인 확인 등 현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유증상자 신속 진단검사 안내 ▲언론매체를 통한 말라리아 예방 홍보 ▲매개 모기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적극 수행하도록 조치했다. 고양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30~40명씩 발생하는 고위험 지역이다. 3급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오한, 고열, 발한 등 증상이 48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종예방사업은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식표 발급 ▲실종예방팔찌 제공 ▲배회감지기(GPS) 보급 ▲지문등록 서비스를 지원하며 보호자와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제공된다. 인식표는 대상자의 고유번호를 기입하여 옷 등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배회 대상자 발견 시, 경찰관은 고유번호를 통해 대상자 정보 확인 후 가족관계 또는 집으로 복귀 지원이 가능하다. 실종 예방 팔찌는 게르마늄 팔찌에 대상자의 이름과 보호자의 연락처를 각인하여 제공한다. 손목 시계형 배회감지기(GPS)는 보호자의 스마트폰(앱)과 연동하여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 확인 및 설정한 안심구역에서 착용자가 이탈 시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긴급 알람이 가능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지문 사전 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빠른 수색을 위해 지문, 사진, 이름 등 신상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이다. 치매안심센터나 경찰서, 경찰청 안전드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진위면 가곡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안심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중앙동을 제1호 안심마을로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진위면 가곡리를 제2호 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말한다. 이날 지정식에는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와 치매안심마을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지정식을 시작으로 치매예방교실 운영,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삶의 터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한경국립대학교 의료재활공학과 신영일 교수를 초빙해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13회에 걸쳐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예방교육’ 및 ‘소도구를 이용한 낙상 예방 순환운동’을 실시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근력 강화 균형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 예방교육과 더불어 △하지 관리 운동 및 유산소 운동 △호흡 훈련을 통해 활동의 기본 갖추기 △밴드 활용 체간 근력 강화 재활 체조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했던 이OO님(85세)은 “이번 교육으로 2차 장애 예방과 관련한 많은 정보를 얻었으며, 또한 하지 관리 교육 등이 함께 진행돼 장애로 인한 자세 불균형 교정 등에도 도움이 됐고, 다음에도 낙상 예방과 관련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1기 낙상 예방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세 불균형 교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4일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후마네트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후마네트’란 일본어로 밟지 않는다는 뜻의 ‘후마나이’와 영어로 그물망을 뜻하는 ‘네트(Net)’의 합성어로, 바닥 위 네트를 밟지 않게 걸으며 박수, 노래 등 다중과제를 정확히 수행해야 하는 두뇌 운동프로그램이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후마네트 운동은 ▲인지 및 균형 기능 강화 ▲치매 예방 ▲관절과 근육의 협응 능력 향상 ▲보행 기능 개선 등 건강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치매예방 후마네트 교육은 반월동 건강지도자의 강습 아래, 60세 이상 지역주민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밖에 기본 체조, 트로트와 동요를 활용한 건강 수업이 함께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래와 동작을 접목하니 어려우면서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다음 수업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문 통합돌봄서비스인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홈스피탈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는 보다 체계화된 서비스로 방문보건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은 관내 종합병원(6개소)·동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건소 전문 인력이 주 1회, 최대 3개월 동안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해 방문 돌봄을 제공하는 보건-의료 통합서비스이다. 차상위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4년 찾아가는 홈스피탈’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만성질환자 ▲ 만 40세 이상 암생존자 ▲장애인(연령제한 없음) 등이다. 보건소는 작년 시범사업을 통해 총 21명의 대상자에게 총 145회의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전문의 자문 요청, 돌봄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교육 등 보건소 돌봄체계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개선 방안을 마련해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매주 한의사, 간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월 1일부터 난임 부부의 나이별 시술금액 차등 지원 기준이 폐지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전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44세 이하와 45세 이상의 여성을 나눠 지원금을 차등 지급해왔다. 이에 따라 체외수정 시술은 최대 20회에 걸쳐 신선배아 시술은 110만원, 동결배아 시술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인공수정도 최대 5회 30만원을 나이 구분 없이 지원받는다. 다만 기준일인 6월 1일 이전 시술이 종료된 경우에는 과거 지원기준이 적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시술비 지원 신청 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고,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해 시술 받으면 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소득과 거주지 제한없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본인부담금을 전액지원(비급여 제외)하고 있다. 또, 2월부터는 체외수정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고, 지원횟수도 21회에서 25회로 확대했다. 4월부터는 냉동한 난자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연성ㆍ능곡행복건강센터는 지난 5월 29일과 6월 5일, 각각 시흥국민체육센터와 능곡어울림센터에서 행복건강센터 소개 및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홍보관은 시흥도시공사와의 협력으로시민들에게 한층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복건강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은 보건소’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와 같은 건강 전문가들이 건강상담과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연성과 능곡 외에도 8개소(과림ㆍ미산ㆍ배곧ㆍ신천ㆍ신현ㆍ월곶ㆍ월곶2ㆍ은계)의 행복건강센터가 있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에서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혈압ㆍ혈당ㆍ체성분 분석 및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오엑스(OX) 건강 퀴즈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소 제공과 행정인력 지원을 통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방효설 시흥보건소장은 “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보건소 월곶2행복건강센터가 월곶동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 능력을 높이기 위한 월곶동 건강생활아파트 사업을 진행한다. ‘건강생활아파트 사업’은 지역주민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건강생활 실천이 용이한 환경으로 만들고,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터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총 3개 단지가 지원했으며, 그중 풍림아이원4차아파트가 2024년도 사업 단지로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단지 내 환경, 입주민 수, 주민대표협의체의 사업 수행 의지 등을 고려한 것이다. 이 사업은 입주민들의 네이버 밴드(BAND)를 활용한 건강자료 업로드 및 미션 수행과 입주민 수요조사 결과, 단지 내 환경을 고려해 진행되는 것으로, 걷기길 조성과 걷기 지도, 명상, 소도구 스트레칭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3개월(7~9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한 입주민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고, 같은 지역 이웃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건강 체험을 할 뿐 아니라, 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7일 민관군이 합동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래동 6873-1 번지 도심 유수지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방역은 따뜻해진 날씨로 증가하는 모기 유충 및 성충 제거를 위해 실시했다. 특히, 말라리아 매개모기종인 중국얼룩날개모기의 서식처가 되는 도심유수지(면적 19,939㎡)를 민간소독업체, 해병2사단이 함께 방역하여 방역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시 보건소는 보건소 자체 방역 5개반(9~21시)과 관내 민간위탁 방역 16개반(5~9시, 15~19시)을 구성하여 주·야간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말까지 집중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적인 방역활동 강화를 위하여 관내 군부대, 농가 등 취약지역에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방역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활동 자제 ▲기피제 사용 ▲모기 서식처가 되는 고인물 버리기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보건소와 군부대, 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회원들과 함께 실시한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 ‘치매 가(家) 즐거운 날’ 행사에 참여했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양주시 소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악과 마술쇼가 결합된 국악콘서트로 문화복지공연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 유〇〇는 “함께 버스를 타고 멀리 나오니 소풍 나온 기분으로 힐링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월 치매환자 가족 자조 모임을 통해 유대감 형성과 경험담 공유 및 정보교환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힐링프로그램(공예, 음악치료 등)을 함께 운영하여 돌봄 부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적 부담감을 경감시킬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 담당자는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을 보다 활성화해 상호 간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치매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