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9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2025년도 하반기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접경지역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함명준 고성군수(협의회장)를 비롯해 강화·옹진·파주·연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10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회의에는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김포시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건의(신곡수중보 통선문 설치)'와 ▲'개발행위허가 관련 군부대 협의 제외사항 신설 건의' 등 2건의 안건을 제안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그동안 규제와 제한으로 지역발전의 제약이 있었다”며 “이제는 안보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관리와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으로 전환해, 접경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장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와 인덕대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김광만 인덕대학교 총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디자인 개선 및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문 및 협력, ▲청년·여성 창업 지원 및 창업보육 활성화, ▲국제교류 확대 및 문화·산업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과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의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 협력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와 인덕대학교는 교육, 문화, 산업이 어우러진 지역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광만 인덕대학교 총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양주시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덕대학교의 미래혁신을 주도하는 인재양성과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 교육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와 안산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주민과 대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 캠퍼스’를 조성했다. 이번 협력으로 주차난을 겪던 일동 지역에 ‘새빛로·새빛나눔 주차장’이 준공되며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9일 안산대학교 정문 광장(새빛로 일원)에서 열린 ‘새빛로·새빛나눔주차장 준공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주요 기관장, 일동 주민 및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대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사업(새빛나눔 주차장)’과 ‘새빛로 조성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가 총 11억 원을 지원해 추진한 ‘안산대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기존 195면의 주차면을 246면으로 확대하고, 조명과 CCTV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개방형 주차 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안산대학교는 자체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캠퍼스 내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새빛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개선된 광장과 운동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열린 캠퍼스로 변모하고 있다.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녩년 장애 인식 및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차별 없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경희 강사, 오규재 강사, 양서연 동반 강사가 차례로 참여해 ‘인권 존중과 포용적 사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장애 이해, 의사소통, 편의 제공, 고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직장 내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당사자인 양서연 강사는 플루트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으로 공감과 이해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게 중요한 것은 배려보다는 권리를 존중하는 마음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시흥시 통합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18회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공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작은 ‘은행1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사계절 미끄럼방지 탄소발열매트 계단이다. 노후되고 미끄러워 보행이 불편했던 기존 계단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정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해당 계단에는 탄소 발열 시스템이 적용된 매트를 설치해 겨울철 적설 시 빠르게 눈을 녹이고 결빙을 방지한다. 또한 논슬립(Non-slip) 기능을 갖춰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지난해 겨울 시범 운영 당시, “눈이 내려도 미끄럽지 않아 어르신과 아이들이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다”는 주민 반응이 이어지며 시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공공디자인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시 곳곳의 공공공간을 시민 중심으로 개선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장기간 지역발전을 저해했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을 완화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을 31일부터 개정‧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군부대 종전부지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적용되는 임대주택·공원·녹지·중소기업 전용단지의 의무 확보 비율을 합리적으로 완화해 첨단산업과 신성장 거점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군부대 종전부지는 부대의 이전·해제나 재배치로 인해 미래 부대가 주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지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이나 군부대 종전부지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될 경우 적용되는 임대주택 비율은 다른 부지가 확보해야 하는 40~50% 이상에서 35% 이상, 공원‧녹지는 25% 이상에서 20% 이상, 중소기업 전용단지는 13%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예외 규정을 적용받는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하남 캠프콜번, 의정부 캠프잭슨·캠프스탠리 등 장기간 개발이 지연된 반환공여구역의 사업성이 개선돼 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 통계자료(’25년 9월 기준) 분석 결과 경기도 65세 이상 예방접종률은 77.8%로 서울(74.8%)과 인천(75.7%)보다 높았다. 특히 무료접종이 시작되는 65세 접종률은 전국 평균(44.6%)보다 6.2%p 높은 50.8%를 기록했다. 폐렴구균(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노년층에 매우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이 진행되는 경우 노인의 치명률은 60%에 이른다. 도는 통계자료를 토대로 접종률이 낮은 시군 보건소 중심의 실적 관리 강화 등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대상자에게 안내문 또는 문자 발송 등 홍보를 통해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013년 보건소 접종을 시작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60.12.31.이전 출생자, ’25년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을 친환경 에너지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Follow)’가 11월 1일 새롭게 문을 연다. 사회혁신공간 팔로우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주해 협업과 교류를 이어가는 열린 플랫폼이다. 도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민이 사회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사회혁신공간을 조성했다. 건물 외벽 전면에는 25kw 규모의 컬러 태양광 패널 152개(총면적 240㎡)를 설치해 ESG를 실천했다. 전력 생산과 예술적 조형미를 결합한 설비로, 낮에는 태양광을 흡수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밤에는 외벽 조명을 통해 은은한 빛의 연출을 선보이는 공공예술 작품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내부 공용 전력으로 활용되며, 옥상에도 약 30k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운영 중이다. 총 8개 층 가운데 지하 1층에는 시민 참여형 전시·공연·콘퍼런스 공간이, 1~2층에는 사회혁신 전시 및 체험 공간이 조성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올해 첫 한파특보가 지난 26일 연천·포천 지역에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본격적인 한파대비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과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보호대책이다. 도는 재해구호기금 22억7천만 원을 활용해 시군에 예산을 교부하고, 취약계층 대상 핫팩, 목도리, 장갑 등 방한물품 지원과 한파쉼터 난방기 수리·점검비 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쉼터의 안전성과 운영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7일부터 도 전체 7,958개 쉼터에 대한 전수점검을 하고 있으며 도 차원의 표본점검은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항목은 ▲쉼터 위치의 정확성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난방기구 작동상태 및 안전관리 등으로 사전준비사항 전반을 포함한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와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와 현장 대응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24시간 돌봄시설인 ‘언제나 어린이집’을 기존 11개에서 14개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360° 언제나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 야간․새벽까지 365일(24시간)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긴급상황이나 가족 돌봄 공백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시설이다. 지난해 6월 5개 시군에서 운영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는 6개를 추가로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포천·군포·광명시에 3개가 더해져 현재 총 12개 시군에서 14개를 운영 중이다. 14곳은 ▲부천시(아람 어린이집) ▲남양주시(시립힐즈파크 어린이집) ▲김포시(시립금빛하늘 어린이집) ▲하남시(시립행복모아 어린이집) ▲이천시(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고양시(고양시립장미 어린이집) ▲안산시(시립아기별 어린이집) ▲안양시(신촌 어린이집, 협심 어린이집) ▲의정부시(민락사랑 어린이집) ▲포천시(포천 어린이집, 시립일동 어린이집) ▲군포시(무지개 어린이집) ▲광명시(시립더헤리티지 어린이집)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영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