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수원시 친환경 아토피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아토피피부염 선별 검사로 ‘숨은 질환자’ 5명을 발견했다.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전문의료진은 지난 4월 13일 남창초등학교 전교생 108명의 피부를 검사했다. 경피수분증발량(TEWL)을 측정했고, 소아과 전문의인 아토피센터 부센터장은 아토피피부염 중증도(SCORAD)를 검사했다. 사전 설문에서 “질환이 없다”고 대답한 학생 중 5명이 이번 검진에서 아토피피부염 질환자로 확인됐다. 전체 학생의 경피수분증발량 평균값은 전년보다 개선됐고, 아토피피부염 중증도는 전년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위험’ 단계 학생 비율은 줄었고, ‘정상’ 단계 비율은 증가했다.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2022년부터 남창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아토피피부염 선별 검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아토피클러스터’ 연계 사업으로 남창초등학교 학생들의 아토피질환 정도를 조사해 체계적으로 사례 관리를 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 질환자 비율은 2022년 상반기 42.0%, 2022년 하반기 39.6%, 2023년 상반기 36.1%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현재 전교생 108명 중 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6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20일 불법 마약류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6월 26일은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날 일산서구보건소는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보건소는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 등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는 마약류 취급업소의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의료용 마약류 감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도 계속 운영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불현동 지행주공2단지아파트를 치매안심마을 제1호로 지정하고 성공적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지행주공2단지 아파트에서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증진과 돌봄부담을 줄이기 위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뜻한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교육 및 홍보 운영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관리 ▲조기검진 연계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치매예방수칙 3·3·3 팻말 설치 ▲안전환경 조성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통해 거주 지역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고, 치매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인식을 제고하여 치매 친화적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허약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된 만큼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건강취약계층 2,100가구 2,276명을 대상으로 전화나 방문으로 건강 상태를 살펴 건강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방지하고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 안내를 통해 폭염을 피할수 있도록 적극 안내 할 계획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들이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등 일상생활 속 건강한 여름나기에 준비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간편하게 피부에 부착하면 실시간으로 생체신호를 분석해 아토피나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경기도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사업에 이런 기능을 가진 생체기반형 환경보건 건강영향 모니터링 기술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경대학교가 환경부 연구개발(R&D) 실증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착용형 피부수분도 측정기술’을 적용해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이 기기는 피부에 부착해 체온과 피부 수분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데이터 전송·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생체신호를 수집하고 이를 사용자 위치정보나 동시간 환경 노출 정보와 연동해 아토피피부염과 환경 노출 인자의 상관관계를 연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착용형 피부 수분도 측정기기를 부착하고 숲 체험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에 참여하면서 피부 수분도가 높아지는 것을 연동된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체험한 학생들은 ‘스티커처럼 잘 붙어있다’, ‘피부색과 같아서 눈에 덜 띄니까 좋았다’, ‘아토피를 앓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슬람 성지순례기간(Hajj)을 앞두고 6월 23일부터 7월 말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국내 유행 차단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이슬람력에 따라 성지순례 기간인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메디아-제다 성지에는 종교 의례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인원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및 해외여행 규제 완화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동지역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의심 환자로 분류되면 24시간 대기 중인 연구원이 즉시 신속 검사를 진행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판정 시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입원해 집중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원은 검사 의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리 지침에 따라 검사 준비를 완료하고 대기 중이며, 중동호흡기증후군 외 코로나19 및 호흡기바이러스 9종 동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행한 중동호흡기증후군 검사 건수는 2019년 154건, 2020년 52건, 202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앞으로 평일 야간 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 몸이 아픈 어린이 환자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어린이 환자가 휴일과 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코키아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6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의 공약 사항인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어린이 환자에게 야간 또는 휴일에 응급실 이용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코키아병원이 파주시 최초의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파주시는 17일 코키아병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앞으로 코키아병원은 평일 09:00~21:00, 주말 및 공휴일 09:00~18:00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며, 인근 협력 약국으로 참약사 아이숲약국이 지정돼 처방약을 언제든 조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비대면 실시간 진료 접수가 가능하도록 카카오톡 상담도 운영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를 만들어가겠다는 공약사항이자 부모들이 안심하고 파주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15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시 소속 온열질환 취약 옥외작업 근로자 190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환경미화, 공원‧녹지관리, 도로보수 등 옥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 환자 발생을 미리 막고자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평택시 산업보건의가 강사로 나서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및 폭염대비 건강 수칙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북돋우고,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우유, 계란, 밀은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 영양소를 고루 갖춘 중요한 식자재이지만 영유아들에게 식품알레르기를 유발하는 ‘3대 원인식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자녀가 우유, 계란, 밀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으면 부모는 ‘우유·계란·밀이 들어간 음식은 모두 못 먹게 해야 할까?’,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은 어떻게 보충해야 하나?’라는 생각에 걱정이 많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식품알레르기로 인해 영양의 균형을 잃을 수 있는 아이들이 대체식품을 섭취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식품알레르기 대체식 레시피’ 교육 영상 3종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영상에서는 계란·밀·우유 대체식품, 각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가 주의해야 할 식품, 대체식품, 계란·밀·우유가 들어가지 않는 요리 조리법 등을 소개한다. 아주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가 식품 알레르기가 생기는 이유, 식품 알레르기 증상, 검사·치료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장윤희 영양사는 계란·밀·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알아야 할 ‘주의식품’과 ‘대체식품’ 정보,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도 맛있고 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2023년 6월 8일 이천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취업예정자 3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알코올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 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고 자살 위기 징후가 있는 사람을 돕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Gatekeeper) 교육과 음주현황, 음주폐해 및 절주실천 등의 알코올중독 예방교육으로 구성됐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안내하며, 알코올중독 예방교육을 통해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절주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14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전문 강사가 ▲응급상황 현장 대처 방법 ▲가슴압박 자세 ▲영아·소아·성인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는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어린이집 소속 원아 학부모 70여 명치 참석했다. 일반적인 심폐소생술(CPR)과 어린이 심폐소생술은 방법이 다르다. 성인(일반 심폐소생술)은 몸을 흔들어 의식을 확인한 후 반응이 없으면 119에 신고해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그다음 깍지를 낀 상태로 환자의 가슴을 강하게 빠르게 압박(30회)한 후 한 손으로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힌 후 인공호흡을 2회 해야 한다.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하면 된다. 생후~만 1세 영유아는 손가락 2~3개를 이용하여 젖꼭지 사이의 정중앙 바로 아래를 4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압박해야 하고, 만 1~8세 소아는 손꿈치로 가슴뼈 아래 1/2 지점을 4~5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압박해야 한다. 주변에 AED(자동심장충격기)가 있으면 전원을 켠 후 환자 가슴에 패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