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찾아가는 청소년 전동킥보드(PM)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의하면, 2023년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34건의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 중 65%인 22건이 10대 청소년에 의해 발생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전동킥보드 이용과 관련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올바른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올바른 주행 및 주차 방법 △교통사고 사례 동영상 시청 △퀴즈풀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한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를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퀴즈풀이를 진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교육을 실시했던 학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의 전동킥보드 관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4일 화접중학교를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와부읍 월문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도심 속 새로운 야경 명소로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환경 정비의 일환으로,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동시에 계절별 경관 특화를 통해 도시경관의 미적 품격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산책로를 따라 고효율 LED 기기를 활용한 신규 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조명 설치는 야간에도 생생한 벚꽃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벚꽃나무 아래에서 상향 조명을 비추는 방식으로, △에메랄드 컬러의 투광 조명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라이트라인 △주변 수목을 강조하는 포인트 조명 등을 연출해 조도를 확보하고 경관 미관을 높였다. 해당 사업에는 총 10억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공디자인을 강화해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재영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명 정비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 개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의 노선 문제에 따른 모현읍 지역의 피해 우려를 지적하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노선 조정과 환경친화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26일 모현읍에서 열린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노선 계획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는 모현읍 능원리, 동림리, 매산리, 일산리, 왕산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이미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로 인해 동서가 분리된 매산리를 이번에는 남북으로도 다시 분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600여 명이 재학 중인 모현초·모현중학교를 정면으로 통과하고, 5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왕산리 모산마을을 바로 옆으로 지나며, 최근 입주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는 불과 200m 이격되어 지나간다고 지적했다. 특히, 20m 높이의 장대교량이 거실 창밖으로 지나가고, 시속 100㎞로 달리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과 비산먼지를 마실 수 있으며, 주민들은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재산권 침해를 겪게 될 것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9일 복지관 1층에서 개관기념일을 맞아 ‘다울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 우리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5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복지관의 20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주민, 복지관 이용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념 영상 ‘광명복지관의 길, 울림의 시작’ 상영을 비롯해, 이한진 (사)사랑나눔복지공동체 이사장의 대회사, 축하 퍼포먼스 ‘광명복지관에게’, 문해 유공자인 광명학당 이용자의 목소리와 미래의 첼리스트 장학생의 연주로 전하는 ‘울림 이야기’ 등을 진행했다. 2부는 탤런트 박시영의 사회로 ‘광명복지관에서 성장한-광명복지관의 성장을 함께한 우리들의 공연’이 열렸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무대를 꾸미며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바자회, 사랑의 팝콘 나눔, 포토부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오전부터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의 참여를 이끌었다. 박승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노후화로 수십년간 사용이 중단된 월곶면 고양2리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지상 1층 규모의 민방위 대피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김병수 시장이 월곶면을 방문해 진행했던 14곳 읍면동 신년인사회에서 시민이 건의한 내용이 시작점이 됐다. 시민의견청취 이후 해결 방안을 모색하던 김포시는 수차례 현장을 살피고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접경지역 대피시설 확충사업’에 신청했고,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국비 확보에 성공, 오랜 기간 주민의 불안이었던 과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신축될 대피시설은 평상시에는 주민 문화복지공간으로, 유사시에는 신속한 대피가 가능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로 운영되어 지역의 안전 기반을 강화함은 물론 생활 편의 기능까지 함께 수행하게 된다. 김병수 시장은 “접경지역인 월곶면은 유사시 대피공간 확보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번 신축사업은 주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0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순회점검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점검은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관련 법규에 따른 안전·보건 사항이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안전보건 표지의 부착 및 관리 상태 ▲보호구 착용 및 관리 실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및 작업환경 관리 ▲밀폐공간 관리 ▲휴게시설의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법적 기준에 맞는 작업 환경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고,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류규형 안전기획관은 “이번 순회점검을 통해 김포시 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이 건강 특화 도서관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양곡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스트레스, 너 누구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를 본인에게 맞는 해소 방식을 발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알려주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명상 체험해 보자!’는 다가오는 5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중고등학생들까지 각 3회차씩 총 9회의 명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학년과 상관없이 만들기 체험과 명상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특별 명상 체험 교육을 2회차 추가로 더 운영할 예정이다. ‘명상 체험해 보자!’의 첫 시작은 5월 13일 화요일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총 3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매 회차마다 다양한 요가 방법(아로마 요가, 홀리스틱 요가 등)을 최유진 전문 강사(KAYA 아로마요가 협회장)과 함께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인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강좌는 다가오는 4월 15일 화요일 오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가 4월 8일 김포노인대학 학생들이 사업본부 내 고촌정수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김포노인대학 1학년 재학생 약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 김포시는 음용가능한 깨끗한 수돗물인 ‘금빛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했다. 노인대학 학생들은 맑은물사업본부 직원들의 안내와 함께 고촌정수장의 주요 시설을 확인하고 본부 내 위치한 한가람물빛체험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고촌정수장의 침전지를 둘러보며 깨끗하고 안전한 정수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고촌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일반정수처리공정에 오존처리, 활성탄처리 및 과산화수소 오존을 활용한 고도산화처리 공정을 추가하여 일반 정수처리방법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맛·냄새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또한 이들이 방문한 한가람물빛체험관은 수돗물 생산과정에 대한 학습과 더불어 물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을 제공하여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공호정 정수과장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김포시 수돗물 ‘금빛수’를 알리고자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8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추경 무산과 경기북부 발전의 본격화 미진 등으로 민생 회복의 골든타임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도의회와의 협의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어 국가적 혼란이 일단락된 지금, “정치적 혼란 속 뒷전으로 밀려난 민생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민생 중심의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추경을 위한 중앙과의 논의, 국민의힘과의 협의 등 실질적인 정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전 정부는 자신의 권력 유지에만 몰두했으며 경기도는 추경안 마련을 위한 사전절차도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정부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속적으로 추경 편성을 요구했음에도 이를 외면했으며, 이와 맞물려 선제적 추경을 실시하겠다던 김동연 도지사의 약속 또한 이행되지 못한 채 남았다”고 언급했다. 민생경제 위기 상황일수록 정치적 유불리나 여야를 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4월 9일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에서 의결됐다. 김 부위원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업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소재·부품 산업에 국한됐던 기존 지원 체계를 장비산업까지 확장함으로써, 경기도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명 변경 및 ‘장비’ 용어 정의 추가 ▲기본계획과 실태조사 확대 ▲위원회 도입 ▲전문기관 위탁 근거 마련 등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는 상위법인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 취지를 충실히 반영한 것이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소부장 산업체 수와 종업원 수의 3분의 1 이상으로 전국 1위의 산업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내 산업 생태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전국적인 경쟁력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팀을 오는 4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바탕으로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청년 커뮤니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운영된 ‘뭘해두 되는 모임’에는 총 19개 팀, 173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성과를 입증했다. 모집 대상은 △신규 커뮤니티 ‘뭘해두 되는 모임 시즌2’에 참여할 청년 캡틴 △1년 이상 시에서 활동한 기존 청년단체(기존 커뮤니티)이며, 시는 각 유형별로 15팀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팀별 활동비 30만 원을 지원하고, 단체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청년들은 활동비를 활용해 모임 시 필요한 △재료비 △간식비 △체험비 △강습비 등 실제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집행할 수 있다. 최종 선정팀은 오는 4월 30일 발표되며, 활동은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