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양동초등학교와 양동어린이집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청정자연 아토피 제로 그린(Green) 학교’는 아토피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정된 특화 학교로 올해 처음 양동면에 위치한 양동초등학교, 양동초병설유치원, 양동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 앞서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인 채움 사업 대상 지역 중 알레르기질환 환아가 가장 많은 양동면이 선정됐다. 이번 ‘청정자연 아토피 제로 그린(Green) 학교’ 부모교육은 양동초와 양동어린이집 학부모 총 2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교육 ▲환경 속에 사는 미생물 이론 교육 및 친환경 세제 실습을 실시했다. 우울증 예방교육은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건강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소개, 예방법과 올바른 치료 방법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달에는 양동초등학교에서 학생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 및 영양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도 학생 대상 아토피 예방 공연,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최근 세계적인 홍역 환자 발생률 증가에 따라 홍역 발생 감시 및 관리를 강화하고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도권역 내에서도 홍역 환자 지속 발생 및 집단 유행사례 확인 등 지역사회 홍역 추가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때 1회, 4~6세 때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홍역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와 협조가 중요하다. 의료기관에서 홍역이 의심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원 · 감염경로 확인 및 사례분류를 위해 호흡기 검체의 유전자 검출검사를 우선 실시해야 한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동두천 시민을 대상으로 간편하게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AI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올해 7월 말까지 지원한다. ‘AI 간편 치매 체크’는 시민들이 편한 시간·장소에서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로 QR코드를 스캔해 검사하는 방식이다. 검사 시간은 3분 이내며, AI가 20여 가지 알고리즘을 활용해 치매 위험도를 판단한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수칙이 안내되며, 위험군에게는 치매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가 안내된다. 한편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도 가족이나 요양보호사 등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면 쉽게 검사를 할 수 있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장홍석 센터장은 “AI 간편 치매 체크라는 치매 조기 검진의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시민분들께서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건강과 체력 향상을 위한 운동 방법을 제시하고 개인에게 맞는 근력운동을 지도하는 ‘파워 업! 근력향상 그룹P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령과 스쿼트 밴드을 통한 근력 증진과 식사 노트를 통한 영양 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의 운동 습관 및 식생활 전반의 개선을 돕는 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기간은 6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며, 연천군보건의료원 1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가능 대상자는 근육량이 보통 이하인 65세 이하의 연천군민들 15명으로,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근육량이 낮은 신청자부터 우선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연천군보건의료원 2층 건강증진실에 방문하여 근육량 체크 후 신청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AI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간편 치매 체크’는 60세 이상 치매 미 진단자 등에게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치매 위험도 검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QR코드 접속 또는 전화를 통해 문자서비스를 수신한 뒤 검사 링크에 접속하면 되며, 3분 정도면 검사를 마칠 수 있다. 검사 후 정상군에는 치매 예방수칙이 안내되며, 치매 위험군은 치매선별검사(CIST)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가 안내된다. ‘AI 간편 치매 체크’ 서비스 제공 기간은 2024년 7월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간편 치매 체크를 통한 치매 위험도 확인으로 적절한 치료·관리 방법을 찾고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은 5월 22일부터 11월까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등 관내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건강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업장과 보건소가 사전간담회를 통해 일정, 내용 등 협업하여 2~3회의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 한다. SK에코플랜트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조기 발견, 혈관 모형전시, OX 퀴즈, 절주 캠페인 등을 운영했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는 혈압 · 혈당 체크, 체성분 분석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혈압·혈당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직장 내 금연·절주·운동 등 건강실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지난 5월 20일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첫 환자가 사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이달 14일 다리 부종과 통증으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이틀 뒤 심정지로 사망했고, 검체 검사 결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염성 세균으로 주로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자유롭게 서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로 알려져 있다.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23일 보건소 관리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단원보건소는 매년 재가암환자의 안정과 정서적·신체적 치유를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원예실습과 노래교실, 자조모임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먼저, 심리적 안정감 고취를 위한 원예실습, 우울 및 고립감 해소를 위한 노래교실, 자발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 간 암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오랜만의 외부 활동을 통해 기분 전환도 되고 가족들과 돈독해지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정서적·신체적 치유를 돕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문화 조성을 위한 ‘임산부 행복카페’를 운영한다. 시는 최근 중원구보건소(상대원동 소재) 5층에 임산부·육아맘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임산부 행복카페를 열었다. 약 90㎡의 공간에 모유 수유실, 아기침대 및 모임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임산부 행복카페는 평일 9:00 ~ 18:00 운영되며, 성남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육아맘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임산부 행복카페에서는 또한 베이비 마사지, 임산부 출산교실, 예비 부모 출산교실 등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돼 출산을 앞둔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문화 정착을 위해 임산부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라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임산부와 수유부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광명사랑의집 거주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장애인과 사회복지사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 기반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119 신고와 초기 대처 ▲마네킹 장비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과 하임리히법 등이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을 최초 목격할 가능성이 높은 사회복지사들과 유사시 대처 능력이 다소 미흡한 장애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 시 적절하게 조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보건소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광명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24일 보건소 운동실에서 재가암환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암 극복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아로마 비누, 스프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재가암환자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일상의 여유를 되찾고 힐링할 수 있는 활동을 가졌다. 동안구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환자는 217명(2024년 4월 기준)으로, 보건소는 등록 환자와 가족에게 ▲기초 건강 측정 ▲투약 관리 및 교육 ▲영양 관리 ▲영양식 등의 물품 제공 ▲정서적 지지 서비스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로마 비누를 직접 만들고 좋은 향을 맡으면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재가암환자분들이 힘들었던 치료과정을 뒤로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