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건강상담은 표준화된 선별도구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상담을 통해 정신병리 문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와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 필요성의 여부를 평가하고 안내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일반군’, ‘고위험군’, ‘임상군’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군에게는 평가 결과 전달과 양육 관련 정보제공 등 1회 상담으로 서비스가 종결된다. 고위험군에게는 예방적 개입을 통한 역량 강화와 정신병리에 어려움이 있으나 치료를 거부하고 있는 경우 치료 진입을 돕기 위한 단기개입서비스(4~6회기, 대면상담)를 제공한다. 임상군의 경우 센터 사례관리 서비스에 등록하여 치료유지, 증상 및 일상생활 관리, 치료비 지원, 지역사회 자원연계, 사회기술 및 감정조절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 가족 지원 등을 제공한다. 정신건강상담을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평일 9시~18시에 이용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의사회에서는 1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율면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지역주민을 위해 의료봉사와 미용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이천시의사회 의료진(의사,치과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27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 약 15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내과, 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치과, 안과, 통증의학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무료진료) 와 약처방, 영양수액 처방 등 ▲미용봉사(염색, 파마, 커트)를 실시했다. 의사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권보장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양성자가 증가하고 있고 시설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고위험군의 대비가 필요하나 감염 취약시설의 접종률이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 모임 등 집단활동에 대비하여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시설 등) 내 입소자,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설 명절 전 집중 접종을 독려한다. 이번에 접종하는 백신은 현재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 단가백신으로 화이자XBB.1.5, 모더나XBB.1.5, 노바백스XBB.1.5. 중에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금기자 등은 유전자 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 XBB.1.5백신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접종희망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병·의원)에 백신보유 여부 확인 후 당일 접종 가능하며,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예약도 가능하다. 관내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양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65세 이상 고령층 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 의료봉사단은 지난 21일 가산면 소재 예리고클리닉에 방문해 관내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의 의료봉사는 올해 첫 번째로 이루어진 봉사다. 이날 의료봉사단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전문의, 약사, 간호사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포천시는 8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해 봉사단의 의사소통을 도왔다. 봉사는 외국인근로자의 대부분이 토요일에 근무하는 것을 감안해 일요일에 실시했으며, 외국인근로자 약 110여 명이 내과, 치과, 정형외과 등의 의료 혜택을 받았다.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 변용휘 팀장은 “외국인 주민의 비율이 높은 포천에 무료의료봉사를 실천하게 돼 기쁘다. 이번 무료의료봉사가 포천시의 외국인 주민들에게 우리 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포천시와 상호 협약을 맺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월 2회 포천시를 방문해 지금까지 총 12회, 600여 명의 외국인근로자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 건강진단 규칙’이 일부 개정되면서, 식품 종사자의 건강진단 기한 준수 부담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또한 검사 항목 중 국내 환자 발생이 거의 없는 한센병을 삭제하고 수인성·식품 매개성 질환 중 관리 필요성이 있는 파라티푸스가 추가되어 식품 건강진단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그간에는 별도의 검사유예 기간이 없이 유효기간 만료일 전에 반드시 건강진단을 받아야 했지만, 건강진단 기한 준수 부담을 완화하고자 건강진단 대상자가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0일 이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질병사고 등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1달 이내의 범위에서 검사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도 신설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음식점, 식품제조업체 등에 종사하는 종업원의 건강진단 발급받고 1년 이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했기에 검사기간 준수 부담이 있었지만 이번 규칙 개정으로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평택시민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원스톱 인지케어 프로그램 1기를 1월 16일부터 3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과 경도인지장애군을 대상으로 순환운동장비(근력 운동기구 7종, 유산소 운동기구 2종)를 활용한 신체 훈련 프로그램을 10주간 주 3회씩 제공한다. 특히 경도인지장애군에게는 가상현실 인지재활 치료기 등 8종의 장비를 활용한 뇌건강체험실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신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은 후 결과에 따라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9일 제이에스병원에서 저소득 아동ˑ청소년을 위해 후원한 장학금(70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세 번째 진행됐으며, 장학금은 서둔동 소재 한봄고등학교 체육특기생 2명을 포함하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ˑ청소년 1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희준 병원장은 “지역 아동ˑ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지속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제이에스병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접하고 꾸준히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ON안양’ 채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 건강정보 채널 건강ON안양은 ‘온 안양에, 건강이 온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로 최신 건강정보 콘텐츠 꾸러미를 매월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건강정보는 신체활동 실천, 건강 식생활,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관리,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방접종 안내, 감염병 소식, 각종 교육행사 안내 등 최신 보건소 소식도 함께 받아 볼 수 있다. 또 분기별로 건강 챌린지를 개최해 운동 실천 미션, 식생활 미션, 도전 건강골든벨 퀴즈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션을 완수한 건강 실천자에게는 보상품을 제공해 건강뿐만 아니라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새해에는 안양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이 보건소 건강채널을 통해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월 23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활성화돼 심한 통증, 발진, 수포, 신경괴사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백신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접종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해당한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하고, 접종 당일에 신분증을 가지고 시흥시 보건소(정왕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단, 백신 금기자 및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시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인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 감소와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4년 1분기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에 참석해 “수원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18일 장안구의 한 음식점에서 연 ‘보건의료 단체‧기관장과 함께 하는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 수원시 의약 관련 단체장, 종합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서부지사장, 4개 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수원시 보건의료사업 현황, 기관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는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회장,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윌스기념병원·화홍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 동부·서부 지사장,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장 등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 17명으로 이뤄진 상시 민관협력체계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건강과 안부확인을 위해 지난 1월 17일 ‘똑똑! 어르신 계세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똑똑! 어르신 계세요?’사업은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풍산동 소재 음식점인 ‘가나안덕’이 연계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첫 특화사업으로 진행했다. 홀몸어르신 30가구에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생활지원사가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방문하여 녹두죽을 전달하며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김미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후원을 지속해주시는 ‘가나안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며 살기 좋은 풍산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올 한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