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관내 전기버스 25대가 이용하는 비산동 버스공영차고지에 전국 최초로 ‘자동식’ 질식소화포를 도입하고 지난 25일 시연 및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산동 버스공영차고지는 안양시에서 유일하게 대중교통차량(버스)의 전기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버스공영차고지로, 전기버스 25대를 포함해 시내버스 총 74대가 사용하고 있는 버스공영차고지이다. 시는 지난 25일 16시 안양시 및 안양도시공사 관계 부서 등과 자동식 질식소화포 시연으로 화재 진압 효과를 확인하고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 인천 청라지역의 전기차량 화재 이후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도 참관했다. 전기버스는 버스 상부에 배터리가 설치돼 있어 물이 침투하기 어렵고 사람이 직접 차량을 질식소화포로 덮어 화재를 진압하기 어려운 구조로, 초기 화재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구조적 취약점을 보완한 자동식 질식소화포는 사람이 화재 구역에 가까이 가지 않고 리모컨을 통해 화재 구역을 덮어 산소를 차단할 뿐 아니라, 소화수 주입구를 통해 내부로 소화수를 주입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천리(陳立) 중국 외교부 외사관리국장 등 중국 외교부 대표단을 만나 경기도와 중국 주요 지방정부간 교류 활성화와 상생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 ‘2024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은 대표단은 경기도 자매결연지역인 광둥성(廣東省), 2024년 경기도의 전략적 협력지역이자 중국의 경제수도인 상하이시(上海市)와 중국 서부의 유일한 직할시인 충칭시(重庆市), 알리바바가 탄생한 중국 전자상거래 산업의 본고장인 저장성(浙江省) 외사판공실주임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와 중국 주요 지방정부 간 교류사업 추진과 교류관계 외연 확대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이날 “중국 지방외교를 총괄하는 천리(陳立) 국장님, 각 성(省)‧시(市)의 지방외교 주역들을 함께 만나 뵙게 되어 반가우며 활발한 지방외교로 실용적이고 다양한 교류협력도 많이 늘어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27%, GDP 25%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 최대의 지방자치단체로 한국 반도체 산업 부가가치의 80% 이상이 경기도에서 창출되고 있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24년 이주민 가족 문해 사업 ‘작가의 꿈을 펼치세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는 2020년부터 유엔(UN)의 ‘지속가능목표 SDG11’ 이행을 위한 문화 다양성 확대 프로그램 ‘이주민 가족 문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단순히 한국어를 읽고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인의 생각을 글로 쓰며 한국어 문학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창작 주체자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한국어 수준 중급 이상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총 25회 ‘작가의 꿈을 펼치세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강연에 나선 박희주 작가는 ‘나의 첫 소설 쓰기’를 주제로 문학의 기본 개념과 소설의 작법,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과 작가가 되는 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복사골 시 낭송 예술단의 이현주 단장이 박경리의 시 ‘산다는 것’을 직접 낭송하며 강연에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을 환영했다. 강연을 들은 한 결혼 이주민은 “작가의 강연을 들으며 창작에 열정과 자신감이 생겼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지난 추석에 시행한 특별 관·경 합동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구 가정방문이 가정폭력 예방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치로 추석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2023년 107건에서 올해 73건으로 전년 대비 약 32% 감소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명절 기간 고부 갈등, 재산 문제, 가사 노동 스트레스 등 사소한 다툼이 큰 싸움으로 심화해 가정폭력이 급증하는 것에 착안해 시와 경찰이 협력하는 특별 관·경 합동 가정방문을 추진했다. 시는 가정폭력 신고 이력이 많은 고위험 50가구에 경찰·상담사·사회복지사가 함께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범죄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시는 위험 상황 발생 시 피해자가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 키트’(여행 가방·구급함·생필품·간편식품 등)를 배부했다.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관·경 합동 조치로 명절 기간 가정폭력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가정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부천시 바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캠퍼스 컵(Campus Cup) 크루 1기’의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대학생 서포터스인 ‘캠퍼스 컵 크루’와 시민 멘토, 부천시 관내 4개 대학 총장 및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 캠퍼스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이다. 행사 1부에서는 △대학생 서포터스와 시민 멘토의 캠페인 활동 보고 및 계획 발표 △시-시의회-대학 업무 협약 체결 △시민 서약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환경 분야 인플루언서인 지구를 지키는 남자 ‘줄리안’의 특별 초청 강연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부천시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이번 발대식을 시 전역에서 펼쳐질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6일 매송중 정문에서 분당경찰서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분당경찰서 뿐 아니라 매송중 교사와 학생자치회,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매송중 학부모 폴리스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딥페이크 아웃 프로젝트를 실시 중이며 ▲ 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디지털 성범죄 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 ▲ 교사, 관리자, 학생, 학부모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실시 ▲온‧오프라인 홍보 확대 등을 통해 성남을 디지털 성범죄 청정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들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딥페이크 아웃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내 교사, 관리자, 학생, 학부모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성남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정기의회에서 '교육정책 제안 발표회'를 25일 개최했다. 성남 지역 청소년 교육의회는 학생과 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한 주체로서 성남 학생자치회 네트워크와 연계 운영하고 있다. 성남 청소년교육의회는 △ 주민참여예산제 이해와 실제 △ 세계시민 실천 활동 △ 리더 자질 실천 활동 △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하게 운영하며 활동해 왔다. 관내 66명 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의회 의원과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학생들은 ‘교육 진로, 세계 시민, 안전’ 3개 영역에서 성남 지역 특성에 맞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청소년들은‘ 교권 보호를 위한 시스템 도입, 학업경쟁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청소년 정신 건강 지원 정책 마련, 장애인 청소년 취업 지원 및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제도 마련, 청소년 유해물 광고 제한 구역 제안, 청소년의 전동킥보드 안전한 이용 방안 등 교육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 넘어 꿈’을 향해가는 세계시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6일 한국잡월드에서 관리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여 성남을 디지털 성범죄가 없는 청정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딥페이크 아웃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성남 관내 초·중등 및 특수학교 교장, 교감 3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딥페이크를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유형별 사안 처리 방법을 숙지하여 대응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강사 박중현 경위(동두천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는 사이버 범죄 생태계의 변화를 중심으로 사이버 범죄 배경지식을 안내하고 메타버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딥보이스와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수사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연수는 성남을 디지털 성범죄 청정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24일 교사 대상 디지털 성범죄 대응 역량 강화 연수와 25일 학부모 대상 자녀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에 이어 진행됐다. 한양수 교육장은 “담당교사 및 관리자, 학부모의 대응 역량 강화로 디지털 성범죄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꾸준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관내 우수한 공중위생관리를 실천하는 3곳을 ‘베스트업소’로 선정하고 우수업소 인증 표지판을 배부했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총 101개소의 숙박업 및 세탁업, 목욕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관련법규 준수사항, 서비스품질, 위생관리 상태 등을 평가해 업종별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관리대상(백색)으로 등급을 부여했다. 최우수(녹색) 업소 중 상위 10%의 3개 업소는 베스트업소로 선정돼 우수업소 인증 표지판을 부착하고 홍보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한편,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소비자의 업소 선택권을 확대하고 위생업소의 자발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숙박업, 세탁업, 목욕업이 대상이었고 내년에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공중위생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우수업소에 더 큰 성취와 발전을 기대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5일,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근감소증(sarcopenia)은 노화로 인해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질환으로, 낙상사고 시 골절이나 뇌출혈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식습관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영양 관리와 운동 요법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영양/운동 전문 강사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근감소증 예방에 필수적인 영양소 섭취 방법과 운동 도구를 활용한 소근육 강화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안선정 센터장(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교수)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영양 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과 동두천 성폭력상담소는 25일, 동두천 성폭력상담소 2층 교육실에서 각 기관 대표와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상호 기관의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우호 증진을 희망하며, 성폭력 장애인 피해 방지를 위해 적절한 대응과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성폭력 장애인 피해 사례별로 요구되는 상황에 따라 상호 간 의뢰 연계와 대상자에게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자원을 제공함으로 인적자원 및 물적자원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순 동두천 성폭력상담소 대표는 “전문기관으로써 장애인들의 성폭력, 학대 문제 등 시설이나 가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이준서)은 “보호작업장을 이용하는 장애인 근로자와 훈련생 그리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장애인 학대 등에 대해 교육과 상담을 지원해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