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통합적 자살예방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대상 지역으로 여주시 4개의 읍·면·동(세종대왕면·여흥동·중앙동·오학동)이 자살예방이라는 목표를 갖고 사업에 참여했다. 지난 5월 9일 여흥동을 시작으로 세종대왕면, 중앙동, 오학동 4개 지역 내 보건의료·교육·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서비스 등 6개 영역별 참여기관 및 단체가 함께 순차적으로 서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3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의 서약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임정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참여기관 및 단체가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위험 수단 차단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5가지 활동 중 분야를 선택하여 함께 활동함으로써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 제공과 아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6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1회 오전 10:00 ~ 11:00까지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건강교실을 운영중이라고 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예방 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지속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목적으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유소견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운영하는 집중 프로그램이다. 매달(홀수달 고혈압, 짝수달 당뇨) 진행하며 ▶기초검사 및 상담 ▶질환별 이론·실습 ▶영양 이론·실습 ▶심화학습(워크북) 등 총 4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건강 영양교실, 합병증 관리(구강/당뇨병발관리/심폐소생술), 만성질환 운동교실로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실에 참여하는 박모 어르신은 “당뇨에 관해 체계적으로 공부도 하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하는 질병이라는 것을 배워서 좋다. 다른분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4일 단원보건소 3층 단원문화실에서 단원구 관내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관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부터 운영되는 ‘요양병원 대상 의료 관련 감염관리 현장점검 및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협력 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관내 요양병원 6개소 실무자 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요양병원의 의료 관련 감염 관리 현황 및 문제점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요구도 조사 ▲향후 보건소-요양병원 감염 관리 대책 등이 논의됐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료관련감염병은 의료행위 중 발생하는 감염으로, 6종의 감염병(MRSA, VRSA, MRPA, VRE, MRAB, CRE)을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해 전수 및 표본감시로 관리 중이다. 통상 고령 기저질환자 및 면역 저하 환자 비율이 높고, 종합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물적 자원이 부족한 요양병원 특성상 감염관리 체계가 취약한 까닭에 이 같은 의료관련감염병 발생률 및 사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단원보건소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어린이 흡연 예방 뮤지컬 ‘빨간모자의 NO SMOKING’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뮤지컬은 상록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유아 200여 명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및 흡연 예방법을 조기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명동화인 ‘빨간모자 이야기’에 관련 내용을 각색해 담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뮤지컬을 감상하며 자연스레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터득할 수 있도록 기존 흡연 예방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흡입력 있는 내용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영유아 시기는 평생의 건강 습관이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흡연의 유해성과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냉방기를 사용하기에 앞서 불청결한 냉방기 사용으로 유발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 감염에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물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호흡기질환으로 레지오넬라균은 25~45℃의 따뜻한 물에서 잘 번식하며 수돗물이나 증류수 내에서 수 개월간 생존할 수 있다. 온수기, 에어컨, 가습기, 온천, 분수 등에 존재하며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아주 작은 물 분무 입자의 형태로 공기 중에 퍼졌을 때 이를 사람이 들이마시면 호흡기를 통해 균이 침투한다. 레지오넬라증의 증상은 식욕부진, 피로감, 두통으로 시작하여 발열 및 오한을 동반하며 마른기침, 콧물, 인후통, 설사, 구토 등 호흡기 이외 증상도 나타난다. 레지오넬라증은 사람 간 전파는 없으나 당뇨, 암, 만성폐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명률은 약 10% 정도이다. 레지오넬라증 사전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냉수는 20도 이하, 온수는 50도 이상 범위로 유지해야 하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물이 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지은 지 31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현 부지(야탑동 349번지)에 신축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회에 신청한 ‘분당구보건소 신축 설계공모방식 우선적용 제외’ 건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회는 분당구보건소의 당면 보건 업무, 지역주민 불편 해소 등을 설계공모방식 우선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는 사유로 판단해 성남시의 심의신청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설계 공모 절차를 생략하고, 설계와 시공을 한꺼번에 진행하는 일괄입찰 방식으로 보건소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현재 2992㎡ 부지에 있는 분당구보건소(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2753㎡)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4층~지상 10층, 전체면적 1만3763㎡ 규모로 신축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공간 협소로 수정구보건소 등 지역 곳곳에 분산·운영 중인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정자동) ▲스트레스 관리실(야탑동) 등을 신축 분당구보건소 내에 배치한다. 주차장(현재 27대)은 100대 이상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5일 수원여자대학교 강의실에서 수원여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했다.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사회 주체의 치매극복 활동을 유도하는 교육이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수원여대 학생 30여 명에게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매 국가관리정책 현황 ▲치매예방 방법 등을 교육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사회 전반의 문제이며,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 주체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수원여자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매년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탁기관인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가 해당 초등학교에 방문해 학급별 척추측만증 검진 및 예방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69개교 중 37개교가 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18개교 1,805명의 아동이 검진을 완료했다. 검진에서 발견된 유소견 아동은 개별 치료 상담 및 예방법 교육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척추측만증을 이해하고, 바른 자세와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한편,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은 검진 일정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진행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별가람마을 1-3단지와 함께 입주민들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정신건강 위기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속히 연계해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의 정신건강을 파악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자 하며, 자살 예방 방법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민의 자살 예방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감시원은 남양주시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업소의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 식중독 예방 홍보,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위생 상태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규정'에 따른 정기 교육으로, 교육 내용은 △소비자감시원의 역할과 활동 요령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방법 △식품위생 관련 법령 및 위반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감시원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 활동으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김포시가 올해 6월 1일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여성 나이별 시술금액 차등 지원 기준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나이와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포시는 지난해 김포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 완료하고,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 사업의 본인 부담금 90%를 시가 부담하는 등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케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차등 지원 기준 폐지’ 역시 시민의 실질적 체감도 향상에 방점을 뒀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는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 때문에 45세(여성)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뒀다. 이로 인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에 비해 최대 20만원 지원금액이 적었다. 김포시는 초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