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라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나 4월의 평균기온이 작년 대비 1.8℃ 상승해 참진드기 발생이 증가했으며,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나왔다. 진드기 매개체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주요 증상으로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몸살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되기도 한다. 증상이 있을 시 즉각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농작업 및 야외 활동력을 알려야 한다. 주로 4~10월 유행하는 진드기 감염병 환자의 54%는 70세 이상 고령층이다. 감염 요인은 텃밭작업, 야외 활동, 농작업 순으로 나타났다.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 입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옷을 풀밭에 벗어놓지 않기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부천세종병원과 시흥시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의 장덕현 과장이 ‘고혈압’을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와 ‘이동 금연 클리닉’ 건강 홍보관을 운영해 고혈압ㆍ당뇨병의 정상 수치를 인지하고, 금연 상담사의 금연 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흥시 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ㆍ혈당 측정과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등을 무료로 검사해 주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함께 금연 상담, 구강 관리 교육, 체지방 측정 및 걷기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건강생활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5일 포천시에서 ‘쓰줍x쓰줍’ 건강증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이삭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의미다. 25일 행사는 경기도와 포천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며,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 경기인천본부, 반월런 등 다양한 기관 협력으로 경기도민 약 200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4개 구간의 플로깅 참여 외에 ▲금연 관련 상식퀴즈 ▲정신건강 질환 안내 및 인식도 조사 ▲인생네컷 사진촬영 ▲국민건강체력 측정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체험부스 참여 문의는 경기도 금연지원단, 포천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31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 제공하고 있고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금연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흡연율은 2023년 18.8%로 전국 중앙값 2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3년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발병한 럼피스킨은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총 107건이 발생하여 6,455두의 소가 살처분되는 피해를 초래했다. 이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는 물론, 축산물 공급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 등의 우려도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이러한 럼피스킨의 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22일 경기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가축전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한 가상방역 훈련에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 배양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경기도본부, 경기도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본부 등의 관계기관과 경기도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오리협회 등의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이 참석하여 방역 추진상황 및 현장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선제적 방제와 신속한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훈련은 가축 질병의 가상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관계기관의 상황별 조치 사항을 실제 상황처럼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상 상황이 발생하자 초동방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1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특화사업‘당뇨병환자의 자가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급여 특화사업은 일산 W내과의원 원장인 이근숙 내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의료급여수급자에게 당뇨병의 이해와 자가건강관리를 교육함으로써 개별 건강관리와 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목적을 두고 의료급여수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진행했다. 이날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당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유도, 당뇨병 자가건강관리 방법 등 생활 실천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특화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함께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적합한 의료혜택을 받는데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 급식소 유아(만3~5세)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총 4회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건강 뮤지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도로시와 냠냠요정' 이라는 제목으로 유아 스스로 편식하지 않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등 영유아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 등록 급식소 28개소 약 800여 명의 어린이가 관람했다. 공연 시작과 함께 영유아들이 흥미를 유발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극의 재미를 더했다. 공연 후에는 유아의 눈높이에 적합한 피드백 제공을 통해 공연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뮤지컬을 관람한 인솔 교사들은 "바른 식생활을 하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질병과 상황들을 뮤지컬로 잘 풀어주셔서 유아들이 이해하기 쉬웠다”며, "뮤지컬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뮤지컬을 준비한 이해정 센터장은“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며,“영유아들이 지금은 잘 먹지 않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전했다. 이 서비스는 60세 이상 치매 미 진단자를 주 대상으로 별도 어플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접속 또는 전화(1668-4157)를 통한 문자 수신으로 검사 링크 접속을 통해 3분 만에 무료 치매 위험도 검사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가족이나 생활관리사,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아 편리하게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검사결과 정상군에는 치매예방수칙이 안내되며, 위험군은 치매선별검사(CIST)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가 안내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7월까지 치매검진 서비스를 받지 않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및 지역 내 고령 어르신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생활관리사, 노인상담센터 상담사, 8개 행정복지센터 등 돌봄을 담당하는 기관단체와 폭넓게 협력해 치매환자 발굴 및 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간편 치매 체크 무료서비스를 통해 치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5월 21일 관내 호수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건강지킴이 감염병 예방 교육 교실’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올해 3월부터 고령자와 감염병 취약계층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거점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와 감염병 예방 행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3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방문해 계절별 유행 감염병의 종류와 유의 사항을 교육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개인별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향후 신종 감염병 유행에도 대비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긴소매 옷 입기 등 예방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집단 감염에 취약한 대상과 시설을 지속해서 발굴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5월 중에도 30도가 넘는 이상기온과 잦은 비로 모기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1일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방역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이날 교육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종류 및 위험성▲계절별 모기 방제 방법 ▲안전한 방역 약품 및 올바른 장비 사용 방법 ▲방역 소독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방역 소독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같은 날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는 보건소를 포함한 관할 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 연무기, 휴대용 연무기에 대한 일제 점검과 수리를 완료하고 방역 약품과 물품도 배부해 본격적인 방역 소독 준비를 마쳤다. 또한 친환경 방역을 위해 공원, 하천, 산책로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에 물리적 방제기구 포충기 519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담당자 교육 및 장비 점검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소독을 시행하여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오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살예방 포럼 ‘생명의 봄, 삶을 논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이영문 (전)국립정신건강센터장, 김창환 시냇가상담센터장, 김혜정 자살예방 사회활동가, 박주리 과천시의원이 참석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동, 부림동, 과천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 및 선포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계시키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며, 생명존중 캠페인과 유해환경 개선 등 자살예방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상배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번 포럼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포럼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이달 27일까지 포스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매년 5월 ~ 9월에 남한강에서 출몰하는 동양하루살이는 여주시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국내 대부분의 하천에 출현하며, 늦은 봄 또는 초여름에 우화 및 산란하고, 해질녘부터 집단적으로 움직이고 야간에 불빛으로 모여드는 습성이 있다. 여주시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월 부터 남한강 어촌계와의 협업으로 바지선을 활용한 서치라이트 방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상수원 보호구역인 남한강변에 약품을 이용한 방역소독이 곤란한 관계로 여주시에서는 여주대교에 신규로 15대를 추가 설치하여 강변 주변에 친환경 해충퇴치기 212대를 운영하고, 야간 물대포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해충퇴치기는 가로등에 설치하여 위해 해충이 선호하는 램프로 위해 해충 등을 유인‧포획한 후 분쇄시키는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위해 해충 방제 기기이며, 해충 활동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상시 가동한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우리시에서는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