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청평면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8월 12일,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30여 명은 청평면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봉사단은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역할을 분담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일부는 흙탕물로 뒤덮인 밭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파손된 생활용품을 정리하며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도왔다. 다른 인원은 침수로 떠내려온 농기구들을 정리하고 주변의 잔재물을 처리하는 데 집중하며 농가의 빠른 영농 재개를 지원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단은 삽과 갈퀴를 들고 현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오인열 의장은 “재난 앞에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핵심 역할”이라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재난 취약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연대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과 정책 개발을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복구 지원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더욱 기울일 예정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장애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12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애어르신 쉼마루’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금당로 47) 1층에 조성되며, 259.9㎡ 규모에 프로그램실·카페·사무실 등을 갖춘다. 이곳에서는 고령 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해 건강·사회참여·사례관리 세 영역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시설 및 프로그램 관리, 인력 채용, 이용자 지원, 시설 유지보수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어르신 쉼마루가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돕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강식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안락하고 의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8월 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가족 물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야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다양한 놀이시설과 풀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의 더위를 날렸다. 특히 어린이들은 친구·형제와 함께 물속에서 뛰어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부모들은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가자는 “멀리 여행을 가지 않아도 가까운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온 가족이 함께 웃고 뛰놀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시원한 여름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절·연령별 맞춤형 가족 체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8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송정희)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하면서도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이윤 추구에 더해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현재 하남시에는 28개 사회적 기업이 취약계층 고용과 이윤의 사회적 재투자,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여왔다. 특히, 2016년 출범한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5년 6월에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당사자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함께 전개하여 200만원 상당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중심의 협력을 지속하며 복지관과 파트너십을 실현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복지 향상과 사회적기업의 공공적 역할 확대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실질적인 사업 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일산동구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를 위한 용돈 관리 경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올바른 금전 감각을 익히고, 건강한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 대상 강의도 함께 진행돼 가정 내에서의 용돈 교육 방법, 경제 습관 지도 팁 등 자녀 경제교육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시 관계자는“경제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아동의 자립역량과 미래 준비를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과 가족기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 교육, 복지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2025년 ‘누구나 돌봄’ 사업의 방문의료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기존 돌봄 서비스를 보완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돌봄 △동행돌봄 △일시보호 △주거안전 △식사지원(도시락 배달) △심리상담 등 6개 분야에서 올해 상반기 총 273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방문의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 돌봐줄 가족이 없고 공적 돌봄 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돌봄 서비스다.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와 한의사가 방문해 진찰, 한방진료, 처방, 침술, 검사, 질환관리 등 의료적 처치를 제공한다. 특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와 국가유공자에게는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의 연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아동의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구성했으며,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형성,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했다. ◇ 과학관 체험과 연극 관람으로 창의력 자극 지난 8일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 저학년 22명이 국립어린이과학관을 방문해 체험형 전시를 관람했다. 아이들은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실험하며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이어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연극으로 재구성한 공연을 관람하며 편식을 주제로 한 교육적 메시지를 접하고 식습관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경험했다. ◇ 가족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 오는 12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51명이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활동은 가정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가족과 동반 참여하지 못하는 아동 19명을 위한 별도의 물놀이 프로그램이 8월 19일에 마련돼 모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이천시 국가보훈 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보훈(참전)명예수당과 명절 위문금을 인상하여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현재 월 10만 원인 보훈명예수당은 3만 원 인상된 월 13만 원으로, 월 20만 원이던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은 5만 원 인상된 월 25만 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인상된 수당은 관련 법이 2026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1월분 수당이 지급되는 2026년 2월부터 적용돼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명절 위문금은 기존 3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되며, 이는 2025년 추석부터 바로 적용된다. 이천시는 이번 수당 인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숭고한 정신을 예우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광주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맞이 가족 소풍’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50명이 참여해 롯데월드 놀이기구 체험과 서울SKY 전망대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외 여가 활동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돼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폭염 속에서도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아이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아동복지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꼼꼼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8월부터 전국 최초로 ‘온마음 AI복지콜’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음성 기반 인지건강검사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3,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거동이 불편한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는 방문 검사를 병행해 검사율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1차 검사는 AI 음성분석 기술을 활용한 단축형 방식으로, 4분 이내에 3가지 질문에 대한 음성답변을 분석해 인지 건강 상태를 선별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복잡한 치매 검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어르신이 집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어르신은 앱 기반의 2차 표준형 검사를 진행하며, 1·2차 검사 모두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인지건강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올해 1월 골절로 입원 후 4월 퇴원한 한 어르신은 거동 불편으로 치매 재검사를 받지 못했으나, AI콜 단축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표준검사에서 경도인지장애로 확인돼 치료를 시작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AI가 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정숙인)으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1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김영식 복지국장을 비롯해 조인선 조합장, 정숙인 고향주부모임 회장 및 회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숙인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건강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매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삼계탕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원품은 안산시 공동생활가정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