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통장협의회, 폐기물 수집업체인 시흥위생, 동 직원 등 36명과 함께 배곧1동 주요 산책로를 중심으로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행복홀씨 사업은 주민 및 유관단체가 일정 구역을 입양해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정화사업이다. 담당구역을 스스로 관리하면서 동네를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주민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따뜻한 봄날을 맞아 걷기, 산책 등으로 주민 활동이 많아지는 산책로 등 약 3km 구간의 쓰레기 수거 활동이 진행돼, 주민들은 한층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안례 배곧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동네 일부 구역을 입양해 관리한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갖게 됐고, 주민 스스로 참여해 깨끗해진 동네를 확인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행복홀씨사업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인 배곧1동장은 “깨끗한 배곧1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배곧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우리가족 인생샷’을 진행했다. ‘우리가족 인생샷’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문화·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에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정서적인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마을특화사업이다. 사업은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분기별 1회, 총 5가구 이내로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한 뒤 액자를 제작해 지원한다. 장혜동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움이 있는 취약가정에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추억을 만들어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더 행복한 정이마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가족들이 함께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민복지 증진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자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사진 촬영 희망자는 매월 10일까지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체심사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하는 2023년 1분기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를 시흥 장현 LH23단지에 설치·운영했다. 올해 첫 시행된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는 복지상담 창구, 고용상담 창구, 건강상담 창구, 위기이웃 제보 창구, 후원 창구 외 돌봄 창구를 추가 신설해 관내 주민의 돌봄 욕구까지 발굴 범위를 넓혔다. 아울러 시흥시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의 협조로 심뇌혈관 및 치매 검사를 병행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부터 상담 창구 운영뿐만 아니라, 장곡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발굴 캠페인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마을단위 복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1분기 ‘찾아가는 종합상담소’ 운영 실적은 복지상담 15건, 고용상담 6건, 건강상담 6건, 돌봄상담 3건, 위기이웃 제보 4건, 후원 문의 3건, 심뇌혈관 검사 41건, 치매 검사 27건으로 총 105건에 이른다. 이를 토대로 향후 추가 상담이 필요한 가구는 개별 연락해 조치할 예정이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장곡동의 ‘찾아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불법소각 근절과 토양오염 방지를 통해 건강도시 시흥을 만들고자 지난 3월 10일부터 22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했다. 비닐하우스나 작물 재배에 사용됐던 폐비닐과 쓰고 버려진 폐농약병은 농촌 환경오염의 대표적인 주범으로 꼽힌다. 정부가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도가 있는데, 기본직불금을 받기 위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준수’다. 농업인은 지급 대상 농지 및 그 주변 폐기물을 적정하게 관리해야 하며, 적정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기본직불금의 5%가 감액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시흥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상반기 집중수거의 날 운영으로 시는 총 33톤의 폐비닐을 수거했다. 특히 농가로부터 수거한 폐비닐은 수거 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되며 이후 파쇄, 세척, 압축을 통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한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영농폐비닐 수거 사업으로 농촌 미세먼지를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예방과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년 평생학습마을’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을학교 교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올해 새롭게 선정된 인스빌평생학습마을의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와 마을학교 간 협약식도 병행했다. 시흥시 평생학습마을학교는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유휴공간과 주민 조직이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경기도 및 시흥시 공모를 통해 매년 선정 및 지원하고 있다. 현재 배곧SK평생학습마을학교를 포함해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목감동에 위치한 ‘마을하랑’은 지난 2월에 경기도 평생학습마을로 신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 사업비(도비 600만원, 시비 1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최종 선정된 11곳(경기도 지정 10곳, 시흥시 지정 1곳)의 마을학교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모일 수 있는 배움터이자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생학습마을학교 교장들은 “올해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과 이웃들과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마을활동을 추진하며 마을공동체 형성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 해양환경이 깨끗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오이도 및 시화MTV 일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연안정화의 날 & 경기바다함께海(해)’ 행사를 열어 건강한 바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연안정화의 날’을 지정해 매월 유관기관과 시민이 모여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다섯 번의 행사를 통해 200여 명의 참가자들과 6.3톤의 연안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행사를 포함해 평소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난해 총 114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해왔다. 이날 연안정화 행사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해양환경을 지키는 민·관·공공기관의 인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어업인 뿐만 아니라,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참여해 오이도항에서 오이도박물관 인근 및 시화호 MTV까지 약 3km 달하는 구간의 해안가에 쌓인 폐스티로폼, 폐어구, 어망 등 해양쓰레기 약 7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갈수록 늘어나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으로 인해 올해는 경기도 연안 5개 지자체가 함께 공동으로 문제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2기 출범과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제1차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를 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장에서 열었다. 행사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먹거리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제2기 위원 위촉식, 정기회, 시흥시 푸드플랜 활성화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흥시 먹거리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치 거버넌스로, 지난 2021년에 구성된 제1기 위원회 활동에 이어 연임과 공개모집을 통해 2023년 제2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2기 먹거리위원회는 부시장 등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26명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돼, 이날 위촉식을 통해 공식 출범이 이뤄졌다. 위촉직 위원 26명은 2025년 3월 7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2023년 제1차 먹거리위원회 정기회는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부위원장·분과장 선출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분과 구성 및 활동 ▲시흥시 푸드플랜 활성화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먹거리계획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시흥시 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4일 ‘2022년도 시흥시 재난관리실태’를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시했다. 이는 재난관리 실태에 관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31일까지 전년도에 추진한 재난관리 분야 투자 현황 및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공시 항목은 ▲2022년도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에 대응할 조직의 구성 정비 ▲재난관리 기금의 적립 현황 ▲재난 발생에 대비한 교육·훈련과 재난관리 예방에 관한 홍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작성·운용 현황에 관한 사항 등 총 13개다. 지난해 시흥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 296,367명, 사망자 90명이 발생했으며,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주택 302세대가 침수돼 복구비용으로 재난지원금 8억4,200만원 지급을 완료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의 법적 적립 기준액인 35억2,100만원을 모두 확보했으며, 재난대응 조직 구성 및 정비, 재난대비 교육·훈련,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등을 충실히 이행해 신속한 재난대응 및 복구에 만전을 기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4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공사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과 화가 등에 대한 특강을 했다. 공사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천문학적 가격에 팔린 그림들’을 주제로 1시간 35분 동안 강연을 이어갔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10(공식 경매기록)과 그 밖에 비공식 매매로 매우 비싸게 팔린 그림들을 소개하고 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화가의 삶을 흥미롭게 설명했다. 이 시장은 세계 미술시장에서 가장 비싼 값에 팔린 그림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도르 문디(구세주란 뜻, 4억5030만달러)'를 보여주고, 최초 발견된 당시의 그림과 복원된 후의 그림도 함께 보여줬다. 이 시장은 “이 그림은 원래와 다른 모습으로 덧칠되어 있었는데, 그것을 걷어낸 다음 다빈치의 진품이란 판명까지 받게 됨에 따라 가격이 치솟았다”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빈살만 왕세자가 그림을 사서 6000억원이 넘는 개인 요트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살바도르 문디'를 프랑스 루브르박물관과 아랍에미리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통장협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46명의 회원들은 고기동 293-1번지 일원 1220㎡ 규모 밭을 직접 갈고 비료를 뿌린 뒤 씨감자를 파종했다. 협의회는 이날 파종한 감자를 오는 6월 수확해 판매한 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탁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10kg짜리 감자 100상자 분량을 수확해 판매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매년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데 회원들이 동참해줘 감사하며 올해도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감자를 재배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30일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준다. 읍과 면 지역은 오전 10시, 동 지역은 오후 1시부터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시작한다. 처인구는 사과대추나무와 사과나무 묘목을 2100주를 준비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당 2주를 나눠준다. 수령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에 해당하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식목일 기념 취지를 되새기고 산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