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지난 28일 어르신 동행 걷기 프로그램‘젊음의 행진’에 참여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물교감 힐링 걷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젊음의 행진’은 덕양구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 40명을 대상으로 토당동 지도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다른 주제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주차에 진행된 동물교감 힐링걷기‘같이 걷개’는 신체활동 증진 및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동물교감치유 교육의 일환으로 훈련받은 개가 훈련사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도우미견과 교감 활동 ▲도우미견과 장애물 통과하기 ▲도우미견과 8자 걷기 ▲도우미견과 산책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젊음의 행진은 매주 다른 주제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덕양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한 '2024 고양시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양시 3개구 보건소장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위원 10명과 고양시 보건소 직원 등이 참석했다. ‘2024 고양시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고양시 은준석 역학조사관이 고양시 감염병 발생 현황, 2024년 고양시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계획, 향후 과제에 대해 기조 발표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 위원들이 ▲지역사회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소통 활성화 방안 ▲감염병 대응 실무 역량 강화 방안 ▲집단 감염취약시설 대응체제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고양시 감염병관리위원회 회의내용을 반영·개선해 향후 감염병예방관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고양시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 등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이란 체계적이고 통합된 방역 및 소독업무 관리를 위해서 방제 현황을 지도 및 통계 등으로 시각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방역담당자가 어플을 사용하면 방역경로 및 방역 시간이 GPS를 통해 시스템에 표시되고, 방역취약지점 및 시설 등도 표시돼 방제 활동 현황을 확인하고 감독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선제적 방역조치를 통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얼룩날개모기 등으로 인한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30~40명씩 발생하는 고위험 지역으로, 주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 고열, 발한 등이 있으며 48시간 주기로 증상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말라리아는 조기 진단이 중요하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진단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지속된다면 검사를 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라 지난 20일(월) 전국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경기도 내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해당 환자는 C형간염, 고혈압, 뇌경색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70대 여성으로 5월 14일 다리 부종, 통증 및 색 변화가 나타나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 중 16일 사망했으며, 검사 결과 20일에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매년 5~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2023년에는 전국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3%가 8~10월에 발생했다. 평택시는 2022년 9월 발생한 환자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로 알려져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숙지해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다리쪽에 발진, 부종, 수포 등이 생기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29일 옥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담배의 심각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식시키고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1987년 지정한 날이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더욱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이 담배와 음주의 심각성을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양평군 보건소는 오는 31일 다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왕 지식 배틀 퀴즈쇼’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과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금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8일 보건소에서 ‘2024년 양평군 건강도시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강도시란 도시계획·교통·환경·문화·교육·보건·복지 등 모든 도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군은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창의적으로 지속 개발해 군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양평군은 2008년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 후, 같은 해 ‘건강도시 양평’을 선포하고 다양한 건강도시 정책사업을 추진해 도시기반시설분야, 환경 및 정책 분야 등에서 건강도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강도시 양평’ 만들기를 위해 보건·복지·문화·관광·교육·안전·음식·도시환경 등 8개 분야 12개 사업부서의 실무자들이 모여 주요 사업 추진 사항과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친환경적 도시환경을 비롯해 음식‧물‧주거‧안전 등 기본적인 욕구 충족, 건강 관련 사업에 대한 공평한 서비스 제공 등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은 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3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6~7세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올바른 치아 관리와 구강 위생 습관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번 인형극은 튼튼한 피터팬과 친구들이 불량한 후크선장으로부터 다시 건강을 되찾는 이야기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어릴 때부터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금연·구강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체중감량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8주간 진행한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 1기 프로그램이 참가자의 평균 체중과 체지방률, 중성지방과 공복혈당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만들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식단, 운동에 관련한 적절한 피드백을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면서 참가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전원인 100%가 “만족한다”는 결과를 만들기도 했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 1기 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한 30명의 건강 상태를 체크한 결과 ▲평균 체중 1.2kg(최대 7.1kg) 감량 ▲평균 체지방률 0.9%(최대 4.9%) 감소 ▲평균 복부둘레 3.9㎝(최대 12㎝) 감소 ▲평균 중성지방 21.4㎎/dL(최대 219㎎/dL) 감소 ▲평균 공복혈당 5.7㎎/dL(최대 60㎎/dL) 감소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결과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체성분 및 식습관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해 참여자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기에 가능한 성과로 분석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해 오는 31일(오후 2시에서 4시) 지행역 4번 출구 광장에서 기념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는 이전까지‘치아의 날’ 등으로 사용 해오던 행사명이‘구강보건의 날’로 통일, 공식 명칭이 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구호 아래 실시된다. 보건소에서는 500여 명의 시민에게 △구강건강 관리 △흡연 예방 및 금연 △신체활동 및 영양 관리 △치매 예방 △식중독 예방 등을 홍보하고 시민의 참여 분위기를 이끌어 낼 이벤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많은 시민이 구강보건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구강보건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시민의 구강건강을 비롯해 전신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임산부 및 배우자가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이 되도록 2024년도 “토요부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5일 10:00 ~ 12:00 공공산후조리원 1층 운동교육실에서 토요 부부 출산준비교실을 실시하며, 출산전문 강사가 행복한 출산을 위한 전문 부부 태교 및 분만법 등의 강의를 통하여 건강한 출산 및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임신 16주 이상으로 선착순 10~20명을 모집하며, 출산준비교실 신청은 공공산후조리원 1층 모자건강증진실 방문 또는 유선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길혜란 건강증진과장은 “부부출산교실을 통해 태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명의 탄생으로 인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태아와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 애착관계를 제공하여 여주시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28일 대부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검진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검진은 대부도 내 안과 전문의료기관이 부재한 관계로. 안질환 등 주민들의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부보건지소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 추진한 이동 검진 서비스다. 이날 검진은 안과전문의 1명, 진행요원 5명으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 전문검진팀과 함께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안저검사 ▲세극등현미경 정밀검사 등 안질환 5종 검사와 1:1 상담 등 간단한 치료와 안약 처방이 이뤄졌다. 검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눈이 불편해도 주변에 안과가 없어 인근지역까지 나가야 했는데, 직접 찾아와 안과 검진을 해주니 무척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안과 이동 검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대부도 주민들이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 공백 없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