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2023년 하반기 기억 품은 치매애방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지리적 특성으로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선단 본소에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권역별로 일동, 영북 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동·영북 분소는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했으며, 지난 5일 운천8리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원예, 책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 활동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을 늦추기위해 마련됐다. 일동분소는 사직1리, 지현2리, 수입4리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영북분소는 운천3리, 운천8리 경로당과 영북분소 내 프로그램실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 또한, 일동·영북 분소의 치매 예방교실은 매 회기 때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인지 활동을 제공했다. 치매 예방교실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들은 “매일 치매예방 교육이 기다려졌는데 끝나게 돼 아쉽다. 내년에도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한파 대응 기간인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4,073명을 대상으로 각 동별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문자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 방문보건팀은 대상자들에게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및 한랭질환 대처법에 대해 교육하고 지역 내 한파 쉼터 운영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 조끼’와 ‘쑥 찜질 팩’ 등 한파 대응 물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고 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한파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운 겨울에 소외되고 고통받는 분들이 없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주관‘2023년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부문 우수기관상’은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시행계획을 충실히 수립하고 이행해 국민영양관리와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표창한다. 단원보건소는 관계부서와 협업해 건강식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조성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차별화된 영양관리서비스를 계획하고 수행해왔다. 특히, 다문화가정 아동·학부모를 위한 영양교실,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50세대 대상 찾아가는 건강한 사업장 운영 등 시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통합적 영양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및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5일 유동 인구가 많은 정왕동 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과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로, 이날을 전후로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ㆍ차별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에이즈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해 적극적인 에이즈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에이즈 상담소를 설치해 에이즈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 나눔에 앞장섰다. 시는 올해 2,430건의 후천성 면역결핍증 바이러스(HIV) 검사를 진행했으며, 감염인 발견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해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이바지했다. 또한, 후천성 면역결핍증 바이러스(HIV) 감염인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의료기관에 즉시 연계하고, 감염인이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청소년기부터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에이즈 예방 교육에 힘을 쏟았다. 에이즈는 후천성 면역결핍증 바이러스(HIV)로 인해 후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질병으로, 올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7일)을 맞이해 7일 수원역에서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기지회,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지회, 수원시, 성남시와 함께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매년 12월 1일로, 질병관리청은 에이즈 예방주간을 지정해 지역별 상황에 맞게 범국민·범지역에서 일제히 에이즈 예방 홍보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해 ‘예방으로 위험 제로(Zero), 검사로 불안 제로(Zero), 팩트체크로 편견 제로(Zero)’를 슬로건으로 정해 진행했다. OX 퀴즈풀기, 인식조사 패널을 활용한 인식조사 등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전시용 패널 게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에이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에이즈는 감염 사실을 빠르게 확인하면 빠른 치료로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 경기도 내 각 보건소에서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 조기 발견을 위해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우일 경기도 질병정책과장은 “이번 에이즈 예방주간 홍보 캠페인을 통해 일반 도민들이 감염 예방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지난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 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경기도 지역사회 금연사업 평가’ 대회에서 우수 시ㆍ군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지역사회 금연사업 평가’는 경기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사업 전반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우수 기관에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도 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 한 해 지역사회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보건소 금연 클리닉 활성화를 비롯해 관공서ㆍ다중이용시설ㆍ관내 산업장 등에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자들의 장기 금연 성공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영ㆍ유아ㆍ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유치원, 찾아가는 건강학교, 중ㆍ고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금연 문화 확산에 앞장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금연지도원의 집중 지도ㆍ단속을 상시로 실시했다. 이외에도 관내 공동주택, 상인회, 코레일 등과 협력해 간접흡연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치는 등 비흡연자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9월부터 경기도 최초로 실시 중인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이 2개월여 만에 시민의 41.61%가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공약사업으로 9월 20일부터 시작됐다. 먼저 접종을 시작한 13세 이하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은 2개월 만에 대상자 24만8470명 중, 74.4%(18만4861명)가 접종을 마쳤고, 10월 20일부터 시작한 14~64세 시민은 1개월여 만에 대상자 66만9607명 중 29.44%(19만7148명)가 접종을 마쳤다. 접종 대상 시민 91만8077명 중 38만2009명(11월 30일 기준)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 41.61%를 기록했다.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지난 2018~2022년까지 5년간 14~64세 성남시민의 독감백신 평균 접종률은 10% 미만이었다.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한 올해는 11월 기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내년 4월 30일 종료까지는 접종률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독감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 시민 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4일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전문인력,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금연사업지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통합건강증진․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금연사업지원단은 각각 ’23년 사업 추진성과와 ’24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김포시, 양평군 등 6개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분야와 금연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제공’,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등 추진 사례를 보건소 간 공유하고 소통했다. 유공자 도지사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8개 우수기관과 공무원 2명, 민간인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석미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보건소 관계자에게 노고를 표하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건강증진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12월 1일 막을 내린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에서 현장 계약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 390만 달러(약 50억 원)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전국 최대의 바이오헬스케어 인프라를 보유한 성남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에서 15개국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바이어 50명과 성남시 유망 기업 58개사가 참여한 전시관과 상담회를 운영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의료가스 공급장치 제조 및 설치 전문기업인 엠엠에이코리아(대표 이장현)는 베트남 의료기관에 180만 달러(약 23억 원)의 의료 산소 발전장치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친환경 워터히팅솔루션 전문기업인 어썸랩(대표 김동묵)은 미국 화이트랩스 (White Labs Concierge Lab Services)사와 100만 달러(약 13억 원)의 워터히터 살균수 생성기 납품 관련 MOU를 체결하는 등 성남시 4개 기업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바이어와 총 210만 달러(약 27억 원)에 이르는 구매 관련 MOU를 체결했다. 또한 컨벤션이 열리는 동안 미용 의료기기와 기능성 화장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치매예방 및 신체 건강증진을 위한 ‘한글발성교육강사 양성교육’을 운영해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글발성교육강사 양성교육’은 증가하고 있는 치매의 예방과 인지 재활을 목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글 발성과 호흡을 통해 인지·신체 건강증진과 유연성·근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한글콘텐츠산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광명시 활동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글 자음과 모음의 발성과 호흡, 한글체조 및 한글태권도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안심센터 쉼터 운동 강사이자 수강생인 신대섭 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언어인 한글과 신체의 관계를 알게 됐다”며 “기존 운동법과 병행하면 어르신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치매안심센터의 운동 및 인지증진 프로그램 전문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의 강사 양성은 치매예방 및 인지 재활에 주춧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1일 메가박스 수원남문에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안녕 2023, 환영해 2024’ 송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40여 명은 2023년 한해 마무리 소감을 적고, 2024년 새해 소망을 담은 카드를 썼다. 영화 ‘1947 보스톤’을 관람하며 송년 행사는 마무리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문화생활을 하며,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가족 돌봄 부담을 더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올 한해를 추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