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시민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을 2월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은 사전 전화 예약제로 매주 화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정신과적 상담을 원하는 광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절차는 예약 후 해당일에 센터로 방문하면 1층 상담실에서 진행되고 상담 결과에 따라 본인이 동의하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와 정신과 병·의원 치료 연계가 이뤄진다. 또한, 병·의원 진료 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을 받으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소득수준에 따라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손정현 센터장은 “평소 우울, 불안,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다면 부담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정신건강 상담으로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중증화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마음건강케어’를 올해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마음건강케어’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가 진료 도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2019년부터 수행한 사업이다. 정신과 치료를 중단한 환자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있어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9천여 명에게 약 22억 원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단을 위한 검사비, 진료비 등 ‘초기진단비’ 연 최대 40만 원 ▲‘정신질환 외래진료치료비’ 연 최대 36만 원 ▲정신건강복지법 제50조에 의한 응급입원비 ▲동법 제44조에 의한 행정입원비 ▲동법 제64조에 따라 외래치료지원이 결정된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비 본인 일부부담금 지원 등이다. 지원 항목별로 지원 가능 소득기준, 진단코드, 지원 금액은 다르며, 총예산은 29억 원이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각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관리하고 있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신청 및 문의는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직접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 부양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난 19일부터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도란도란' 2기 운영을 시작했다. '도란도란' 자조모임은 2023년 7월 1기를 시작으로 총 7회 운영됐고, 올해 새로운 가족과 함께 2기가 진행된다. 치매환자가족은 모임을 통해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토로하고, 새로운 정보와 돌봄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치매환자를 동반한 경우에는 편안하게 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 보호 서비스(‘치매환자동반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조모임에 참여하신 가족분은 “나 혼자만의 어려움이 아니라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고, 치매진단을 받은 남편을 집에 두고 외출하기 쉽지 않은데 작업치료사 선생님이 남편과 함께 프로그램을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주 부양자의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부양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며 모임 활성화를 위해 치매 관련 정보제공 및 교육, 모임장소 제공을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26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3년 4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시절 코로나19사태 이후 경영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현황과 경기북부 의료실태 점검을 위해 첫 번째 방문 이후 2번째 방문이다. 첫 방문 당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구급차는 10년 사용으로 많이 노후 되어 교체가 필요한 시기였고, 파주병원은 23년 3월 국고 지원사업으로 예산을 올렸으나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후, 고준호의원은 경기도와의 별도 협의를 거쳐 24년 예산안에 반영시켰고, 경기도 예산 구급차 교체 비용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지원하기로 결정 됐다. 고의원은 “구급차는 단순한 차량이 아니라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제1선의 의료 장비로 보아야 한다.며 구급차는 절대로 길 위에 고장으로 멈춰서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고의원은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파주병원이 새로운 의료 시스템과 환자 편의 서비스 개선으로 거듭나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에게 공공의료원으로써 의료진들의 신뢰와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설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시민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이번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은 69개소이고, 약국은 112개소이다. 3개구 보건소에 대해서는 근무일을 지정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원당연세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의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상황을 관리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하여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광주시청에서 더플러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플러스병원을 광주시장애인체육인들 대상 협력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장애인체육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한 상호 협력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남윤구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상욱 더플러스병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환자에게 진료 절차와 편의 제공(진료예약, 검사예약, 입원 시 병실 우선 배정 등) △최신 의료정보 제공 및 교육 참여 기회 제공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에 대해 박 병원장은 “장애인체육선수들에 대한 폭 넓은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대표병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더플러스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 장애인 선수들에게 양질의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상생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전국적인 치매 환자 실종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실종 예방 서비스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실종신고 이력이 있거나 배회 경험이 있는 치매 환자로,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사업, 지문 등 사전등록 사업 및 실종 예방 팔찌와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의 표식으로, 누구든지 배회하는 치매 환자를 발견했을 때 옷에 부착된 인식표를 보고 신속하게 경찰에 연락하면 인식표에 기재된 정보(치매환자 고유번호 부여)로 환자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그리고 아동 등 치매 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경찰청에 등록하면 치매 환자 실종 시 신속하게 환자 정보를 확인해 귀가를 도울 수 있다. 또한 배회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자와 보호자의 연락처가 각인된 게르마늄 팔찌를 지원하고 있으며, 배회 위험이 큰 어르신에게는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행복 GPS)를 보급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상태 및 중증도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안산시민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불소용액은 주 1회 1분간 입을 행궈주면 되는 간단한 충치 예방법이다. 입 속 세균을 살균하는 작용을 하고 치아 구성 성분인 칼슘과 인에 결합해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치아우식증(충치) 및 시린 이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불소용액을 사용하는 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만 배부가 진행된다.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받은 뒤 불소 용액을 수령할 수 있다. 불소 용액은 다음 달부터 매주 화, 목요일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구강질환은 올바른 구강위생관리와 예방적 치과진료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구강질환 예방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구강보건교육, 불소바니쉬, 스켈링, 치아홈메우기사업 등 안산시민의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장기적인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민과 시청 공무원 및 유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파주시청 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됐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수적이므로 사진 및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 4시간 인정,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장기적인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시기이지만,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수급난이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재난과 재해 등으로 시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적십자사가 항상 앞장서 보살핌 활동을 함께 해왔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육아 중인 여성의 마음 건강을 돌봐주는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의 참가자 10명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육아 중인 여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休(휴)가 주관하는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은 육아 중인 여성의 스트레스·우울감을 해소하고, 공감 역량을 키워주는 집단 상담프로그램이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은 장안구 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월 7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정오까지 총 8회 진행한다. 4개 구 순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분기, 3분기에는 자녀를 동반하는 참가자가 아이사랑놀이터와 시간제 보육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 2개 육아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육아로 지친 여성들에게 마음을 나누고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겠다”며 “12월에는 맘 치유회복 프로그램 참여자 가족과 육아 중인 아빠들이 부모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주민 및 인근 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의료복지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에는 샘병원(효산의료재단)과 안양서중, 신안중, 안양공고, 안양문화고, 안양외고 등 인근 5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안양3동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주민과 5개 학교의 재학생들은 안양샘병원 및 군포지샘병원에서 병원비와 종합검진비 할인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김대열 이사와 5개 학교장을 비롯해 학부모 대표와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어서 각 학교의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최동원 안양공고 교장은 협약에 참여한 학교들을 대표하여 학생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힘써준 샘병원과 안양3동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우리 학생들이 장차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인물로 자라나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열 이사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한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답했다. 김수희 안양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협약에 참여해주신 샘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생활고로 병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