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1분기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1월 2일생 ~ 2000년 12월 3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연속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회원가입을 한 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3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며, 신청 페이지 내 휴대전화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원을 첨부하면 일시금 100만 원을 한 번에 지급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4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차례대로 지급된다. 모바일 시루 수령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지역상품권 착(chak)’ 앱(App)을 설치해야 한다. 해당
▲안양시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올해 청년임대주택 공급,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자율예산제, 여성 청년 맞춤형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안양시는 26일 오후 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협력기관 및 공공기관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년정책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은 청년의 생활안정 및 자립을 위해 매년 수립 및 추진하는 시행계획으로, 올해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69개 사업에 4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13억원) ▲일자리(18개 사업 24억원) ▲창업(7개 사업 9억원) ▲문화복지(20개 사업 385억원) ▲소통참여(18개 사업 50억원) 등이다. 시는 우선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들을 강화한다. 올해 하반기 호계온천주변지구(아크로베스티뉴) 79세대 및 삼신6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에 19세대의 청년임대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도 지난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덕 스님)와 신년 간담회를 열고 시정발전을 위해 불교계와 돈독한 협력을 약속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과 청사진에 대한 불교계 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일자리 30만 개 창출 등의 도시 리브랜딩 전략과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불교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언제나‘자타불이(自他不二)’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보듬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불교계의 사회적 역할과 기여에 감사를 표하고“불교계를 비롯한 종교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가 오는 28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행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저장되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발급 대상은 17세 이상의 주민등록증 소지자로, 발급 방법은 QR코드를 통한 방식과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 발급 등 두 가지다. QR코드 방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QR코드를 생성해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촬영하면 발급이 완료된다. 단,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앱을 삭제하면 재발급을 위해 다시 방문해야 한다. IC 주민등록증 방식은 모바일 신분증 앱 실행 후 PIN번호 입력과 태깅 절차를 거치면 방문 없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비용은 QR코드 방식은 무료, IC칩 내장 주민등록증 방식은 최초 발급 무료, 재발급 시 1만 원(수수료 5천 원 + IC칩 비용 5천 원)이 부과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관공서, 금융기관, 편의점 성인 인증 등에서 신원 확인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실물 신분증보다 보안성이 높고 분실 위험이 없어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급 신청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의 시 75곳 가운데 1위에 오르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는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혁신역량・혁신성과・기관별 대표과제 등 11개 세부 지표를 토대로 광역・시・군・구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안양시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기초지자체 시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심야시간 범죄에 취약한 주택가에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적용 ▲맨홀 단차를 간단하게 보수할 수 있는 기업의 혁신제품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 ▲응급상황 어르신 구조 황금시간(골든타임) 확보하는 인공지능 고령자 안심서비스 등 안전한 환경 조성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오후 5시1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한국ESG경영지원협회와 2025년 ESG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사)한국ESG경영지원협회가 주최한 행사다. 채충렬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임원빈 (사)한국ESG경영지원협회 회장 및 회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행사 - ESG 우수기업 제품 소개, 명사특강, 축하공연 ▲ESG 비전선포식 – 경과보고, 비전 발표, 비전 선포, 홍보대사 위촉 ▲정기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지방자치단체·시민이 ESG 경영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ESG 비전을 선언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임원빈 한국ESG경영지원협회 회장은 “ESG경영은 지식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각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국내·외 ESG정책 동향에 맞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채충렬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은 “ESG 경영은 더 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월 26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3월 중에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고용노동부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120명의 구직 단념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ㆍ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도전(5주, 40시간) ▲도전+Ⅰ(15주, 120시간) ▲도전+Ⅱ(25주, 200시간)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매년 증가하는 구직 단념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로 진출해 안정적인 취ㆍ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여주시 SKB 위성센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곳은 여주 위성센터입니다.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위성’을 발사하는 경기도의 의지를 도민과 국민들께 전하는 자리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새 이름이 될 ‘기후경제’ 비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2년, 다보스 포럼의 뜨거운 화두 중 하나는 단연 기후위기 대응이었습니다. 세계는 이미 ‘기후위기 대응’을 경제와 산업의 뉴노멀로 삼고, 치열한 고민과 실천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도 더 이상 뒤처져서는 안 됩니다. 기후위기는 곧 대한민국 경제의 위기입니다. 한국은행은 우리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경제성장률은 매년 0.3%P씩 하락하고, 2100년 GDP가 21% 줄어들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EU의 탄소국경조정세, RE100 등 글로벌 탄소 규제는 이미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그러나 지난 2년 7개월, 대한민국은 ‘기후 내란’ 상태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역행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OECD 최하위, 기후위기 대응 수준도 전 세계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역주행을 뛰어넘을 ‘퀀텀 점프’가 필요합니다. 경제구조를 과감히 전환해야 합니다.
▲시흥시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매화권역(매화동ㆍ목감동ㆍ과림동)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매화권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매화권역 기업 생산성 혁신 지원사업’과 ‘매화권역 기업 레벨업 수요 맞춤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매화권역 기업 생산성 혁신 지원사업’은 생산공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자동화하거나 생산관리 정보화 시스템(ERPㆍMESㆍPOPㆍPDM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화권역 기업 레벨업 수요 맞춤 지원사업’은 창안 개발부터 제품 생산, 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매화권역(매화동ㆍ목감동ㆍ과림동)에 있는 중소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4일까지 시흥산업진흥원 누리집(www.sida.kr)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산업진흥원 매화산단지원센터(070-4193-7706)로 문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서수원과 월암 나들목(IC) 유휴부지를 5.2MW 규모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로 조성한다. 공공용지를 활용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그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경기도 햇빛발전소’의 8번째 사례로, 도민 1만 1천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경기도는 26일 서수원·월암 나들목(IC) 인근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소속 39개 협동조합 이사장 및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빛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도는 2024년 2월 도청 북부청사 본관 옥상 등을 활용한 태양발전소 설치를 시작으로 총 7개의 햇빛발전소를 설치했다. 이번 서수원·월암 나들목(IC) 발전소는 서수원 나들목, 의왕 월암 나들목 인근 공공부지 2만 7천㎡(2.7ha)에 5.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 최대 규모였던 경기국악원(0.726MW) 태양광발전소의 7배 이상 발전량이다. 사업에는 도민 1만 1천31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협동조합 형태의 직접 발전사업자로 태양광 발전 수익을 창출한다. 도는 예산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년 동안 2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 경기도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경기도는 2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경기 스타트업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차원의 스타트업 협의회가 출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출범 선언과 함께 임원 11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다보스 포럼에서 전 세계 유니콘 기업들을 만나며 ‘대통령 후보 때는 대한민국을, 경기도지사 후보 때는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했다고) 얘기를 했다”면서 “앞으로 5년 동안 경기도에서 유니콘 기업을 최소한 20개 만들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클러스터링, 네트워킹, 글로벌라이제이션 등 3가지를 강조한 김 지사는 “같이 모이고, 네트워크하고, 국제화 내지는 세계로 진출하는 이 3가지가 경기도 스타트업 정책의 핵심이다. 함께 힘을 합쳐달라”며 “오늘 협의회를 통해서 스타트업이 함께 모이고 네트워크하고 국제화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깔아주고 생태계를 만들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