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삼죽면 노인회는 지난 18일,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회원 56명이 참석했으며, 노인회 운영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승인 ▲2026년도 사업계획 승인 ▲시지회 분담금 증액요구에 대한 심의 ▲임기만료에 따른 분회 임원 선출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처리됐다. 특히, 임원 선출과 관련해서는 정인환 회장이 연임되어 향후 노인회 운영을 계속 이끌게 됐으며, 감사는 내년 초 별도로 선출하기로 결정해 절차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총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질서 있게 진행됐으며, 새해를 앞두고 노인회 운영의 방향을 공유하고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인환 삼죽면 노인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요 안건이 원활히 심의·의결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노인 복지 증진과 노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연말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일죽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9일 동절기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관내 46개소 경로당의 노후 소화기 전면 교체 및 귤 460kg을 지원했다. 이번 소화기 교체 지원은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시설인 경로당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일죽면 이장단에서 직접 안건을 모아 추진했다. 이영호 일죽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신 일죽면 이장단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누구나 안전한 일죽면을 위해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일죽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에 위치한 연등사에서 저출산 가구 지원을 위해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저출산 문제 해결과 아이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연등사는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도량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저출산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기부금은 일죽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출산 가구에 전달되어 양육비 지원, 생활 안정, 교육비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등사 관계자는 “불교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종교와 행정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송기영 면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연등사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일죽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보개면 노인회는 18일 오전 11시 12월 월례 회의를 마치고 보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돕기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한 물품은 백미 10kg 74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해 마을별로 2포씩 전달 될 예정이다. 김동운 보개면 노인회 총회장은 “2025년을 마무리하면서 노인회 회장님들과 뜻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개면 노인회는 2023년부터 12월 월례 회의 후 이웃돕기 행사를 기획하여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박노성 보개면장은 “항상 솔선수범하여 주변 이웃들까지 따뜻하게 살펴주시는 총회장님 이하 각 마을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도 보내주신 정성을 발판 삼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남북관계 개선 문제와 관련해 "인내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주도적으로 남북 간 적대가 완화할 수 있도록, 신뢰가 조금이라도 싹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싶고, 그 역할은 역시 통일부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 등 업무보고에서 "대한민국이 분단국가여서 통일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를 요새 들여다보면 그런 느낌이 든다. 진짜 원수가 된 것 같다"라며 "과거에는 원수인 척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진짜 원수가 돼가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어 "북한과 우리는 무슨 민족공동체 이런 가치에 관한 얘기를 하지 않더라도 현실적인 필요에 의해서 보면 굳이 심하게 다툴 필요가 없다. 적대성이 강화하면 경제적 손실로 직결되지 않냐"며 "그런데 불필요하게 강대 강 정책을 취하는 바람에 정말 증오하게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전 분계선에 걸쳐 삼중 철책을 치고, 다리를 끊고, 도로를 끊고, 옹벽을 쌓고, 이런 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BO는 한국 야구 유망주 육성 파이프라인의 핵심 프로그램인 Next-Level Training Camp를 우수하게 수료한 선수들을 선발하여 해외 아카데미에 파견한다. 이번 파견 대상은 Next-Level Training Camp 캠프 고1 전국권 캠프 우수 수료 선수 총 16명(투수 6, 포수 2, 내야수 5, 외야수 3)이며, 내년 1월 2일(금)부터 1월 31일(토)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위치한 IMG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올해 KBO Next-Level Training Camp 캠프는 기존에 진행됐던 일회성 캠프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속성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로 재편됐다. 특히 지도 흡수력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선수를 중심으로 권역별/전국권 캠프 구조를 확립해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KBO는 우수 유망주 육성 파이프라인의 최종 단계로 해외 아카데미 연수를 진행한다. KBO의 육성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마친 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미국의 선진 야구 경험을 통한 기량 향상과 함께 또래 해외 선수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5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옥태훈(27.금강주택)이 그리는 2026 시즌 ‘밑그림’은 어떻게 될까? 옥태훈은 2025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린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끝으로 올 시즌 일정을 마쳤다. 성적은 공동 92위를 기록했다.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옥태훈은 “첫 도전이었던 만큼 새로운 경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현지에 일찍 도착했다.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했지만 막상 실제로 대회에 출전하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코스와 잔디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려 아쉬웠다. 비록 좋은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해외 무대에서 내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PGA투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해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내가 갖고 있는 경쟁력을 확인했다. 장점을 살리는 데 집중해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이번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출전으로 인해 해외 코스와 잔디에 적응하는 법을 몸소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회가 주어졌을 때 코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8차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재영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 안전망의 실효적 재정비, 공공 플랫폼의 가치 사수, 민생 정책의 유기적 연결 등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량적 지표에 머물지 않고 정책의 ‘체감도’를 기준으로 집행부의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으로 꼽혔다. 이재영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내내 경기도의 노동 및 경제 정책이 현장의 절박함을 제대로 담아내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먼저 이재영 의원은 노동 분야에서는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의 낮은 신청률과 일부 직군에 국한된 지원 범위를 지적하며, 업종별 위험도 분석에 기반한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실질적인 지원 대상 확대를 강하게 주문했다. 이어서 경제 분야에서는 배달특급 예산이 재정 논리에 밀려 대폭 삭감된 점을 비판하며, “공공 플랫폼은 소상공인을 지키는 마지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8차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최민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자 안전망 확대, 공공사업의 지역 격차 해소, 소상공인 재기 지원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량적인 수치에 매몰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와 '도민 서비스의 연속성'을 정책 설계의 핵심 가치로 강조하며 집행부의 전향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최민 의원은 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단순한 안내 중심의 정책을 지적하며, 산업 구조와 노동 특성을 반영한 ‘외국인 노동자 산업 안전 지도’ 구축과 노동안전지킴이의 실효적 권한 강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서 공공사업의 지역 편차 해소를 위해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사업의 심각한 남북부 편중(남부 91%, 북부 9%)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네트워크 거버넌스 중심의 북부 접근성 개선 대책을 예산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킨텍스 제3전시장 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9일 남양주시 다산지금 A5블록 경기행복주택에 조성된 '경기 유니티'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조례에 기반한 공간복지 정책이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강조했다. ‘경기 유니티’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남양주시가 협력해 추진한 공간복지 혁신모델 시범사업으로 주거지 인근에서 아동부터 고령자까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이다. 특히 본 사업은 유 부위원장이 올해 1월 대표발의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 도시공간 조성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주거와 돌봄을 연계한 공간을 구현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상황에서 고령자가 기존 생활권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시공간 차원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 유니티’는 공공이 공간과 재정을 뒷받침하고 민간과 주민이 운영과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복지의 새로운 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학교폭력 실태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9일 오후 2시 파주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갈수록 사법화·행정화 되어가는 학교폭력의 실태를 진단하고, 처벌 중심 대응 체계가 갖는 한계를 넘어 피해 회복과 관계 개선을 중시하는 회복적 정의에 입각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이용욱 의원은 “현재 학교폭력 대응 시스템은 사소한 갈등조차 법적 분쟁으로 비화되는 교육의 사법화를 초래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 과정에서 정작 피해 학생의 치유와 가해 학생의 진정한 반성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교사들은 행정 업무와 소송 부담에 시달려 교육 본연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다”라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근영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은 ‘학교폭력 대응 시스템의 전환: 처벌 중심의 사법화를 넘어, 공정성과 교육적 기능 회복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근영 연구위원은 최근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피해율 증가, 초등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