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0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발표된 건축설계(안)에 대한 세부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4,000㎡, 연면적 약 2,949.1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행정·문화·체육·교육 기능을 한곳에 통합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설계단계부터 주민 중심의 건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도 향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여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전곡읍 주민 백상균씨가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씨는 지난 7월 강원 화천군에서 열린 암 극복 건강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입상하며 받은 상금 5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백씨는 과거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근무 시절 암 진단을 받았으나, 다행히도 조기에 발견되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현재는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탁은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며 암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백씨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느낀 두려움과 외로움은 지금도 생생하다”며, “저처럼 건강을 되찾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개인의 투병 경험을 이웃 사랑으로 승화시킨 백상균씨의 뜻깊은 나눔이 많은 암환자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탁금은 지역 내 암환자 지원과 건강 회복을 위해 애쓰는 가정에 쓰일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백석읍이 지난 20일 백석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첫빛기동대’ 사업을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대상 가정은 부부와 미취학 자녀 등 8명이 함께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으로, 내부 위생 상태가 취약해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됐다. 이에 협의체는 가구와 생활용품 정리, 주택 방역,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 비용은 지역 내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민·관 협력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순)는 해당 가정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상담과 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길영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가정의 삶을 회복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첫빛기동대’는 백석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 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닭볶음탕, 제육볶음, 견과멸치볶음, 배추김치 등 정성껏 만든 음식을 손수 준비해 24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인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사랑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21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폐건전지 전달식’에 참석해 환경보호 실천에 나선 민간어린이집 소속 어린이들과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성남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버리면 환경오염, 재활용하면 자원! 환경사랑캠페인 민간어린이집이 함께해요”를 주제로 개최됐다. 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작은 손으로 폐건전지를 모아준 우리 어린이들의 환경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집의 자발적 환경보호 실천은 시 환경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훌륭한 모범사례”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는 평생 기억될 소중한 환경교육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간어린이집 원장 12명과 아동 10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서 꾸준히 수거한 폐건전지 35박스(약 400kg)가 시에 전달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저소득 1인 3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마을복지사업으로 추진중인 1인 청장년 고립 위험가구 발굴사업'Go! Go! 2070'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사례별 지원 대상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마을복지사업은 공도읍 거주 20~70세 저소득층 고립 위험 1인가구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조사단구성부터 위원교육, 가정방문까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진행하며 민관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회의 종료 후에는 8월 '사랑 가득 찬(饌)'활동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에 방문해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며 한우짜장, 소불고기, 멸치볶음, 각종나물, 김치, 젓갈 등 반찬 8종을 전달했다. 마정리에 거주하는 임○○ 어르신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입맛이 없어 끼니를 잘 챙기지 못했는데,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고 반찬까지 갖다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김학돈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에서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6주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아카데미 '케이팝 스펙트럼, 아이돌과 아티스트'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케이팝이라는 세계적 현상을 음악, 문화, 산업의 관점에서 다각도로 해석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음악평론가이자 작가인 김영대가 맡는다. 그는 케이팝을 주제로 미국 워싱턴대에서 음악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또한 『 BTS: The Review』, 『지금 여기의 아이돌 - 아티스트』 등의 저서를 통해 아이돌과 대중음악을 분석해 왔다. 강의는 ▲케이팝 그 이전의 역사 ▲케이팝과 문화기술 ▲케이팝 보이그룹 대해부 ▲케이팝 걸그룹 대해부 ▲케이팝과 세계관 ▲ 케이팝의 미래 등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강의 시간은 총 90분이다. 수강료는 전 강좌(6회 기준) 6만 원이며, 정원은 3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하수도 공기업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 기획한 청렴 홍보물 ‘청렴 화이바’ 300병을 제작해 8월 20일부터 민원창구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홍보물은 음료병 라벨 콘셉트를 차용해 청렴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라벨 전면에 ‘신뢰·투명성·공정성·책임감(각 50mg/100%)’과 ‘부패 0g’을 표기해 공직자의 기본가치를 위트있게 전달했다. 병을 열면 “청렴한 향기”가 퍼진다는 문구와 함께, “투명성 100%” 메시지로 시민과의 신뢰 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라벨에는 QR코드를 삽입해 ‘하수도 고객의 소리함’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했다. 시민은 QR 스캔 한 번으로 불편사항 신고, 칭찬,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을 쉽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다. 하수도과는 접수된 의견을 서비스 개선과 정책 반영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하수도과는 사내 청렴서약식, 민원 만족도 조사, 협력업체 간담회, 현장 안전점검 등 다양한 접점에서 ‘청렴화이바’를 전달하며 참여형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병선 하수도과장은 “작은 유머 속에 큰 약속을 담았다”며 “직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17일, 2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청년공간 ‘청년 톡톡’(안성시 인지2길 16-8)에서 청년 대상 금융‧부동산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안성시 생활권에 거주하는 만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36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청년금융교육연구소 최환희 소장이 맡아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으로 진행된다. 1차 교육(9월 17일)은 ‘이것부터 알고 시작하는 경제금융, 대출기초’를 주제로 금융 흐름 이해, 신용관리, 금리 구조, 대출 기초와 함께 DSR, DTI, LTV 등 기본 개념을 다룬다. 2차 교육(9월 24일)은 ‘이것부터 알고 시작하는 부동산, 대출 기본’으로 청년 주거정책과 정책자금 안내, 전세와 월세 비교, 대출보증기관별 특징, 신용대출 활용, 저금리 대출 찾기, 네이버부동산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실시된 시민교육 수요 조사에서 제기된 청년층의 금융‧부동산 교육 필요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안성시평생교육통합플랫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동항저수지가 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농업 기반시설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현재 ‘동항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며, 이번 공사를 통해 저수지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동항저수지는 안성시 양성면 동항리 2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공사기간은 2025년 6월 ~ 2025년 9월(예정)이다. 주요 보수는 제방 그라우팅, 여수로 단면보수, 복통 비굴착 보수 등을 실시한다. 동항저수지는 준공 후 수십 년이 경과한 노후 저수지로, 그간 여러 차례 보수는 있었지만 구조적으로 대규모 수해에 취약한 실정이었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홍수 시 붕괴 위험을 줄이고 만일의 사태에도 조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공사 완료 후에는 저수지의 안전등급이 향상되어 농업용수 안정공급은 물론,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동항저수지 기능보강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재해예방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라며 “공사 기간 중 주민 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안성과 축제를 홍보하는 ‘2025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별하나르샤 청소년축제’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축제를 간단히 소개한 뒤,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안성의 축제 ▲맛집 ▲문화체험 ▲진로 등을 주제로 짧은 영상(숏폼)을 제작해 응모하는 방식이다. 참가 대상은 안성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9세~24세 청소년이다. 작품 접수는 9월 1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1등 30만 원, 2등 20만 원, 3등 10만 원의 상금과 표창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 ‘희망’ 개회일인 11월 29일에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청소년 버스킹 ▲보이는 라디오 ▲초청·우수동아리 공연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대회 ▲상담·진로·창작 체험 등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는 대규모 청소년 문화 행사로 마련된다. 김영식 지부장은 “숏폼 공모전은 동아리축제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홍보하며,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안성의 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