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소장 자료의 상태와 보유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임시 휴관한다. 이번 장서 점검은 ‘의정부시 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11조’에 따라 실시하는 정기 점검으로, 도서관 자료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장서 점검을 추진해 자료의 품질과 신뢰성을 유지하고 있다. 점검은 총 18만8천여 권에 달하는 과학도서관 장서를 대상으로 한다. 도서관 소장 자료와 실물을 대조해 소재가 불분명한 자료를 확인하고, 파·오손 도서 및 미이용 도서를 선별해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중복자료를 선별해 서가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장서 관리에 나선다. 임시 휴관 기간 도서 열람·대출·상호대차 서비스는 중단되지만, 무인반납기와 예약도서 대출기는 정상 운영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도서관 자료의 신뢰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정확한 장서 관리로 시민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3일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와 정신건강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개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문제와 정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족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 내 통합적 보호망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관련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상호 연계 ▲아동학대 사례 중 정신건강·자살위험 요인이 동반된 사례에 대한 공동 개입 ▲정신건강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상담 지원 ▲위기아동의 조기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남기혁 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7일 아동복지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중‧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는 아동복지교사의 과목별, 특기별로 28개소에 23명의 아동복지교사를 배치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력 관리는 물론, 아동복지교사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며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동복지교사 복무와 근무평가와 관련된 교육, 중‧고등학생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등 현장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아동복지교사들의 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용 아동돌봄과장은 “아동들의 성장과 교육을 위해 진심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는 아동복지교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가 운영하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월 6일 시청 도시농업과 슬로우푸드 교육장에서 ‘아빠 요리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아빠가 만든 내 아이 첫 식사’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메뉴는 ▲소고기무국 ▲연근전(연근동그랑땡) ▲파프리카 깍두기로 밥, 반찬, 김치로 구성한 한상차림을 준비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적합한 염도(0.5% 미만)의 요리를 해 줄 수 있도록염도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고, 염도계를 증정했다. 한 참여자는 “태어나서 처음 요리를 해봤는데 센터에서 세심하게 잘 챙겨주셔서 많이 배우고 간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가정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을 개발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7일 사업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발주부서 담당자 및 출연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의 고형진 강사가 계약금액 조정제도 이해에 대한 주제로 설계 변경, 물가 변동, 그 밖의 변경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계약을 위한 예정가격 및 설계 변경 증감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김수경 감사담당관은 “계약심사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계약심사 이행 실태 점검,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 제작 등을 통해 직원들의 계약심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겨울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저소득층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기 위해 ‘2025년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동급식은 보호자의 근로, 질병·장애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가구의 결식 사유에 따라 일별 1~3식까지 지원한다. 급식 방법은 ▲급식소(지역아동센터 등) ▲일반음식점(아동급식카드) ▲도시락 또는 부식 배달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구 등이다. 시는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 관련 내용을 홍보하고, 학교별 방학 일정을 확인해 실질적 지원이 필요 대상 아동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방학 기간 단 한 명의 결식아동도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급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조성한 호호당 2호점(가능동 79-45번지)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문을 연 호호당 2호점은 1호점과 달리 여성 어르신의 방문이 활발한 공간으로,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활기찬 노년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화요일 운영되는 ‘하하호호 운동교실’이 있다. 어르신들에게 건강 체조와 스트레칭을 지도하며, 신체 활력 증진과 공동체 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월 한 차례 ‘행복한실버헤어샵’(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미용 재능기부 봉사가 진행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뷰티캔버스’의 네일아트 재능기부 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호호당은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찾아와 웃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더 많은 어르신이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활성화와 맞춤형 서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7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 시민홀(2층)에서 열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한마당’ 행사에서 김동근 시장이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건강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문해교육 학습자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맞춰 도시의 정책도 달라져야 한다”며 “고령화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도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책임”이라며 “의정부시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의 구조와 환경을 건강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3대 전략으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운동장’ ▲도시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세상에서 가장 넓은 캠퍼스’ ▲시민이 서로 돌보고 연대하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보호망’을 제시했다. 특히 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의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를 주제로 한 ‘제18회 의정부 부대찌개축제’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센터장 빈미선)와 (사)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회장 이은주)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먹거리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째 날 진행된 ‘업소별 무료시식회’는 방문객들에게 의정부 부대찌개의 진한 맛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피크닉존에서 무대공연, 경품추첨, 소비촉진 이벤트,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시는 축제 현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 안내 및 조기 소진 독려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부대찌개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에 나섰다. 또한 양일간 부대찌개 1천 원 할인 행사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제2회 의정부부대찌개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총 5개 팀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부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8일 경전철 발곡역 인근 생활체조광장에서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농청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농아인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명랑운동회는 기념식과 걷기대회, 훌라후프, 오자미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육지도사와 함께한 2.5km 걷기대회에서는 중랑천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돼 웃음과 감동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어울리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일 포천경찰서와 함께 자살수단차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생명사랑 실천사업소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살수단 접근을 줄여 시민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모니터링 대상에는 생명사랑실천가게, 생명사랑숙박업소, 생명사랑농약사, 생명사랑캠핑장 등 지역 내 주요 생명사랑 실천사업소가 포함됐다. 또한 고층건물의 추락사 예방을 위해 옥상문 잠금 상태를 점검하고, 자살예방 안내문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생명의 비상구’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포천경찰서는 각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연계체계,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 홍보물 게시 상태, 비상연락망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생명존중 인식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 절차를 안내했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에는 포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위기상황 발생 시 공동대응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