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동북부 의료격차 해소와 의료체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가 지난 2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렸다. 이종구 의학한림원 재난성 감염질환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전 질병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는 행정1부지사(공동위원장), 행정2부지사, 보건건강국장, 보건․의료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한다. 도는 지난 6월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참여한 가운데 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으며, 이번 2차 정기회의는 공동연수(워크숍) 형태로 위원회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와 동북부 시군 보건소장 등 총 31명이 모였다. 2차 정기회의는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로드맵 제언’과 ‘공공의료 확대 강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토론, 동북부 의료개선 공론화를 위한 난상토론(브레인스토밍)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위원회로부터 도출된 비전과 전략적 방향을 고려해 2026년까지 중증 응급환자 지역의료기관 수용률,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 뇌혈관질환 사망률, 남성 흡연율 등 동북부 지역 취약 건강지표를 도 평균 수준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9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양평군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년 2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접종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및 반려묘로 미등록된 동물도 접종 가능하며 접종방법은 다음과 같다. 관내 지정동물병원 11곳(우람, 양평가축, 유일, 중앙, 참좋은, 토마스, 개포, 용문, 용문조아, 산책, 강남) 및 읍․면별 순회 접종장소에 주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여 접종하거나 수의사 처방전을 발급받아 접종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마리당 5,000원의 접종 시술비 또는 처방전 발급비를 부담하여야 한다. 읍면별 접종장소와 기간은 ▲청운면 9월 5일 10:00 ~ 12:00, ▲양동면 9월 5일 13:30~15:30, ▲단월면 9월 6일 10:00~12:00, ▲용문면 9월 6일 13:30~15:30, ▲양평읍 9월 8일 10:00~12:00, ▲서종면 9월 8일 13:30~15:30, ▲양서면 9월 12일 10:00~12:00, ▲국수출장소 9월 12일 13:30~15:30, ▲개군면 9월 1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3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안성시와 안성시의회,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긴밀한 상호 협력체제를 통해서 시민의 건강복지를 한 층 더 향상시키고 기관간 상생발전을 도모하여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진행되었다. 공공보건의료협약이 체결됨으로써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오는 10월 중으로 밤11시까지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안성병원은 환아와 보호자가 마음 편안하게 함께 사용 할 수 있는 소아전용 대형침대를 구비하는 등 소아전담병실을 마련하여 시민에게 편안한 병실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성장과 함께하고,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안성시 – 안성시의회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더욱 협력하여 공공보건의료 수준이 더욱 높아져 안성시민들이 편리하게 질 좋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권역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센터장 안미선)와 협력하여‘경기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연계·협력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암 질환 관련 건강정보 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운영에 필요한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암 생존자에게 복지와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간호직 공무원 및 오산시건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에서는 ▲암생존자 찾아가는 개별 상담 ▲암생존자 통합지지 연계 서비스 안내 ▲암 치료 후 관리를 위한 통합의학적 접근 ▲암의 진단과 치료의 이해 등 암 관련 전문 지식을 높이는 내용을 다뤘다. 또한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암 생존자 15명을 대상으로 암 전문의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관리법 ▲전문 건강프로그램 안내 등 1:1 맞춤형 상담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암 생존자와 가족이 겪는 갑작스러운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알게 된 암 생존자의 체계적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협력하겠다”고 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서희경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서희경 의원 등 21명이 발의한 ‘성남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는 성남시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야간시간에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여 시민의 보건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조례는 2023년 8월 7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가산 예리고 클리닉에서 외국인 주민을 위한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무료의료봉사를 진행했고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포천시 무료의료봉사는 사회공헌 전담 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매월 둘째, 넷째 주에 정기적으로 진행해 지금까지 누적 150여 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7월 22일 첫 진료 이후 세 번째로, 이비인후과 진료를 중심으로 한 기본진료 후 처방약까지 무료로 제공했다. 필리핀 국적의 한 외국인주민은 “심한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진료와 함께 약까지 무료로 처방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전담 통역사가 증상을 통역해줘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었다. 이런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준 포천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의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봉사단체와의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은 지난 2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몽골 보건개발원(CHD, Center of Health Development)과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보건 의료분야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측은 몽골 정부 관계자 대상 병원경영아카데미, 몽골 의료인 초청 연수, 공동 의료학술대회 개최 등 의료분야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몽골 보건개발원은 의료인력 양성, 의료정책 개발을 전담하는 몽골 정부의 보건의료분야 인재양성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와 2022년 실무 협의회를 갖고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이후 의료인 연수 협력 등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경기도 대표단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방문 일정 동안 도내 의료기관 7개소(고려대학교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분당제생병원, 시화병원, 부천세종병원, 윌스기념병원)와 공동으로 2023 몽골 울란바토르 의료관광대전에서 경기도 의료 홍보관을 운영했다. 대표단은 경기도 의료 홍보관을 방문한 몽골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의료기관의 우수 기반 시설을 알리고 한국을 방문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방문 기간 중 202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약사회와 함께 유치원에서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은 선착순으로 선정된 유치원 25곳의 유치원생 100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부천시약사회 소속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전문약사가 맡았다. 교육방식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영상교육과 오엑스퀴즈, 조제체험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내용은 ▲약물의 의미 ▲먹는 약과 먹지 않는 약의 구분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약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약 복용 후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에게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약품 교육을 실시하여 의약품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재난 발생 대비 민관 협력체계 확립을 위한 응급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을 비롯해 남양주보건소장·풍양보건소장, 남양주소방서 및 7개 병원급 의료기관(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엘병원, 원병원, 남양주백병원, 정석소아청소년과병원, 베리굿병원)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최근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사상자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신속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양주시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 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체계화와 제도적 개선방안 ▲응급의료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구축 ‧ 가동과 의료자원 현황 ▲실제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실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석범 부시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 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비·대응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남양주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중앙동(동장 김학모)은 지난 24일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모승배)와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중앙동 안전지킴이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필수적인 심폐소생술을 배워 지역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소방서 재난예방과의 협조 아래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등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모승배 회장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을 배우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다시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오늘 심폐소생술(CPR)교육을 통해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더욱 안전한 중앙동 마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 된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가 독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다만, 감염병 위기단계 유행상황을 고려하고 신중히 검토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단계는 현행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코로나 검사비 및 치료비 등 국민지원은 일부 지속하기로 했다. 마스크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착용 의무는 유지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PCR) 운영은 지속되나 만 60세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가 우선 검사 대상이다. 또한, 의료기관은 유료검사 체계로 전환되나, 먹는치료제 대상군 및 응급실 · 중환자실 재원환자 등의 경우 신속한 검사와 치료 연계를 위해 건강보험 급여지원은 유지되며,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접종력에 관계없이 외출 ‧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