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평택영남향우회는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로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25포를 전달했다. 재평택영남향우회는 평택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영남 출신의 모임으로 올해에도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백미를 기부했다. 이날 물품을 기부한 김용원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받는 저소득층들이 늘 안타까웠다”며 “재평택영남향우회원들의 작은 나눔으로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 이웃들의 마음이 풍성해지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우리 회원들은 주변의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평택에 대한 애정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에 관심을 주신 재평택영남향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6일,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반찬배달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직접 요리한 삼계탕과 장아찌 그리고 추석을 맞이해 마련한 송편을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직접 배달을 하면서 안부 확인 및 말벗 서비스를 진행했다. 정은희 위원장은 “이달은 추석이 있는 만큼 반찬 선정 및 요리 준비에 더욱더 신경을 썼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매월 관내 홀몸어르신을 위해 반찬 배달사업을 진행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가는 적극·나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고등동에서는 매달 찾아가는 홀몸 어르신 반찬 배달서비스를 지속해 고독사 예방 및 영양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와 용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평택대학교 음악당에서 ‘2024 용이동 주민총회 및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2부 주민총회, 3부 초청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발표회에서는 통기타, 하모니카, 라인댄스, 아동발레, 한국무용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용이동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보고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설명이 이루어져 주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3부 초청 공연으로 평택팝스오케스트라, 오성중학교 풍물공연, 팝페라, 트로트 가수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솜사탕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이 진행돼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석근 용이동 주민자치회장은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발표회를 열심히 준비하신 수강생들과 행사를 함께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용이동 주민자치회는 더 살기 좋은 용이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 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6일,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홍보 후 고등동 복지대상자를 위한 특화사업 논의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운영회의를 진행했다. 정은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과 끊임없는 대화와 논의를 통해 많은 복지대상자에게 타 동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월례회의 뿐 아니라 상시 위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질 높은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 살기 좋고 따뜻한 고등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은 추석 연휴에 생활폐기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이 밝힌 추석 연휴 기간(9월14일~18일) 중 생활폐기물 △수거일은 9월 14일, 16일이며 △미수거일은 15일, 17일, 18일이다.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은 수거일 전날 일몰 후 20시부터 자정까지이다. 군은 수거일과 미수거일을 사전 안내해 가평군 내 길거리에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구성을 통해 연휴 기간 동안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휴 직후인 19일부터는 미수거된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수거일을 사전에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에 적극 동참해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경기도 자활사업의 주요 현안과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의 근로 기회 제공과 자활 기반 조성을 위하여 광역ㆍ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등이 직업교육 및 상담, 취ㆍ창업 알선, 금융 지원, 종사자 교육훈련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 내 자활사업 유관기관들은 ▲사회복지기금 추가 조성,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노후화된 자활기업복합단지의 개보수 및 재건축 비용 지원, ▲광역자활기업 전문인력 임금 인상, ▲광역자활기업 규모화 자금 지원 등을 요구하였다. 이선구 위원장은 “도내 7개 광역자활센터와 33개의 지역자활센터, 172개의 자활기업들은 저소득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저마다 고군분투하며 힘쓰고 있다”면서 “사업 내실화 및 자활복지 강화를 위해선 관련 기관의 종사자 처우와 사업 환경 개선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경기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대해 집행부와 의견을 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은 올해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사망자가 전년대비 80%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물놀이객은 100% 증가한 100만명 이상이 가평지역 계곡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평지역 물놀이 사망자 수는 2022년 9명, 2023년 4명, 2024년 1명으로 전년대비 80% 대폭 감소했다. 가평군은 매년 여름철 물놀이 수상안전관리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물놀이 안전시설을 정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평소방서와 함께 태스크포스(TF)팀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물놀이 장소 등을 합동으로 현장점검했다. 또 ‘2024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실제 가평군은 올해 물놀이 사고를 줄이기 위해 물놀이 관리요원 93명을 지난 6월 15일부터 빠르게 배치한데 이어, 북면의 물놀이 야영객이 많은 장소에 대해서는 이달 8일까지 연장해 운영했다. 또한 안전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를 위해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의회가 ‘서울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일원 개발 기본구상 용역(이하 남부기술교육원 용역)을 추진하려는 시의 계획에 의문을 표하며, 심층 검토를 예고했다. 시의회는 현재 제276회 임시회(9월 2일~11일)를 운영 중인데, 2024년도 군포시 제3회 추경안 심의 중 다수 의원이 도시계획과가 상정한 남부기술교육원 용역비 4억원의 편성 타당성 및 효용성 확보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혜승 의원은 “추경안에 용역의 구체적 방향성 제시도 없고, 다른 도시계획과의 연계나 필요성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고, 신금자 의원은 “서울시의 관련 용역에 군포 이야기는 없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용역이 필요한지 모르겠다”라고 의문을 표했다. 시의회와 시에 의하면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남부기술교육원 운영을 2026년 2월 말 종료한다는 방침을 정했고, 이와 관련 2차례 용역을 시행했으나 군포시와의 협상이나 협력이 언급된 부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울시가 3천100억원 상당 가치로 추정되는 해당 시설 활용․매각 방침을 정하지 않았고, 향후 관련 용역 시행 계획조차 파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자라섬 꽃 페스타’가 가을꽃으로 또한번 손님을 맞는다. 가평군은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14일 개막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자라섬 남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2년 연속 경기 관광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잔치를 소개한다. ◇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화사한 꽃물결 ‘살랑살랑’ 군은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 86,534㎡(약2만6,200평)에 백일홍‧구절초‧핑크뮬리‧팜파스그라스‧다알리아‧해바라기 등을 식재하고 손님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또 폭죽덩굴과 조롱박 등으로 만든 호박터널을 조성해 꽃과 함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국화 작품도 전시돼 예술로 승화한 국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자라섬 곳곳에는 꽃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테마공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곳 자라섬은 여느 축제장과는 달리 섬 주변으로 아름다운 북한강이 감싸고 흘러 여유로움을 한층 더해준다.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며, 퇴장 시간은 저녁 9시다. 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자체 브랜드 공연인 ‘2024 브런치클래식’의 하반기 첫 공연을 오는 26일 목요일 오전 11시 수리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샹제리제 거리에서’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낭만주의·인상주의 음악가들의 숨은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박승유 지휘자가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윤유경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직 클라리네티스트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해설자로 참여, 곡에 대한 이해를 돕고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공연에서 첫 곡으로 연주될 드뷔시의 ‘Danse’는 피아노 독주곡으로 작곡됐으나, 이후 라벨이 오케스트라 편곡을 진행해 드뷔시의 섬세한 터치와 라벨의 대담한 편곡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이어지는 ‘첫번째 랩소디’는 파리 음악원 클라리넷 시험을 위해 드뷔시가 작곡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클라리넷의 풍부한 음색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어서 포레의 ‘가면과 베르가마스크’가 연주된다. 루이 14세 시대의 음악과 춤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경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이달 1일부터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안부든든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I 안부든든서비스’는 전력과 통신, 돌봄 앱 데이터를 결합한 사용패턴 분석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부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이상징후 발견 시 1차 AI 전화로 안부 확인을 하고, 긴급 시 현장에 출동해 365일 대상자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올해는 시범운영으로 읍‧면에서 추천한 85가구의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평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가평 복지톡 운영 △누구나 돌봄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 △정리수납 △청소‧소독 등 생활환경 개선지원 △재가 장애인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가평군은 고령인구비율이 높고 1인 가구도 늘어나면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고독사 위험도 증가해 ‘AI 안부든든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고립 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