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고자 침수피해(우려) 세대를 대상으로 침수피해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관내 8개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2세대에 침수피해 방지시설 지원 신청을 접수받았으며, 15세대에 물막이판(차수판) 38개, 7세대에 소캣밸브(역지변) 29개를 설치 완료했다. 물막이판(차수판)은 집중호우 시 우수 유입으로 인한 저지대,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해 지하 주택의 출입구나 창문 등에 설치되는 시설물이다. 소켓밸브(역지변)는 배수구 역류방지시설로 옥내바닥용, 세탁·세면대용, 싱크대용 등으로 구성되어 배수구에 부착해 집중호우 시 하수 역류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앞으로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침수피해 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지방세징수법 개정에 따라 임대인 동의 없이도 임차인이 임대인의 미납지방세 열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빌라왕 등 전세사기로 인한 임차인의 피해 급증에 따른 전세사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보증금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에 한해 임대인 동의 없이 미납지방세 및 체납액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 시에는 임차인 신분증 사본, 임대차계약서 사본 및 건물등기사항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임대차 계약일로부터 임대차 개시일 내에 가까운 자치단체에 방문해 열람하면 된다. 시·군마다 운영 방식이 다소 상이할 수 있으니, 방문 전 해당 자치단체에 문의 후 방문하길 권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정된 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서민이나 소상공인들에게 전세사기 등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신학기를 맞아 공적신분증인 청소년증 발급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청소년증은 성인이 되면 주민등록증이 나오듯, 만 9세 이상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청소년복지지원법 제4조에 근거한 공적 신분증이므로 대학수학능력시험, 검정고시, 운전면허시험, 은행,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신분증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영화관,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이나 체육시설 등과 같은 공공시설 이용 시 청소년 우대(할인) 혜택 적용을 받고,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국 교보문고, 영풍문고에서 10% 할인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발급 신청은 청소년 본인 혹은 대리인(부모 등 법정 대리인)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인은 3x4반명함판 사이즈의 사진 한 장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접수할 경우 대리인 신분증(증빙 서류)을 지참해야 한다. 행정복지센터 내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수령까지 평균 4주 정도 소요된다. 또한 발급 편의를 위해 학교의 경우 단체 신청도 가능하며, 청소년증 발급비용은 무료이다. 시 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일일후원찻집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성남시 마지막 남은 고도제한 완전 해결을 위해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고도제한 완전해결은 원도심뿐만 아니라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에도 큰 영향이 있는 문제로 성남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장, 관련시민단체 대표,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민·관·정 관련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결의를 다시 한번 다졌다. 한편 신 시장은 과거 ‘성남시 고도제한 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아 1차, 2차 고도제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29일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3월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추진된 ‘월간 광명사경’은 매월 사회적경제 관련자들의 의견을 담아 한 가지 주제로 사례강의를 듣고 이를 광명시 사회적경제 현장에 어떻게 풀어낼지를 의견을 나누는 소규모 강좌 집담회로 이번 3월호는 ‘공정관광’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공정관광에 대해서 관심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들이 모여 강원도의‘공정관광’사례특강을 듣고, 광명시를 소개하는 스토리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는 ‘광명형 공정관광’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승원 광명시장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의 문화, 사람, 컨텐츠를 통해 진정성 있는 광명의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날 참석한 한 활동가는 “작년에 공정관광에 참여했다. 자주 가는 도덕산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참여자들과 함께 걷는 풍경도 새로웠고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을기업에서의 식사도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하고 “이번 강의도 신청해서 참석했는데 살고 있는 광명시 곳곳을 연결한 사람 냄새나는 관광이라고 하니 기대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동 맞춤형복지팀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휴먼컨스 등 9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회의에 상정된 사례는 어떤 물건도 버리지 못하는 저장강박 등 정신적 문제를 가진 가구였다. 노인정신건강센터 등 기관의 지원도 거부하고 있어 주거 내부 환경 개선과 함께 긴급 돌봄이 시급한 상황으로 확인됐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 관계자들은 사례 개입현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개입 방향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민관이 함께 하는 통합사례회의로 위기가구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Eco-friendly 보육교직원 교육’을 진행한다.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어린이집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교육을 지원하며 영양, 환경, 의료 등을 주제로 분기에 한 번 이뤄진다. 이번 분기 교육에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의 장윤희 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함께 만드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에는 영양 균형을 고려한 급식과 간식 제공, 급식 위생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임화선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오는 5월 2일까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에 대해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 이번 신고 대상은 2022년 말 결산법인이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신고·납부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하면 된다.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는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사업장 소재지 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해도 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신고하면 나머지 사업장에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해당되는 법인은 반드시 안분명세서를 제출해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20%, 과소 신고 시에는 과소 산출세액에 대한 10%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하지 않을 때는 하루에 납부세액의 0.022%에 해당하는 금액이 가산세로 부과된다. 김용식 장안구 세무과장은 “수출 중소기업이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고 대상 법인에서는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도록 기간 내에 꼭 납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봄 행락철을 맞아 주요 봄꽃 명소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에 나선다. 장안구는 개나리, 벚꽃 등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다음 달 1일부터 3주간을 ‘봄꽃 명소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주요 단속지점은 만석공원, 광교공원부터 반딧불이 화장실까지 광교산마루길 입구, 상광교동 버스 회차지점 등 상춘객으로 붐비는 봄꽃 명소들이다. 장안구는 주요 지점에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을 상주시키는 한편 토·일요일에도 단속반을 수시로 배치해 봄꽃 명소 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안구는 지난 29일 봄철 광교산마루길 주변의 상시적인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수원중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도 진행했다. 점검 참여자들은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도록 광교공원에서 교육청사거리 방면의 직진 신호주기 연장, 교통정리 인력 추가 배치 등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근태 장안구 경제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벚꽃 축제가 4월 7~8일 만석공원에서 열리고, 광교산 수변 산책로에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께서 4년 만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이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정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이야기가 있는 코딩’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1,3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정보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회차별로 선정된 도서를 사서와 함께 읽은 후 책의 줄거리 등을 활용해 코딩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공유하며 어린이들에게 독서 흥미 유발과 컴퓨팅 사고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수정도서관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과 인생 키워드를 연결해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고, 자신과 타인을 성찰하며 남은 인생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고민하는 ‘그림책으로 가꾸는 마음정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성장하고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30일 오후 만안구 안양동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나눔터에서 ‘제1기 안양시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치기구로 올해 처음 구성됐다. 위원회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안하고, 안양시 학교밖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1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회 대표 청소년이 활동 계획과 포부를 발표했다.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명칭인 ‘꿈드림’은 ‘꿈’과 ‘Dream’의 합성어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활동이 청소년들에게는 내일의 꿈과 빛나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으로 학교밖지원센터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