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쉐어블마을축제’가 11월 8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야외주차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쉐어블마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올해 7번째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꿈과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 한마당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들은 ▲업사이클링, ▲페브리즈, ▲비즈팔찌 만들기, ▲보물찾기 등의 풍성한 체험·전시에 참여하고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나눔과 소통의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한국장애인부모회의왕시지부 ▲청년협동조합 뒷북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두들 ▲함께쓰는우산장애인보호작업장 ▲(사)행복연대징검다리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경기장애인부모연대의왕시지회 등 관내 장애인 시설 및 단체가 서로 힘을 모아 이번 자리를 마련, 지역사회의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쉐어블 마을 축제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개선되고, 장애인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 태권도 대표단이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의왕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의왕시와 셴닝시는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양 도시 태권도협회 간 교류·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하며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에, 라오하오보(饶浩波)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총 13명의 대표단(선수 8명 포함)은 11월 8일 개최된 의왕시체육회장 겸 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스피드 발차기대회와 1:1 친선 대련에 출전, 선수들간 기량을 겨루며 태권도를 통한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셴닝시 대표단의 방문은 양 도시가 스포츠를 매개로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문화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1개월간 연천읍 등 10개 읍·면에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산물 생산용 부산물비료의 구입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켜 청정지역 연천군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연천군 내 농지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대상 비료는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과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이다. 지원단가는 비종 및 등급에 따라 20kg 포대당 1,400원부터 1,700원까지 지원되며 연천에서 생산된 가축분퇴비를 신청해 살포할 경우 살포비 등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김관종 연천군 농업정책과장은 “가축분퇴비 등 유기질비료의 충분한 공급을 통해 청정지역 연천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2025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도농형 1그룹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려상 수상에 따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추진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평가는 시·군 규모와 여건에 따라 도농형과 도시형으로 구분되며, 농정예산, 인력지원, 귀농·귀촌, 농촌관광, 환경정화 등 30여 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된다. 연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농촌 인력 지원,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의 특수시책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됐다. 연천군은 외국인 근로자 공동숙소 운영, 숙식 및 교통 지원 등 근로환경 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관내 주요 관광자원과 2029 세계 연천 구석기 엑스포 개최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2029년 개최 예정인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 기간 동안 연천군 홍보 부스에서는 관광캐릭터 ‘연이’ 피규어 만들기, 시간대별 퀴즈 풀기, SNS 인증 이벤트 등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트래블쇼를 통해 연천의 관광자원과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 연천읍 소재 기독교 대한감리회 상리교회는 지난 6일 성도들의 기부 성금으로 마련한 이웃사랑 후원물품 라면(2.8KG) 100박스를 연천읍에 기탁했다. 상리교회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백미, 라면 등 을 기탁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헌철 연천읍장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고 계신 상리교회 목사님과 신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물품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 독서문화 진흥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책 한 끼, 마음 한 끼 - 연천 어르신 행복독서학교'(이하 어르신 행복독서학교)가 지난주 성공적인 첫 문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선사했다. 관내 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교육을 넘어, 김을호 교수와 함께 어르신들이 책을 읽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첫 프로그램 시간에는 화투 퀴즈,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색칠하기, 팀별 퍼즐 맞추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어우러져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끌어냈다. 화기애애하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웃음꽃이 피어났으며, 예상보다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며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모여 책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하니 옛 생각도 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함께 퀴즈 맞추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한 경로당의 노인회장은 "우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김을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25년 제3회 포천시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 청소년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동아리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모범을 보인 청소년들에게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을 수여헸다. 이번 시상은 청소년들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속 청소년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어 댄스·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져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4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활기찬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포천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주도적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김병조 광주보건대학교 특임교수를 초청해 진행한 인문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지혜와 마음의 여유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 김병조 교수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코미디언으로서의 경험과 명심보감 연구자로서의 통찰을 바탕으로, 고전 속에 담긴 삶의 철학과 인생의 지혜를 쉽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그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마음가짐과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감사와 배려의 태도가 진정한 행복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강연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갈 만큼 몰입도 높은 강연이었다”며 “김병조 교수의 진솔한 이야기에서 깊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포천시 도서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고전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서 함양과 삶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8일 부부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 부부 볼링대회 〈부부 온(ON), 핀 오프(OFF)〉’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부가 함께 협력하며 관계 회복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한 생활여가형 가족 프로그램으로, 총 28팀의 부부가 참가해 활기찬 경쟁과 응원 속에서 화합의 장을 이뤘다. 경기는 부부가 한 팀을 이루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경기 중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이어져 현장은 웃음과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가족센터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부부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1~5위 팀에게 우승상을 수여했으며, 센스 있는 커플룩을 선보인 부부에게 ‘패션이 환상상’, 경기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 부부에게 ‘닭살커플상’, 포토존 촬영과 사랑의 메시지 카드를 정성스럽게 작성한 부부에게 ‘포토제닉상’을 시상했다. 또한 ‘우연히 꼴찌상’, ‘막판 뒤집기상’, ‘배 아파상’ 등 유쾌한 이벤트성 특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88명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광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광주시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장애인복지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