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화 ‘다음 소희’ 단체 관람을 마련하고 도청 직원 등 공직자들이 ‘다음 소희’ 주인공의 어려움 등 사회 문제에 더 민감하고 진정성을 갖고 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도청에서 직원 370여 명과 ‘다음 소희’ 상영회를 갖고 “사회 문제에 대한 감수성뿐만 아니라 아주 예리한 시야를 갖고 민감해져야 한다”라며 “우리가 공직생활을 하는 큰 이유는 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등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방면의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속 주인공인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도 굉장히 힘든 상황을 겪는데, 특성화고 졸업생이 아니라도 취약계층 등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라며 “처해 있는 상황, 위치, 양태는 다를지라도 어려움을 겪는 주변 분들을 위해 우리가 진정성을 갖고 일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 영화를 여러분에게 추천했다. 이번 영화 같은 독립영화에도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영화를 추천하는 개인적인 이유로 자신이 40여 년 전 ‘소희’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지사는 “저도 40여 년 전에 영화 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는 지난 28일 화성국민체육센터 내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화성서부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행복화성 1530 바르게 걷기교실’참가자를 대상으로 체력인증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HU공사와 화성시서부보건소는 2014년에 시민 건강증진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HU공사에서는 체력인증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성서부보건소에서는 기초의학 및 혈액검사를 상호 제공하면서 화성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섰다. 2023년에는 HU공사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실시하는 ‘행복화성 1530 바르게 걷기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3월 28일과 10월 24일에 체력인증 및 운동 처방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는 ‘체력증진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4월 13일, 10월 12일에 기초의학 및 혈액검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HU공사 권배성 스포츠사업처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화성시민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지역사회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29일 본청 앞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연천군과 소속 노동조합 사이 헌혈행사와 관련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자발적인 신청과 참여로 이뤄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헌혈을 통한 작은 나눔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노조위원장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적극 참여하여 협조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해 5~11월까지 총 224명이 헌혈행사에 참여했으며 올해도 86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 새솔동(동장 김향겸)은 법무법인 동천(대표변호사 이기섭)과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새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김향겸 새솔동장과 이기섭 대표가 참석해 무료법률 상담을 통한 지역주민의 존엄한 권리구현 및 주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법무법인 동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솔동 주민의 법률 관련 애로사항 수렴 및 해소,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정보제공,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법률교육, 지역발전을 위한 법률 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지된다. 김향겸 새솔동장은 “법이라고 하면 접근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지만, 법률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제10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원,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풍어를 기원하는 의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준비됐다. 특히 민속학계 학자들의 조언대로 바다를 바라보며 굿을 할 수 있도록 무대가 신설됐으며, 지역 어업인들이 중심이 돼 과거 마을 주민들이 뱃고사를 지내던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일 토요일에는 굿의 시작을 알리는 봉죽세우기, 장승제, 도당서낭맞이, 세경돌기 등의 의식이, 둘째 날인 2일에는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복을 기원하는 칠석거리와 복떡 나누기,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이 준비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달고나,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체험 등도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궁평항 풍어제는 선단과 어촌계, 직판장을 아우르며 현대 어업의 확장적 의미까지 모두 담아낸 굿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만선과 함께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민선8기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동탄출장소 중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열린 ‘민선8기 핵심사업 점검회의’는 사업담당 국장과 부서장이 등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핵심사업인 화성특례시 준비, 화성테크노폴, 중소기업 지원, 보타닉가든 화성,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점검했다. 화성시는 먼저 화성특례시 출범을 대비한 실무TF 구성‧운영, 공직자 교육 실시와 100만 인구 달성에 대한 시민 홍보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첨단기술 집적도시 조성계획인 화성 테크노폴 추진상황과 중소기업 지원현안을 점검하고,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결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다음날인 29일에는 서해안 현장을 방문하여 해안데크 설치와 궁평 종합관광지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민선8기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핵심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꼼꼼한 점검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소통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어르신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14명의 생활지원사들은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심리적 지원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반려식물 집사되기’ 등 독거노인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죽동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14명을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모시는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일주일에 한두 차례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을 돕고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기도 한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우리 동 어르신들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신 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을 살피는 일에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이달 31일까지 관내 62개 도시공원 시설물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지난 20일 시작된 이번 점검은 공원 이용자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장안구 관내 근린공원 11곳, 어린이공원 42곳, 주제공원 3곳, 소공원 6곳 등 모두 62곳이다. 구 공원관리과 공무원 6명이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 안전점검, 공원 청결상태 점검, 관리자 안전관리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안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낡거나 파손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수리·교체하고, 공원 내 녹지공간을 정비하는 등 올 한해 공원 유지관리에 예산 5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박환식 녹지공원과장은 “봄을 맞아 시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점검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 체육회, 부녀회 등 동 사회단체 회원 70여 명은 지난 28일 별양동 주택가 및 상가지역 골목길 등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부녀회는 상가가 밀집한 지역을, 통장단은 향촌마을을 담당구역으로 정해 이면도로와 골목길에 방치된 쓰레기, 담배꽁초, 마을 미관을 저해하는 방치물을 말끔히 수거했다. 사회단체의 봉사 현장을 본 주민들은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변을 정리해준 주민분들 덕분에 동네가 더욱 생기 넘치고 환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마을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마을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팔달구 매교동(동장 유재구)은 29일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쓰레기 발생량 감축을 위한 공동주택 샘플링(표본 검사)을 건영캐스빌 아파트에서 실시했다. 샘플링이란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반입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쓰레기가 배출됐는지를 확인하는 활동으로 수원시의 대표적인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 중 하나이다. 이날 샘플링에는 주민,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환경관리원,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에 관한 설명을 들은 주민들이 직접 종량제봉투를 파봉하여 쓰레기 배출 실태를 확인했다. 샘플링에 참여한 주민은 “이번 샘플링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매교동은 공동주택 샘플링을 분기마다 1개소 이상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은 오는 4월 19일 『기다리기에는 내일이 너무 가까워서』의 저자 문숙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제10회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하여 기획 프로그램 ‘프리즘 XYZ: 일하는 사이’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XYZ 세대가 각기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연령대별로 ‘일’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도서를 선정하여 저자와 독자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연자 문숙희 작가의 도서 『기다리기에는 내일이 너무 가까워서』에는 일찍 자신의 일을 찾은 10대 청소년들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출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책 속의 청소년들이 어떠한 선택을 했고, 그 선택에 지난 경험은 어떤 영향을 줬는지 들어볼 예정이다. 문숙희 작가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 대해 “책 속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나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지만 성인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9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삼송도서관 교양교실에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3월 2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