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 말까지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안심 인형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90일 동안 50회에 걸쳐 49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 9천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 인형극은 아토피의 증상들과 예방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양선생의 어린이 인형극단’이 참여했다. 인형극을 통해 안심 학교 어린이집에서는 손 씻기 후 로션 바르기 운동을 전개하며 부모님들에게는 가정 통신문 등을 통해 목욕 후 보습제 충분히 바르기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형극을 관람한 오포능평어린이집 한 어린이는 “이제부터는 아토피 마왕을 무찌르기 위해 목욕도 열심히 하고 로션을 열심히 발라서 촉촉 요정을 매일 만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주말을 이용한 부모와 함께 ‘아토피·천식 안심 쌀 베이킹’을 진행해 어린이 식품 알레르기와 영양 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먹을거리를 직접 심어보고 키우는 아토피·천식 안심 텃밭 프로그램도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아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식중독 질환이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하절기(5~9월)는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기에 감염병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안양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1일부터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비상근무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까지 이어진다. 비상근무를 통해 질병관리청 및 관계기관 간의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설사환자 발생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또 관내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동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손씻기와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올바른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감염병 7대 예방수칙의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 “같은 음식을 먹은 2명이 설사나 구토 등 장관감염 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백세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장상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2일까지 안산동 관내 10개 경로당을 주 1회씩 순회 방문해 한방의·일반의 방문 진료, 건강상담,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로당 방문 일정은 ▲5월 30일 장상3경로당 ▲6월 13일 벌말경로당 ▲6월 20일 건양아파트경로당 ▲6월 27일 남사박경로당 ▲7월 4일 노리울경로당 ▲8월 22일 원후경로당 ▲8월 29일 동막골경로당 ▲9월 4일 수암경로당 ▲9월 12일 안산경로당 순이다. 건강에 관심 있는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은 일정에 맞는 해당 경로당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최진숙 상록보건소장은 “이번 방문 건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산동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문산보건과)가 6월 3일부터 문산읍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진료 및 행정업무를 시작한다. 기존 보건지소 청사 자리에 신청사 신축이 추진됨에 따라 공사기간에 한해 업무공간을 임시로 이전한 것이다. 기존 문산보건지소 청사는 모든 시설물을 철거한 후 ‘문산보건지소 및 문산노인복지관 복합센터’를 신축해 2026년 하반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새 업무공간은 문산행복센터 5층에 마련되어 이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이사를 할 예정이며 보건 진료와 행정업무는 6월3일부터 개시할 계획이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5월30일과 31일은 이사로 인해 진료 및 행정업무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니 진료가 필요한 시민들은 파주보건소나 가까운 민간 병의원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백석2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치매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에서는 이·미용 서비스 욕구가 높으나 외출이 쉽지 않은 저소득 치매 어르신에게 커트를 해드리는 동시에 곁에서 말벗을 해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재능 기부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의 재능 기부가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 일산동구보건소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 기부를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역 내 3곳의 재활작업장에서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작업장 체력단련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활작업장 이용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작업장 체력단련 교실’이 운영 중인 ‘해든솔직업지원센터’와 ‘성만원’에서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패드민턴 등이 진행되고, 운동 일기와 조아용스티커를 활용해 장애인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용인시 보호작업장’에도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관은 운동 공간이 부족해 교육은 처인구보건소에서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하거나, 보건소에 있는 운동 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기관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직업재활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작업자들이 운동시간을 따로 갖기 어려웠지만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근로 시간 중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운동프로그램 교육 내용이 다양해지면 좋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안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24일 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드기매개뇌염 ▲라임병 ▲리케차 등 다양한 병원체를 전파하는 감염병 매개체로 알려졌다. 참진드기는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서식하며, 사람과 동물을 흡혈한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참진드기 발생률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방부 국군의학연구소와 보건환경연구원,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참진드기 감시사업 결과, 참진드기 지수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평균보다 약 37.5%, 지난해 대비 2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증가가 우려된다”며 “참진드기에게 물렸을 때는 2차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안양천 일대에서 벌레와 유충 퇴치를 위해 연막방역을 진행했다. 방역은 여름철을 대비해 철산3동 자율방재단원과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구일역부터 철산대교까지 안양천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선춘옥 대표는 “안양천은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인데, 최근 안양천 일대 벌레, 유충으로 불편이 있었다”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신은철 동장은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철산3동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23일 광명시평생학습원 청년어울림실에서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의해 운영되는 위원회는 위원장 정순욱 부시장과 부위원장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을 비롯해 광명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종교계, 복지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광명시 자살통계 현황과 상반기 자살예방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하반기 중점사업과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중점사업인 ‘생명존중 안심마을’ 공유하며 동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통합적 자살예방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공공,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등 6개 분야에서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올해 관내 6개 동을 시작으로 2026년에 전체 동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자살예방 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23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슬기로운 신중년 생활, 건강한 삶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신중년 행복플러스 2차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가 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넓히고, 시민들의 실질적 고민을 담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청(聽)책 토론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신중년의 활력 넘치는 일상과 직결되는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를 주제로, 삶의 전환점을 맞은 중장년 세대들이 생애 경로를 적극적으로 탐색·설계하고 인생 후반기 건강한 사회적 역할을 하는 방법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광명에서 살아가는 신중년의 실질적 요구와 사회적 불안 요소를 확인하고, 정책적 개입이 필요한 지점을 파악하여 광명형 신중년 지원사업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이번 포럼의 목적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슬기로운 신중년의 삶을 잇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신중년의 노후 대비를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 전략의 필요성과 현재 광명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중년 대상 사업과 활동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100세 시대, 노화 폭탄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나흥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신건강,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지역 내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에 대비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는 시군, 현장 실무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유했다. 토론에 앞서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홍보 특강이 진행됐고, 이후 주제발표로 이명수 경기도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이 ‘지표로 바라본 경기도 정신건강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명수 지원단장은 경기도 정신건강사업의 여러 지표를 통해 현재 성과와 과제를 제시하고 정신건강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필요한 행동계획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인구 규모를 고려한 예산 지원 전략의 수정이 필요하고, 공공과 민간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서비스 진입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정신건강 수요에 따른 인프라 확충 및 재구성’, ‘지역사회 회복지원체계 구축’, ‘시대의 요구 정신응급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