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여름철 수해에 대비해 동에서 보유한 양수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한 양수기는 모두 21대다. 송죽동 재난재해 담당 공무원은 한 대씩 전원을 연결해 모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연결 호스의 이음매도 꼼꼼히 확인했다.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는 점검 결과 ‘불량’으로 확인된 4대에 대해서는 다음 달 안에 수리를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양수기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에 대비해 양수기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송죽동은 장안구에서 지대가 낮은 편에 속해 집중호우 시 수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장마철에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동 통장협의회와 함께한 2주간의 ‘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청소는 마을의 청소 취약지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통장들이 주도하며 작업의 효율을 높였다. 인접한 5개 통이 한 조가 되고, 조별로 통장들이 직접 청소 대상 지역과 일정을 계획하고 진행했다. 더불어,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된 상습 무단투기 상습지역에서는 환경관리원과 동 공무원들이 합동작업을 진행해 2톤에 이르는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전정숙 율천동 통장협의회장은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마음에도 봄이 오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 1회용품 줄이기 등 마을 환경을 지키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2주간의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 모두가 깨끗해진 율천동에서 활기찬 새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율천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대청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1회 마을 대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3년 첫 번째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25가구를 찾아 직접 조리한 반찬과 국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최서희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우리 이웃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늘 한결같이 도움을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와 연무사회복지관은 24일 지역사회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ㆍ지원 △통합사례회의를 통한 사례대상자 연계 △민간 복지자원 네트워크 협력 강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포괄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성중 파장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관내 사용하지 않는 공터가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마을 텃밭으로 변신했다.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영화 도시농부’ 공동체는 24일 관내 거북시장 인근 방치된 사유지에 마을 텃밭을 조성했다. 이날 작업에 나선 위원들은 50평가량 되는 공터를 일정 간격으로 골을 내 밭이랑을 만들고 비료를 줘 반듯한 텃밭으로 일궈냈다. ‘영화 도시농부’는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땅 주인과의 협의를 오랜 시간 진행했고, 동네 안에 있는 공터를 마침내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휴식과 생산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영화 도시농부’는 수원도시재단에서 주관한 ‘2023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텃밭 조성도 그 사업 중 하나다.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 박명자 회장은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은 반찬 나눔 등 우리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땀으로 일군 이 공간을 주민 모두를 위한 도심 속 푸른 쉼터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따가운 봄볕 아래 기꺼이 나서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회는 25일 청소년 명예 주민자치위원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청소년 위원들의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파장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동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정과 내용을 설명하며 청소년 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청소년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청소년 위원들이 함께 파장천사거리 일원으로 나가 도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설정수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파장동 마을 공동체를 이루는 당당한 구성원”이라며 “현재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환경정화 활동 외에 더 많은 활동을 우리 청소년 위원들과 함께 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튼튼쑥쑥’ 영유아 건강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시작돼 두 달마다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인력이 지역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들의 키, 몸무게, 머리둘레 등 신체를 계측해주며 신체 발달 상황을 알려준다. 아울러 수족구, 결막염 등 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생활수칙 등 보건교육도 병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조원2동 7개 민간 어린이집의 영유아 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 놀이를 하듯 신체 발달상황을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도 익힐 수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배웠다며 엄마ㆍ아빠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려준다고 해서 가족들이 함께 웃었다”며 “신체를 계측한 결과지도 매번 보내줘서 아이들 성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꽃보다 예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사업들을 만들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3일 학교 주변과 불법 광고 상습 게시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야간 단속에서 단속반은 도로변에 설치된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 유동 광고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개학 철을 맞아 진행 중인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와 연계해 통학로 주변 현수막 등을 현장에서 철거했다. 장안구는 정기적인 야간 단속을 통해 계도와 안내를 받은 뒤에도 불법 광고물 설치를 반복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광고물 강제 철거, 과태료 부과 등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영진 건축과장은 “거리에 무단으로 설치된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안전도 위협한다”며 “불법 광고물에 대한 계도와 행정처분을 병행하면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 신상진 시장은 25일 오전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년 성남시장기 통합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 시장은 지역사회 체육 진흥에 기여한 14명의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그는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체육인들이 다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올해는 성남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4월과 5월에 경기도 체육대회가 개최하는 뜻깊은 한해임. 성남시체육인 여러분들이 시민의 통합과 성남시의 미래 50년을 위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개회식은 총 19개 종목(게이트볼, 국학기공, 생활무용,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볼링, 테니스, 체조, 축구, 탁구, 합기도, 족구, 아이스하키, 택견, 특공무술, 풋살, 검도, 줄넘기, 태권도)의 시장기대회 개회식을 통합하여 마련한 자리로 내빈과 종목단체 동호인 등 약 500명의 참여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따뜻한 봄바람을 타고 음악이 춤을 춘다. 25일 오후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이 버스킹공연을 즐기고 있다.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도 즐거운 웃음이 피어난다. 호수를 벗해 음악을 누리기 좋은 계절, 바야흐로 진짜 봄이 왔다.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한편,5만2.000평 규모의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은 지난해 말 일부 개방후 시민의 여가,소통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시는 오늘 4월까지 봄꽃 식재를 완료하고 음악분수 설치,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공원의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야동 식자재 유통회사인 대상티앤디는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충 특화사업 ‘복날이온다’ 지원을 위해 지난 23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생닭 90마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생닭)은 조리 후 삼계탕 꾸러미로 구성해 대야동 맞춤형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9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전상복 대표는 “관내 취약가구 및 국가유공자들이 건강하고 외롭지 않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숙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영양가 높은 삼계탕 지원을 통해 취약가구의 신체적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주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서전택 마을자치과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여주시는 대상티앤디 전상복 대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야동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는 등불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